2014.11.01 00:48
■ 선교사역보고 (2014년 10월)
1. 교계에 대두된 주제 둘
지금 2014년도입니다.
우리 교계에 대두된 주제는 둘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교계에 이단이 득세하고 있다!”
또 하나는 “교회가 개혁되어야 한다!”
교계에 이단이 득세하는 것은 우리 교회가 구원론이 바로 되지 못한 까닭입니다.
교회 개혁은 다른데 있는 것이 아니라 구원론이 바로 되어 예수를 바로 믿는 것입니다.
이단 교리에 대해 반증할 때는 성경적 교리로 반증해야 합니다.
그보다는 성경 진리적으로 반증하면 실체가 대조되어 분명히 반증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 교회가 진리적> 교리적> 신학적> 운동적으로 점차 속화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역으로 운동적> 신학적> 교리적> 진리적으로 점차 개혁되어야 합니다.
진리의 말씀은 곧 구원의 복음(엡1:13)입니다.
그러므로 구원론 교리가 성경의 진리적이고 복음적이어야 합니다.
(고전4:20)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능력에 있음이라
우리 교회가 구원론이 성경적 교리로 바로 되면 그에 따라 바른 신앙으로 교회가 개혁이 되고, 교회가 개혁이 되어 신앙을 바로 지키면 이단은 근처에 오지도 못합니다.
2. 선교지 사역
최근에 선교지 사역은 구원론과 그와 관련된 사역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번에 귀국해서도 9월 보고에서 안내한바와 같이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구원론 세미나를 열었습니다. 한국 교계에 구원론을 전하는데 첫 삽을 뜬 셈입니다.
구원론은 성경 교리의 핵심이며 우리 신앙의 핵심입니다. 그렇기에 성경적 구원론을 전파하는 일은 어느 한 사람의 한 사역 분야가 아닐 것입니다. 모든 교회가 다 함께 힘쓰고 애쓸 것입니다. 우리 교회가 이단을 배격하고 또 교회가 개혁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중국 선교지는 아직 완전한 종교자유는 없기 때문에 공개적으로 널리 사역할 여건이 안 됩니다. 그러나 한국 교회는 얼마든지 전파할 수 있고 또한 세계만방에 선교사를 파송하였고, 그리고 이만희의 신천지나 안상홍의 하나님의교회 같은 이단사이비의 본부가 한국에 있기 때문에 한국 교계에 먼저 성경적 구원론을 전파하는 사역이 급하고 현실적입니다.
이런 사항을 중국 교회 목회자들도 잘 인식하고 있어서 중국 교회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는 한국 교회에 성경적 구원론을 널리 전파해야 될 것에 동의하고 있습니다.
3. 구원론 세미나
구원론 세미나는 9월 보고에서 말씀드린 대로 다음과 같이 개최하였습니다.
- 주제: 오직 믿음
- 대상: 목회자, 신학자, 신학도 외
- 일시: 2014년 10월 14일(화요일)/ 오전10시∼12시(2시간)
- 장소: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4층(제3연수실)
- 강사: 김반석 목사/ 예수교 장로회(고려보수:백영희측)
- 교재: 성경적 구원론/ 제공(홈페이지> 본회공지 참조)
- 문의: 전화: 010-8747-7122, 02-743-1002
- 주최: 선지자문서선교회 http://www.seonjija.net/
▪ 강의 제목
창조의 사람(창2:7)
원죄(롬5:12)
자범죄(롬5:12)
그리스도의 구속(엡1:7)
우리의 믿음(엡1:13)
약속의 성령(엡1:13)
▪ 강의 특징
구원론 성경적 증거
구원론 교리적 정립
구원론 실상적 적용
구원론 핵심적 논설
구원론 완전 마스터
4. 교재 및 강사 소개
▪ 교재
‘성경적 구원론’ 교재는 최근에 강사가 집필한 도서 제목 ‘조직적 성경교리’의 ‘구원론’가운데 한 항목으로서 원제목은 ‘구원 도리’입니다.
성경적 구원론의 제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제 1장. 창조의 사람
제 2장. 원죄(아담의 죄)
제 3장. 자범죄(우리의 죄)
제 4장.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제 5장. 우리의 믿음
제 6장. 약속의 성령
이 교재의 특징은 각 제목마다 세 가지 도리를 성경을 근거해서 나타낸 것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은 사죄와 칭의와 화친으로서 세 가지입니다. 그러면 이 구속에 대한 우리의 죄가 세 가지이고 그러면 아담의 원죄 또한 세 가지입니다. 여기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을 믿는 믿음 또한 세 가지이고 그러면 믿는 자에게 임하시는 성령의 역사도 세 가지입니다. 이에 관련한 성구를 성경에서 찾아 전개하였습니다. 성경을 연구하시는 목회자, 신학자, 신학도 들께서 참석하셔서 강의를 들으시면 예수 믿는 구원 도리의 체계가 성경적으로 더욱 확고히 세워질 것이라 확신합니다.
