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역보고 (2010년 1월)

2010.02.02 14:24

김반석 조회 수: 추천:

■ 선교사역보고 (2010년 1월)
선지자선교회
1. 문안 인사

주은 중 진영과 교회와 가정에 평안을 문안드립니다.

2. 주의 재림

주후 2000년이 다가올 즈음에 주님의 재림이 가까웠다고 주의 종들이 강단에서 외쳤습니다. 한국 교계는 물론이거니와 세계 교회 또한 그러했습니다.

눅21:11에 ‘처처에 큰 지진과 기근과 온역이 있겠고 또 무서운 일과 하늘로서 큰 징조들이 있으리라’ 말씀하신대로 지금 그 소식이 우리 눈과 귀에 보이고 들리고 있습니다.  

3. 소돔과 고모라

이러한 현상을 경고로 보여주시는데도 불구하고 소돔 고모라에 들어가는 롯과 그의 가족들처럼 큰 성 바벨론이 되는 이 세상을 향하여 경쟁을 하듯이 속력을 내어 들어가고 있습니다.

구원 받은 우리 믿는 자들에게는 생명의 길과 멸망의 길을 진리와 영감으로 밝히 알려주셨습니다. 그럼에도 땅의 소망으로 가득차고 있지 않습니까?

4. 타락성

얼마 전까지만 해도 먹을 것이 없어서 굶는 날이 일수였고, 입을 것이 없어서 누추하게 지냈습니다. 그때는 쌀 한가마니만 있어도 넉넉하게 여겼는데 지금은 조금만 노력해도 먹을 것과 입을 것을 골라먹는 시대입니다. 이제는 어떻게 하면 놀면서 잘 살 수 있는 길이 없을까 하고 모래 위에 누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러함은 인간 타락성에서 발로된 것이므로 이러한 사조를 배척하고 대적해야할 우리 믿는 자들입니다. 여호와께서 범죄한 인간에게 남자는 등에 땀이 흘려야 하고 여자는 잉태의 고통을 가지게 하셨습니다. 인간의 타락성은 어떤 것으로도 계도되지 않습니다. 오직 피와 성령과 진리의 능력을 힘입는 것뿐입니다.

5.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는 것

구속 받은 우리들입니다. 구속 받은 우리들은 이방인들과 달리 구원의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무엇을 마실까 염려하지 말고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는 생명의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이 길이 구원의 길입니다.

그러므로 주신 구원의 은혜를 바로 인식해서 광야 같은 험난한 길일지라도 이방인과 달리 구름 기둥과 불기둥의 인도가 있으매 이 길을 감사하게 걸어가는 우리들입니다.

6. 큰 일 났습니다.

오늘의 교회가 거룩성이 없어서 교회 안에는 세상의 것과 하늘의 것이 범벅이 되어 섞여 있습니다. 이래서 많이 섞여 있는 곳이 좋은 곳이라 여겨서 그곳에 교인들이 몰려갑니다.

그리고 땅의 것과 하늘의 것을 구별해서 하늘의 것만 소망해서 나아가는 교회는 답답한 교회로 여기고 있습니다. 참 큰일 났습니다.  

성경도 인본이 안 섞이면 답답하게 여기고, 찬송가도 인본이 안 섞이면 답답하게 여깁니다. 인본이 섞여야 소통이 되는 교회로 또 소통이 되는 목회자로 여기는 저들이야 말로 참 답답합니다. 하나님의 긍휼이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7. 칠천 인을 남기리니

왕상19:18에 ‘그러나 내가 이스라엘 가운데 칠천 인을 남기리니 다 무릎을 바알에게 꿇지 아니하고 다 그 입을 바알에게 맞추지 아니한 자니라’ 하셨습니다.

마귀에게 꿇지 아니하고 세상에게 입 맞추지 아니한 칠천 인이 한국 교계와 세계 교계 곳곳에 지금도 생명의 역사를 하고 있다 하는 말씀입니다.

8. 장자적 신앙 노선

백영희목사님께서는 신사참배를 이기시고 6,25 환난도 이기셨으니 분명 칠천 인 가운데 한 분입니다. 그 진영의 신앙 노선은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고 이삭은 야곱을 낳는 그 장자적 신앙 노선입니다.

