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03 23:35
■ † 놓고 십자가도 모른다
세상 속담에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른다는 말이 있다.
낫의 모양이 곧 ‘ㄱ‘ 과 같다.
그러니까 ‘낫 놓고 ㄱ(기역) 자도 모른다’는 속담은 아주 무식한 사람을 일컬어 하는 말이다.
그렇다면 예수 믿는다는 우리에게 ‘† 놓고 십자가도 모른다’는 말을 적용 시킬 수도 있다.
‘†’의 모양은 곧 예수님이 피 흘리신 십자가와 같다.
만일 누가 예수 믿는다는 우리에게 교회 예배당에 세워진 †가 무엇인지 묻는다면 성경적으로 얼마나 정확하고 자세히 답할 수 있을까?
만일 예수 믿는 우리 신자가 예수님의 십자가가 무엇인지 성경적 진리를 제대로 답하지 못하면 아주 무식하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즉 ‘† 놓고 십자가도 모른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예수를 믿은지 얼마 안된 초신자라면 그럴 수 있지만, 예수 믿은지 오래된 신자라면 그만큼 예수님의 십자가를 성경적으로 정확하고 자세히 알아야 한다.
부족한 종이 짐작하건데 예수 믿은지 오래된 신자들 중에서도 ‘† 놓고 십자가도 모른다’는 소리를 들을 자들의 확률이 높다고 본다. 더하여 목사나 신학교수 중에서도 그런 확률이 높다고 보는데 실제로는 아니어서 부족한 종이 지나친 소리를 했다는 비판을 차라리 듣고 싶다.
아래는 부족한 종이 이틀 전에 성경에서 말씀하는 ‘십자가’에 대한 성구를 성경에서 찾아서 정리한 것이다. 그리고 ‘십자가의 도’에 대한 성구를 성경에서 찾아서 정리한 것이다.
“목사가 된 지 수 십 년 되었으면서 아직 이 정도 밖에 알지 못하는가!”
이렇게 핀찬을 받을 것 같기도 하다.
그래서 부족한 종은 오늘도 열심히 성경연구를 하여 성경공부를 하고 있는 중이다.
- 2022. 12. 03∥김반석 목사
- 선지자문서선교회∥http://www.seonjij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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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십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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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히12:2)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서론)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하셨다. 그러므로 예수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앉으셨다. 이것은 십자가의 실상이다.
그러면 ‘십자가’는 무엇인가?
참고: 교회는 대체로 예배당 건물에 예배당 표시로 십자가를 세워놓았다. 그리고 예전에는 예배당의 강대상 뒷면에 십자가를 붙여 놓았는데 지금은 대체로 붙여놓지 아니하였다. 이것은 십자가의 형상이다.
(본론)
1.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
(빌2:5-8)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하셨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가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신 것이 곧 십자가이다.
2. 사죄의 구속과 칭의의 구속과 화목의 구속
(롬5:6-10)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치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 피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얻을 것이니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되었은즉 화목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으심을 인하여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하셨다. 그러므로 우리가 아직 육신의 연약할 때에, 우리가 아직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죄인 되었을 때에, 우리가 아직 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 되었을 때에,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사죄의 구속과 칭의의 구속과 화목의 구속을 받은 것이 곧 십자가이다.
1) 대형벌(代刑罰)의 사죄의 구속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치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하셨다. 이것은 곧 예수 그리스도의 대형(代刑) 즉 대형벌의 사죄의 구속을 말씀한다. 즉 육신(롬7:5)의 연약한 자를 새 사람으로 구속하신 것이다.
2) 대행위(代行爲)의 칭의의 구속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 피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하셨다. 이것은 곧 예수 그리스도의 대행(代行) 즉 대행위의 칭의의 구속을 말씀한다. 즉 하나님께 불순종(엡2:2)하는 죄인 된 자를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로 구속한 것이다.
3) 대화목(代和睦)의 화친의 구속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되었은즉’ 하셨다. 이것은 곧 예수 그리스도의 대화(代和) 즉 대화목의 화친의 구속을 말씀한다. 즉 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롬8:7)된 자를 하나님과 화목(동행)하는 자로 구속한 것이다.
3.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
(엡1: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하셨다. 그러므로 우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가(엡2:1)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곧 대속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것이 곧 십자가이다.
1) 피 곧 대속
① 예수님의 육체가 죽으시는 대형벌(代刑罰: 골1:22)의 대속을 하셨다.
② 예수님께서 죽기까지 복종하시는 대복종(代服從: 빌2:8)의 대속을 하셨다.
③ 예수님께서는 모든 충만으로 아버지 하나님 안에 거하시는 대화평(代和平: 골1:19-20)의 대속을 하셨다.
2) 죄 사함 곧 구속
① 육신의 연약한 자(롬5:6)를 생기 있는 산 영(고전15:45)의 사람으로 구속하셨다.
②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죄인 된 자(롬5:8)를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로 구속하셨다.
③ 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 된 자(롬5:10)를 하나님과 화목하는 자로 구속하셨다.
(결론)
문1: ‘십자가’는 무엇인가
답: ❶그리스도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신(빌2:5-8) 것이 곧 십자가이다.
❷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우리가 하나님과 원수 되었을 때에(롬5:6-10)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사죄의 구속과 칭의의 구속과 화목의 구속을 받은 것이 곧 십자가이다.