▪ 강사
강사 김반석 목사의 교단은 예수교장로회 한국총공회입니다. 총공회는 일제 신사참배를 이긴 고려파에서 분리된 교단이며, 부산 서부교회 백영희 목사님이 주축이 되어 세우셨습니다. 강사 김반석 목사는 부족하고 미약하나 백영희 목사님께 양육 받은 제자이며, 현재 선교사로 파송되어 중국교회 목회자들께 성경적 개혁주의 교리신조를 전하는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 저서 : 조직적 성경교리, 성경적 조직신학, 성경적 성경사전, 성경적 요한계시록 주석, 성경적 아가서 주석, 성경적 마태복음 주석, 이단 반증
- 편저 : 개혁주의 조직신학, 신학용어사전, 성경요절편람, 백영희의 신앙세계
5. 세미나 개최 총평
▪ 광고
이번 세미나는 교계 신문에 광고를 내지 않았습니다.
그 까닭은 광고비 문제와 그 외에 형편도 있었습니다.
▪ 안내장
세미나 광고를 대신하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 세미나 참석차 오시는 목회자들 한분 한분께 안내장을 전했습니다. 팔백 분 정도에게 전한 것 같습니다.
▪ 참석자
참석자는 요한계시록 세미나 때 참석하셨던 분들이 오셨고, 우리 진영 목사님들이 오셨고, 그리고 이번에 처음 참석하신 분들입니다.
세미나 안내장을 받으시고 참석하신 분들도 있지만 그보다는 참석하지 아니하신 분들이 대다수입니다. 그렇지만 안내장에 본 선교회의 홈페이지 주소와 그리고 홈페이지에 올려진 강의 자료 즉 ‘성경적 구원론’ 까지 안내를 했기 때문에 수시로 방문하셔서 보실 것이므로 간접적 참석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 강사
- 잘한 점
성경을 근거한 진리적 교리를 전하였습니다.
- 못한 점
정해진 2시간에 강의를 완강하기 위해 강의를 조급하게 하였습니다.
구원론 각장에 대한 마무리가 미흡하였습니다.
강의 바로 전날 병환 중에 있던 형수께서 갑자기 별세하셔서 장례식장에 밤새 있는 관계로 몸에 약간의 영향이 있었습니다.
강의에 있어 여러 면으로 부족하고 미약한 점은 보완토록 노력하겠습니다.
6. 선교지 출국
세미나를 마치고 한 주간 지나서 선교지로 돌아왔습니다. 한국 교계에 구원론을 여러 방편으로 더 많이 전해야 하는데도 선교지로 돌아온 것은 이곳에 우선적으로 할 일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성경연구회에 목회자 분들이 모였습니다. 그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궁금했는데 더욱 생생하게 살아 있었습니다. 교회는 교회대로 신앙적 부흥이 있었습니다. .
성경연구회에 청년 하나가 참석을 했습니다. 누군가 물으니 그 청년은 목회자의 길을 걷겠답니다. 그래서 미국에 신학대학을 알아보는 중인데 신앙적인 곳이 잘 안 보인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떻게 해야 되는지 물었습니다. 그래서 예를 하나 들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기억에 십년도 더 된 이야기인 것 같다/
한국에 어느 중소기업에서 외국 어느 나라에 소방차를 수출하였다/
선진국의 유명한 회사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무명이었다/
그런데 마침 그 나라에 큰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차가 총동원 되어 연속해서 물을 뿜었다/
모터가 하나씩 견디지 못하고 타버렸다/
그런데도 한국 기업의 소방차는 끝까지 모터가 건재했다/
그 나라에서는 검정된 소방차를 주종 소방차로 삼았다/
명성 있는 신학교 그것만 믿지 말라/
현재 이 나라 지역에 어느 목회자가 살아 있는지를 살펴보라/
그래서 그 목회자에게 성경과 신앙과 목회를 배우라/
그것으로 신학과정을 삼으라/
명성만 보는 것은 롯의 소돔 들이다/
광야 자산이지만 주의 인도는 아브라함의 길이다/
(사49:9) 내가 잡혀 있는 자에게 이르기를 나오라 하며 흑암에 있는 자에게 나타나라 하리라 그들이 길에서 먹겠고 모든 자산에도 그들의 풀밭이 있을 것인즉
7. 사역 방향 및 계획
지난달과 앞에서 언급한대로 선교지에도 성경적 구원론을 전파해야 하고 또 한국 교회에도 전파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부족하고 미약하지만 그 차원에서 세미나를 진행하였습니다.
앞에 또한 언급한대로 우리 교계에 대두된 핵심적 주제는 둘입니다. '이단 득세'와 '교회 개혁'입니다. 그렇기에 구원론을 전파하는 사역이 중요하고 급선무입니다. 그러므로 여러 교회와 동역자분들의 이해와 후원이 더욱 더 필요합니다.
첫째는 주의 일이요.
둘째는 우리 교회의 일이요.
셋째는 주께서 여러분들께 맡긴 일이요.
넷째는 부족한 종이 선교지에서 여러분들을 대신하여 현장에서 직공처럼 쓰임 받고 있습니다.
9. 기도 제목
한국교회와 세계교회가 개혁되기를 기도
한국교회와 세계교회가 이단을 배격토록 기도
한국교회와 세계교회에 성경적 구원론이 널리 전해지기를 기도
주후 2014년 10월 31일
김반석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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