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17 13:52
■ 고속도로 순찰차
얼마 전에 뉴스에 나온 것이다.
고속도로에서 차량이 화재가 났는데 고속도로 순찰차는 그 현장을 지나가면서도 어떤 조처를 취하지 아니하고 그냥 지나쳐 갔다는 것이다.
또 며칠 전에 뉴스에 나온 것이다.
소방관이 새벽에 재활용 쓰레기를 버리러 나왔다가 아파트 어느 집에 불이 난 것을 보고 집집마다 벨을 눌러 께워서 피신시켰다는 것이다.
또 그 얼마 전에 뉴스에 나온 것이다.
경찰이 길을 가다가 현금지급기 앞에 있는 사람의 행동이 이상해 보여서 지켜보니 바로 조금 후에 보이스피싱 수금책이 접근해서 돈을 받아가려는 것을 붙잡았다는 것이다.
지하철역 입구나 지하철역 안에서 사이비교 신천지가 나와서 지나가는 사람들을 미혹한다.
사람들이 많이 지나가는 곳에서 사이비교 하나님의교회(안상홍증인회)가 지나가는 사람들을 미혹한다.
횡단보도 앞에서 이단 여호와의증인이 소책자 진열대를 세워놓고 지나가는 사람들을 미혹한다.
우리 교회의 목회자는 장로와 감독의 직분을 가졌다. 즉 교회를 지키는 직분과 가르치는 직분을 가졌다. 그렇기에 예를 들어 고속도로 순찰차나 경찰이나 소방관의 직책을 받았다면 자기가 담임한 직무 외에도 그 현장을 보았으면 직책을 해야 하는 것 같이 목회자의 직무를 실천해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 목회자는 길을 가다가 사이비교나 이단이 나와서 미혹하는 현장을 보면 사이비교나 이단을 물리쳐야 한다. 그렇지 아니하고 자기가 담임한 일이 아니라고 그냥 지나친다면 화재 현장을 보고서도 그냥 지나치는 고속도로 순찰차와 마찬가지로서 비난 받을 짓이다.
아주 아주 최소한으로는 다음과 같은 고함이라도 쳐야 할 것이다.
“사이비교야 물러가라!”
“이단아 물러가라!”
- 2022. 12. 17∥김반석 목사
- 선지자문서선교회∥http://www.seonjij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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