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지자선교회

잠깐 갇힌 엘리베이터에서 해방도 감사한데

 

몇 층이 되는 건물에는 엘리베이터가 있다.

거리의 육교에도 엘리베이터가 있다.

 

건물 안에 엘리베이터는 거의가 사방이 막혀있다.

육교에 엘리베이터는 거의가 유리로 되어서 사방이 보인다.

 

한번은 육교의 엘리베이터를 타려는데 사람이 갇혀서 나오지 못하고 있었다.

그래서 119를 불러서 갇힌 사람을 구원한 적이 있다.

 

어제는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올라가 도착해서는 문이 열리지 않았다.

그러니까 엘리베이터가 고장이 난 것이다.

 

무더운 날씨라 엘리베이터 안은 후덥지근하였다.

갇힌 순간 퍽 난감하였다.

 

엘리베이터 안에 구조 인터폰을 눌렀으나 대답이 없었다.

그래서 처음에 탔던 층을 누르면 혹시나 동작이 되고 문이 열릴까 했는데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그랬는데 대충 한 층의 버튼을 눌리자 바로 아래층을 눌렀는지 금방 내려가서 문이 쑤욱- 열렸다.

갇힌 엘리베이터에서 해방되는 구원이 된 것이다.

 

그래서 주님께 감사를 드렸다.

잠깐 갇힌 엘리베이터에서 해방의 구원도 감사한데, 세세토록 고난의 멸망 가운데서 구원하심에 대한 감사를 진심으로 드렸다.

 

- 2024. 08. 01목사 김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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