칼빈의 개혁주의 신앙노선을 이어 받은 노선이 신사참배 승리를 한 고려파 신앙노선이며, 그 고려파 신앙 노선에서 개혁주의 신앙노선으로 이어받은 노선이 우리 진영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진영의 신앙 선조가 어디서부터 시발하여 또 어디를 거쳐서 지금 계대되었는지를 분명하게 알면, 우리의 신앙 노선을 어떻게 보수하고 어떻게 계대해야할지가 또한 분명해집니다.

9. 새중앙선교관

지금은 새중앙선교관에서 감사히 지내고 있습니다. 이 선교관은 선교사님들께 지극 정성으로 대접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루 이틀도 아니고 처음 이 선교관에 머문 적이 7년 전인가 싶은데 그때 보다 더욱더 모든 면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볼 때에 놀랍습니다.

형식적이 아니라 한 결 같이 선교사님들과 그 가족들로 하여금 편히 쉴 수 있도록 배려하는 그 안식관의 진면모를 보여주는 모델적 선교관이 되고 있습니다. 전국에 선교관을 운영하는 교회는 이 새중앙선교관을 한 번 견학할 필요가 있다고 적극 추천합니다.    

10. 모라비안 비즈니스 선교회

‘모라비안 비즈니스 선교회’에 대해서도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부산에 내려가서 머물 때에 이 선교회가 운영하는 선교관에서 한 주간 머물렀습니다. 이 선교관은 바닷가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아주 전망이 좋은 특급 선교관이었습니다. 또 선교관의 모든 비품들도 최고급으로 비치하여서 선교사님들과 그 가족들을 최고로 예우하는 그 표시를 나태내고 있었습니다.

‘모라비안 비즈니스 선교회’의 회원들은 사업을 하는 분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사업을 하는 목적이 사업을 위해서가 아니라 선교에 동역을 하기 위해서 사업을 하는 분들이 세운 선교회라 소개하여 주셨습니다.

‘사업을 해서 주의 일에 동역하는 것’
‘주의 일을 하기 위해서 사업을 하는 것’

언뜻 보면 비슷한 말 같이 보이는데 그 중심과 시발이 다릅니다. 이래서 선교 동역을 위한 목적을 가지고 사업을 하는 분들의 모임이 ‘모라비안 비즈니스 선교회’라는 것입니다.

이 선교신앙과 사업정신을 우리에게 적용시키면, 목회를 하는 것도, 선교를 하는 것도, 공부를 하는 것도, 직장을 가지는 것도, 그 외의 것도 ‘모라비안 비즈니스 선교회’와 같은 목적과 중심과 시발이 되면 주님께서 복을 부어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이렇게 복을 부어 받음을 간증하는 그들이 또한 ‘모라비안 비즈니스 선교회’였습니다. 이리하여 ‘모라비안 비즈니스 선교회’를 가는 곳마다 널리 전파하려고 합니다.  

11. 성결교회 선교관

이번에 먼저 귀국해서 가족이 귀국할 때까지 성결교회선교관에 사흘간 머물렀습니다. 작년 여름에 귀국해서 요한계시록 주석 출간을 마칠 때까지 그 기간도 이 선교관에 머물렀고 또 작년 큰 아이가 대학교 입시를 위해 귀국했을 때도 이 선교관에서 감사히 머물렀습니다.

자기 진영 선교사 대하듯 하시는 담임 목사님과 그리고 선교관 관리 장로님과 집사님의 배려에 많은 감사를 드립니다.

12. 가족들 귀국

이번 귀국에는 가족들도 함께하였습니다. 가족들은 3년 반 만에 귀국을 하였습니다. 오고 가고 또 머무는 경비를 생각하면 멈칫했지만 이번에 한번 귀국할 필요가 있음을 강하게 느껴져서 귀국을 하게 되었습니다. 식구들이 여러 면으로 귀한 깨달음을 가지는 시간이 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13. 대학 입시

큰 아이는 서울에 있는 대학에 입학이 되어졌습니다. 경영대학에 입학을 하였는데 경영대학에 입학을 한 것은 로스쿨에 들어가서 법을 전공하기 위해서랍니다.