❸우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가(엡2:1)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곧 대속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엡1:7) 것이 곧 십자가이다.
- 2022. 12. 01∥김반석 목사
- 선지자문서선교회∥http://www.seonjij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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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십자가의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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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고전1:18)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하셨다. 그러므로 십자가의 도가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다.
그러면 ‘십자가의 도’는 무엇인가?
(본문)
1장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
(엡1: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하셨다. 그러므로 우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가(엡2:1)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곧 대속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다. 이것은 곧 ‘십자가’이다.
그러면 ‘피 곧 대속’은 무엇인가?
그리고 ‘죄 사함 곧 구속’은 무엇인가?
1. 피 곧 대속
1) 예수님의 육체가 죽으시는 대형벌(代刑罰: 골1:22)의 대속을 하셨다.
2) 예수님께서 죽기까지 복종하시는 대복종(代服從: 빌2:8)의 대속을 하셨다.
3) 예수님께서는 모든 충만으로 아버지 하나님 안에 거하시는 대화평(代和平: 골1:19-20)의 대속을 하셨다.
2. 죄 사함 곧 구속
1) 육신의 연약한 자(롬5:6)를 생기 있는 산 영(고전15:45)의 사람으로 구속하셨다.
2)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죄인 된 자(롬5:8)를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로 구속하셨다.
3) 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 된 자(롬5:10)를 하나님과 화목하는 자로 구속하셨다.
2장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
(엡1: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하셨다. 즉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엡1:7)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다. 이것은 곧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음(갈2:16)이다. 그리하여 이것이 곧 ‘십자가의 도’이다.
그러면 ‘그 안에서 또한 믿어’는 무엇인가?
그리고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은 무엇인가?
1.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곧 대속으로 말미암아 죄 사함 곧 구속을 힘입어 ❶새 사람으로(골3:10) 죄 짓지 아니하는 자로 살고, ❷하나님의 뜻대로(요6:40)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로 살고, ❸영의 생각으로(롬8:6) 하나님과 화목(동행)하는 자로 사는 것이 곧 믿음이다. 이것이 약2:14-26에서 말씀하는 ‘행함’ 즉 믿음의 행함이다. 그러므로 ‘믿음의 행함’과 ‘율법의 행위(롬3:20)’는 다르다.
‘율법의 행위’는 곧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속여 취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막10:19)’는 율법의 계명을 지키는 행위이다. 그렇기에 율법으로는 하나님 앞에 의롭다 함을 얻지 못하고 죄를 깨달음(롬3:20)이다.
믿음으로 사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그의 성령 곧 보혜사 성령과 주의 성령을 선물(행2:38, 엡2:8)로 주신다. 즉 믿음으로 사는 자에게 값없이(롬3:24) 주시는 은혜이다. 그렇기에 벧후1:1에 ‘보배로운 믿음’이라 하셨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직 믿음에 힘써야(엡4:3, 벧후1:5, 벧후1:10, 유1:3) 한다.
2.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의 임하심과 주의 성령의 임하심이 곧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이다.
그러면 ‘보혜사 성령의 임하심’은 무엇인가?
그리고 ‘주의 성령의 임하심’은 무엇인가?
1) 보혜사 성령의 임하심
(요14: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요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요15:26)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이 임하셔서 ❶영원토록 함께 계시고(요14:16) 즉 포로된 자를 자유케, ❷모든 것을 가르치시고(요14:26) 즉 눈먼 자를 다시 보게 ❸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증거 하게(요15:26) 즉 눌린 자를 자유케 하신다. 이것은 곧 온전한 사람을 이루는(엡4:13) 것이다.
2) 주의 성령의 임하심
(눅4: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기름을 부으시고(제사장 직책과 선지자 직책과 왕 직책을 세우시고) 보내사 ❶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육신의 연약한 자<롬5:6, 롬6:19>를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는<롬8:9> 생기 있는 자가 되게), ❷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하나님께 순종치 아니하는 죄인 된 자<롬5:8, 롬11:30>를 하나님께 순종하는<롬1:5> 의인이 되게), ❸눌린 자를 자유케(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 된 자<롬5:10, 롬8:7>를 영의 생각<롬8:6>으로 하나님과 화목(동행)하는 자가 되게) 하신다(눅4:18). 이것은 곧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는(갈:19) 것이다.
(문답)
문1: ‘십자가’는 무엇인가?
답: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곧 대속으로 말미암아 죄 사함 곧 구속을 받음(엡1:7)이다.
문2: ‘십자가의 도’는 무엇인가?
답: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곧 대속으로 말미암아 죄 사함 곧 구속을 받은 우리가(엡1:7)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음(엡1:13)이다. 즉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음(갈2:16)이다.
‘십자가의 도’에는 우리의 믿음이 있어야 한다. 우리의 믿음은 곧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곧 대속으로 말미암아 죄 사함 곧 구속을 힘입어 ❶새 사람으로(골3:10) 죄 짓지 아니하는 자로 살고, ❷하나님의 뜻대로(요6:40)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로 살고, ❸영의 생각으로(롬8:6) 하나님과 화목(동행)하는 자로 사는 것이다.
- 2022. 12. 01∥김반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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