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4 00:38
■ 알기 어렵다, 행하기 어렵다, 전하기 어렵다
(서문)
예수 믿는 우리에게 어려운 것 3가지가 있다.
하나는, 알기 어려운 것이다.
또 하나는, 행하기 어려운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는, 전하기 어려운 것이다.
어려운 것은 3가지이나 내용은 같은 하나로서 ‘믿음’이니 다음과 같다.
‘믿음’은 곧 예수 그리스도의 피(대속)로 말미암아 죄 사함(구속)을 힘입어 ❶새 사람으로 죄짓지 아니하는 자로 사는 것과 ❷하나님께 순종하는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자로 사는 것과 ❸영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화목(동행)하는 자로 사는 것이다.
(본문)
1. 알기 어렵다
‘믿음을 알기 어렵다’는 것은 곧 우리가 대개는 믿음을 예수 그리스도의 피(대속)로 말미암아 죄 사함(구속)을 받은 것을 믿는 것만 믿음으로 여긴다.
그러나 ‘믿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대속)로 말미암아 죄 사함(구속)을 받은 우리가 그 안에서 또한 믿음으로 사는 것이다. 즉 서문에서 언급한 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피(대속)로 말미암아 죄 사함(구속)을 힘입어 ❶새 사람으로 죄짓지 아니하는 자로 사는 것과 ❷하나님께 순종하는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자로 사는 것과 ❸영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화목(동행)하는 자로 사는 것이다.
그렇기에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대속)로 말미암아 죄 사함(구속)을 받은 것을 믿는 믿음(은혜)은 알기 쉽지만, 그 안에서 또한 믿는 믿음은 우리가 알기 어렵다는 것이다.
2. 행하기 어렵다
‘믿음을 행하기 어렵다’는 것은 믿음으로 사는 것이 십자가의 도(고전1:18)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십자가의 도는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를 좇는(마16:24)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를 좇는 것은 우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는(롬12:1) 것이기 때문이다.
3. 전하기 어렵다
‘믿음을 전하기 어렵다’는 것은 자기 자신이 먼저 믿음을 행해야 만이 믿음을 전할 수 있는 담대함이 있기 때문이다.
자기 자신이 믿음을 행하는데 온전치 못하면 믿음을 전하는데 담대함이 없어서 자기 스스로 기피(忌避)하게 된다.
또한 믿음에 대한 것이 간단한 것 같으나 우리의 신앙을 최고로 압축하고 최고로 요약한 것이어서 내용을 머리로 외우기는 쉽지만, 심령으로 밝히 바로 알고 밝히 바로 깨닫는 데는 압축을 풀고 요약을 풀어야 하므로 믿음에 대한 진리를 자기 것이 되는 데도 어렵기에 또 전하기도 어려운 것이다.
(결문)
우리가 믿음을 알기 어렵다, 행하기 어렵다. 전하기 어렵다. 그러나 십자가의 도 즉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를 좇는 즉 산 제사를 드리는 우리의 믿음이 점차 장성해갈수록 믿음을 점차 알기 쉽다, 점차 행하기 쉽다. 점차 전하기 쉽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사는 자에게 하나님의 성령 즉 ➊보혜사가 임하셔서 영원토록 함께 계시고(요14:16-17),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요1426),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증거하게(요15:26-27) 하시고, 그리고 ➋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기름을 부으시고(제사장 직책과 선지자 직책과 왕 직책을 세우시고)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눅4:18) 하신다.
그리하여 보혜사 성령의 임하심이 곧 온전한 사람을 이루는(엡4:13) 것으로서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의 자기 안에 있는 증거니 곧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영생(요일5:10-11)의 구원이다.
그리고 주의 성령의 임하심이 곧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는(갈4:19) 것으로서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의 자기 안에 있는 증거니 곧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생명(요일5:10-11)의 구원이다.
- 2025. 01. 04∥목사 김반석
- 선지자문서선교회∥http://www.seonjij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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