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은퇴제도 온당한가?

2023.04.04 20:26

김반석 조회 수:

목회자 은퇴제도 온당한가?

 

목회자 은퇴제도가 온당(穩當)한가?

 

요사이 따뜻한 봄이 되니 사이비교 신천지가 여기저기 이곳저곳에서 무리를 지어 나와서 전단을 나눠주고 있다.

 

그래서 예전 2012년도에 사이비교 신천지가 인천시 부평구에 저들의 본부 건물을 건축하려고 부평구청에 신축허가를 신청할 때가 떠올려졌다. 부평구청에서는 신청서류를 십여 차례 반려를 하였고, 더 이상 반려할 수 없어서 최종 허가를 해주어야 할 상황이었다.

 

당시에 부족한 종은 중국 선교지에서 비자 문제로 한국에 잠시 귀국한 상태였다. 이 때에 인천영락교회 고창곤 목사님께서는 인천기독교연합회 임원들의 조찬 모임이 인천 올림포스 호텔에 있어 부복한 종의 참석을 원하셨다.

 

회의 안건은 신천지 본부 건물 신축 허가 건이었다. 이런 저런 의견이 있었고, 부족한 종은 북한 부대 사령부가 인천 부평구에 건축을 한다면 남한 부대 장군들은 싸워서 물리칠 것이라 하였다. 인천기독교연합회 임원들이 만일 군대하면 장군이나 마찬가지 위치라 하였다.

 

2012830일에 인천에 있는 목회자들과 교인들과 그리고 시민들은 인천 부평구청 앞에 모여서 신천지 건축허가 반대 시위 집회를 하였다. 그 결과 신천지 본부건물 건축허가는 부청구청에서 완전히 반려되었다.

 

이 때에 신천지 건축허가 반대 시위집회를 주도한 분은 인천제2교회 이건영목사님이셨다. 그리고 신천지 건축허가 건으로 앞서 회의 모임을 주도한 분은 앞에서 언급한대로 인천영락교회 고창곤목사님이셨다.

 

만일 이때에 신천지 건축허가 반대 시위집회를 순생순교적으로 적극 대처를 하지 아니하였더라면 인천 부평구에 신천지 본부 건물이 들어섰을 것이다.

 

지금 현재 20234월이다.

신천지 건축허가 반대 시위집회는 20128월이었다.

벌써 10년이 넘게 지난 일이다.

 

그래서 인천영락교회 고창곤목사님은 2017년도에 은퇴제도에 의하여 원로목사로 추대 되셨고, 이건영목사님 또한 2021년도에 원로 목사로 추대되셨다.

 

만일 목회자 은퇴제도가 없었더라면 두 분 목사님은 아직 목회 직분을 충실이 감당하셨을 것이다. 그래서 두 분의 목회은퇴는 아주 많이 아쉬운 차원을 넘어서 잘못된 제도 하에서 큰 손실이라 여긴다. 목회자 은퇴제도의 근거가 될 만한 성경근거는 없는 것 아닌가?

 

목회자가 실력이 없으면 그만큼만 목회를 하게 되어 있고, 목회자가 실력이 있으면 그만큼이나 목회를 하게 되어 있다. 그리고 기력이 없으면 목회를 더 이상 할 수가 없다.

 

지금 신천지 활동을 보면서, 예전에 신천지 본부 건물 건축 허가 건이 떠올려졌고, 이 때에 신천지 건축허가 반대 집회를 위해 주도 역할을 하신 고창곤목사님과 이건영목사님이 떠올려졌다. 그리고 두 분 목사님은 몇 년 전에 원로목사로 추대되셨다. 두 분 목사님의 각 교단에서 목회자 은퇴제도가 없었더라면 아직도 두 분 목사님은 담임 목사 직책을 얼마든지 충실히 감당하실 분이시다.


선지자선교회

그래서 이 글의 제목이 목회자 은퇴제도가 온당(穩當)한가?”이다.

 

- 2023. 04. 04김반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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