백영희목사님께서 세상 공부는 법이나 역사 공부를 하는 것이 좋다고 권면하셨습니다. 그 말씀을 새기고 있었는지 입시 지도를 하지 않았으나 그렇게 결정을 하였습니다. 장차 소망이 목회자가 되는 것임을 간접적으로 표현하는 것이라 여겼습니다.

아이들이 어릴 때는 주의 종이 되기를 소망하게 하였고, 좀 커서는 목회자는 최고 최귀의 직분이기 때문에 본인이 원한다고 등용되는 것이 아니라 주 하나님의 무한하신 긍휼과 크신 은혜가 있어야 주의 종으로 등용되는 것임을 교훈하였습니다.      

14. 교계신문 보도

작년 2009년 9월에 ‘성경적 요한계시록 주석’을 출간하였습니다. 이에 대해서 교계의 신문사 편집국 기자들께서 관심을 가지고 보도를 해주시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요청을 드린 것은 보도는 단지 요한계시록 주석 책이 신간으로 출간된 것을 소개하는 정도가 아니라 요한계시록을 주석할 때 어떤 성경적 원리를 가지고 주석을 했나 하는 그 점에 중점을 두고 보도를 해주시기를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성경적 원리를 가지고 주석한 책이 성경적 요한계시록 주석 책이라는 것과 이렇게 책을 집필을 한 기록자가 어느 신앙노선이며 누구라는 것을 그 방향과 순서와 강약을 조정해서 보도해 주시기를 청구하였습니다.

●(사34:16) 너희는 여호와의 책을 자세히 읽어 보라 이것들이 하나도 빠진 것이 없고 하나도 그 짝이 없는 것이 없으리니 이는 여호와의 입이 이를 명하셨고 그의 신이 이것들을 모으셨음이라

성경 ‘성구’에 대해서 해석해 주는 그 짝이 되는 성구가 있다는 말씀입니다.
성경 ‘어휘’에 대해서 해석해 주는 그 짝이 되는 성구가 있다는 말씀입니다.

이 원리가 ‘성경적 성경사전’을 집필한 원리이며, 이 원리가 ‘성경적 요한계시록 주석’을 집필한 원리입니다. 성경 해석의 성경적 원리를 나타낸 말씀이 이사야 34장16절 말씀입니다.

15. 2차 출간

‘선지자문서선교회’에서 2차로 출간할 책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는 ‘백영희 신앙세계’를 출간해서 우리 진영은 물론이거니와 교계에 백영희목사님의 신앙세계를 바로 알렸으면 하는 계획의 뜻을 가집니다. 백목사님 가족이나 또한 뜻이 계신 분들은 출간에 동참하여 주시면 출간이 신속해지겠습니다.

'백영희 신앙세계‘가 출간되면 백영희목사님과 그리고 우리 진영에 대한 일부 편견을 바로 잡는 역할을 하리라 믿습니다. 이에 대한 출간원고는 이미 정리를 마쳤습니다. 인쇄하여 제작에만 들어가면 되는 시점에 있습니다. 연락처는 e0691@hanmail.net 입니다.

16. 육군본부교회 주일학교 총무

군복무 시절 육군본부교회 주일학교 선임 총무 되시는 두 분을 30여년 만에 만났습니다. 1977년도 총무와 1978년도 총무와 그리고 1979년도 총무입니다. 꼭 한 번 만나 뵈었으면 하였는데 이번에 은혜 가운데 만나게 해주셨습니다.

예상한 대로 선임 총무 두 분 다 주의 종 목사님이 되어 계셨습니다. 한 분은 서영석 목사님이시고, 한 분은 신규태 목사님이십니다.

군 복무 기간에 주일학교를 맡는 직분을 특별하게 주시고 또 목회자로 세우시고 또 이렇게 주 안에서 만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 주님께 감사의 찬송과 영광을 돌렸습니다.

17. 귀국 동안

귀국해 있는 동안 일정을 주 안에서, 주의 뜻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