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자

2024.07.19 13:10

김반석 조회 수:


선지자선교회

노숙자

 

우리 동네 근처에 노숙자(露宿者)가 한 사람 있다.

 

부족한 종은 이 노숙자를 가끔 본 것이 2년 정도 된 것 같다.

사모는 이 노숙자를 이번에 처음 보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면 안타까워하였다.

 

생을 놓았네!”

 

사모의 말을 들으면서 잠시 생각을 하였다.

 

인생의 생을 놓은 사람이 인생적 노숙자이면, 신앙의 생을 놓은 사람은 신앙적 노숙자이다.

 

우리가 신앙의 일생에서 짧게나 길게 신앙적 노숙자가 된 적이 있었을 듯싶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 하나님께서 긍휼과 자비와 은혜를 베푸셔서 신앙의 생기를 회복하게 하셨다면 우리의 신앙생애에서 제일 최고는 생기있는 신앙일 것이다.

 

천하에 있는 것을 전부 다 준다고 할지라도 생기있는 신앙에 비하면 팥죽 한 그릇(25:34, 12:16)이다.

 

- 2024. 07. 19목사 김반석

- 선지자문서선교회http://www.seonjija.ne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2024.09.06-4006 김반석 2024.07.19
공지 신앙표어와 목회표어 (2024년 7월 현재) 김반석 2024.07.19
공지 신앙 표어와 목회 표어 김반석 2024.03.30
공지 나는 독립으로/무언의 용사로/주님만모시고/어디까지든지 [1] 김반석 2022.12.14
공지 김반석의 표어적 성구 [1] 김반석 2018.12.02
공지 김반석의 묵상 선지자 2014.08.15
3966 지구촌교회 최성은 목사의 전격 사임을 생각해 본다 김반석 2024.08.13
3965 의인이 없는 소돔과 고모라와 WCC총회와 로잔대회 김반석 2024.08.12
3964 특별하고 귀한 것 김반석 2024.08.12
3963 우리는 기도하는 것과 말씀 전하는 것을 전무하리라 김반석 2024.08.12
3962 독신 직분자에 대하여 김반석 2024.08.12
3961 빛과 어두움 김반석 2024.08.10
3960 거짓의 미혹과 진리의 구원 김반석 2024.08.10
3959 백만과 백억 김반석 2024.08.06
3958 오류를 즉시 철거하고 정상을 속히 건축하자 김반석 2024.08.03
3957 부자와 소득 김반석 2024.08.03
3956 잠깐 갇힌 엘리베이터에서 해방도 감사한데 김반석 2024.08.01
3955 예금 청구서 ː 구원 청구서 김반석 2024.07.30
3954 거미줄에 걸린 벌레 김반석 2024.07.28
3953 백영희를 연구하면 성경을 연구하게 된다 김반석 2024.07.26
3952 백영희가 가리키는 향방은 성경 김반석 2024.07.26
3951 예배당의 십자가 표시 ː 강도의 굴혈 김반석 2024.07.25
3950 혼자 두렵게 ː 주님과 함께 평강이 김반석 2024.07.23
3949 돈과 일용할 양식 김반석 2024.07.22
3948 이영인은 백영희 신앙노선이 아니고 이영인 독자노선이다 김반석 2024.07.20
» 노숙자 김반석 2024.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