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5.30 20:41
■ 차상위계층 교수
얼마 전에 들은 얘기이다.
선교지에서 전문직 사역을 하는 어느 대학 교수님 가정은 차상위계층이란다.
예전에 국내에 있을 때는 들어보지 못한 말이라서 차상위계층이 무엇인지 알아보았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의 1.2배 이내에 해당되는 계층이란다.
차상위계층은 국가에서 각종지원제도의 혜택이 있다고 한다.
교수님은 사역차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기 때문에 보수가 없단다.
파송한 본국교회에서 후원을 받는단다.
대학교 현역 교수가 차상위계층이라니 언뜻 들으면 마치 특별한 계층처럼 들린다.
하기야 특별하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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