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2 16:09
■ 꾀는 것인가? 설득인가?
다음의 성구에서 줄 친 부분은 뱀이 하는 짓이다.
(창3:1-7) 여호와 하나님의 지으신 들짐승 중에 뱀이 가장 간교하더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가로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더러 동산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여자가 뱀에게 말하되 동산 나무의 실과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실과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실과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한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 자기들의 몸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를 하였더라
그러면 위의 뱀이 한 짓은 꾀는 것인가? 설득인가?
(계12:9) 큰 용이 내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라 땅으로 내어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저와 함께 내어쫓기니라
그러므로 뱀 곧 마귀 곧 사단이 한 짓은 꾀는 것이다.
그런데도 뱀이 한 짓을 ‘설득’이라고 어느 누가 말한다면 제정신이 아닌 것이 분명하다.
어느 누가 뱀이 사람을 죄짓게 하는 짓은 간교하게 꾀는 것인 것을 잘 알면서도, 자기가 상대를 죄짓게 하는 짓은 설득이라는 단어를 적용한다면 마귀에게 꾀여 제정신이 아닌 것이 분명하다.
어느 누구가 누구라는 것을 말하고 싶지만 말하게 되면 본인도 우세스럽고 또 우리까지 창피해지기에 그만둔다.
- 2024. 09. 22∥목사 김반석
- 선지자문서선교회∥http://www.seonjija.ne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
공지 | 2024.12.20-4100 | 김반석 | 2024.07.19 |
공지 | 신앙표어와 목회표어 (2024년 7월 현재) | 김반석 | 2024.07.19 |
공지 | 신앙 표어와 목회 표어 | 김반석 | 2024.03.30 |
공지 | 나는 독립으로/무언의 용사로/주님만모시고/어디까지든지 [1] | 김반석 | 2022.12.14 |
공지 | 김반석의 표어적 성구 [1] | 김반석 | 2018.12.02 |
공지 | 김반석의 묵상 | 선지자 | 2014.08.15 |
4040 | 내 마음대로 했다 ː 내 마음대로 못 했다 | 김반석 | 2024.10.09 |
4039 | 구원의 신앙에 대한 평(評) | 김반석 | 2024.10.07 |
4038 | 배은(背恩) | 김반석 | 2024.10.05 |
4037 | 영생 복과 세상 복 | 김반석 | 2024.10.01 |
4036 | 니가와거게서나오노 | 김반석 | 2024.10.01 |
4035 | 쫑알쫑알 | 김반석 | 2024.09.29 |
4034 | 신선놀음에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른다(2) | 김반석 | 2024.09.28 |
4033 | 신선놀음에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른다(1) | 김반석 | 2024.09.28 |
4032 | 백영희 목사님에 대한 꿈을 두 장면 보다 | 김반석 | 2024.09.27 |
4031 | 우주 로켓의 정상 비행과 고장 추락 | 김반석 | 2024.09.26 |
4030 | 짐이 곧 국가다 | 김반석 | 2024.09.25 |
4029 | 구원이 되는 것은 | 김반석 | 2024.09.24 |
4028 | 하나님의 구원은 사람의 다수 있지 않다 | 김반석 | 2024.09.23 |
» | 꾀는 것인가? 설득인가? | 김반석 | 2024.09.22 |
4026 | 속셈과 진심 | 김반석 | 2024.09.22 |
4025 | 신앙간증은 언 발에 오줌 누기 | 김반석 | 2024.09.21 |
4024 | 여덟 명, 십 인, 칠천 인 | 김반석 | 2024.09.20 |
4023 | 인본 신앙과 신본 신앙 | 김반석 | 2024.09.20 |
4022 | 주일성수는 신앙 간증으로 안 된다 | 김반석 | 2024.09.16 |
4021 | 당신은 도야지로소이다 | 김반석 | 2024.09.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