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24 01:55
■ 율법의 세계, 교리의 세계, 신령의 세계
2019. 10. 24. 1차 원고/
2019. 10. 28. 2차 교정/
선지자문서선교회 김반석 e0691@hanmail.net
(서론)
오늘 30여년 년 전에 서부교회 이복순 집사님 구역에서 같이 신앙생활을 하였던 구역 식구를 30여년 만에 만났다. 이분은 교리의 세계보다는 신령의 세계에 깊이가 있었다. 우리가 대개는 성경 교리에 대한 설파를 많이 하는데 이 분은 영적 신령에 대한 설파를 애 쓰셨다.
교리는 논리적으로 설명하면 대개는 수긍하는데, 신령은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것도 아니어서 받은 것을 글로 표현하거나 입으로 표현하자면 벙어리 냉가슴 앓듯이 된다.
세계교회와 한국교회는 물론이거니와 백영희 목사님께서 담임하셨던 부산서부교회까지도 성경 교리는 있으나 영적 신령은 찾아보기가 어려워졌다. 이러한 때에 신령에 대한 설파는 아주 귀한 것이었다.
신령한 것을 표현 할 때에 성경 진리에 맞으면 성령적이며, 성경 진리에 맞지 않으면 악령적이다. 이것이 신령의 성격을 분별하는 진리의 이치이다.
(본론)
1. 율법의 세계
율법의 세계는 우리들이 잘 볼 수 있고 잘 알 수 있다. 즉 사람이 살인을 하는지 안하는지, 간음을 하는지 안하는지, 도적질을 하는지 안하는지, 거짓 증거를 하는지 안하는지 등을 행위를 보고 잘 알 수 있다.
2. 교리의 세계
교리의 세계는 우리들이 잘 볼 수 있고 잘 알 수 있다. 성경에서 말씀하는 하나님에 대하여, 사람에 대하여, 죄에 대하여,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성령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생명과 영생에 대하여, 천국에 대하여 등을 문서를 보고 잘 알 수 있다.
3. 신령의 세계
신령의 세계는 우리들이 잘 볼 수 없고 잘 알 수 없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신앙, 성령의 충만한 신앙, 마귀를 이기는 신앙 등은 영적이기 때문에 나타난 행위나 글로 표현한 문서를 보고 제대로 알 수 없다.
영적 신령은 꿀을 먹어본 사람이 꿀 먹은 벙어리가 “어버버” 표현한 것을 느낄 수 있는 것과 같다. 신령의 깊이가 있는 만큼 신령의 깊이를 짐작할 수 있을 뿐이다.
(결론)
율법의 세계와 진리의 세계는 껍데기라 할라치면 신령의 세계는 알맹이다. 율법과 교리는 신령을 이루기 위해서 있다. 그런데 믿는 우리는 율법에 머물거나 교리에 머물거나 하고 신령에는 나아가 이르지 못함이 허다하다. 율법은 죄를 깨닫도록 주신 것이며, 교리는 구원의 도리이며, 신령은 구원을 이룬 실상이다.
율법은 행위를 보면 알 수 있고, 교리는 글로서 알 수 있는데, 신령은 영적으로야 알 수 있다. 그래도 한국교회가 신앙이 살았을 때는 신령한 신앙세계를 주변에서 드믄 드문 볼 수 있었는데 지금은 드문드문 보는 것조차도 드문드문하다. 이러한 때에 영적 신령을 설파하는 분을 만나서 이렇게 이 정도의 신령의 세계를 조명하는 계기가 되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
공지 | 2024.11.13-4074 | 김반석 | 2024.07.19 |
공지 | 신앙표어와 목회표어 (2024년 7월 현재) | 김반석 | 2024.07.19 |
공지 | 신앙 표어와 목회 표어 | 김반석 | 2024.03.30 |
공지 | 나는 독립으로/무언의 용사로/주님만모시고/어디까지든지 [1] | 김반석 | 2022.12.14 |
공지 | 김반석의 표어적 성구 [1] | 김반석 | 2018.12.02 |
공지 | 김반석의 묵상 | 선지자 | 2014.08.15 |
2334 | 요즘 참새들 무섭다∼∼ 예수 믿는 사람.. 구별법!! | 김반석 | 2019.10.31 |
2333 | 불신자 같은 신자 | 김반석 | 2019.10.30 |
2332 | 예수 믿는 신앙의 세계는 신령의 세계 | 김반석 | 2019.10.28 |
2331 | 선교사는 선교사를 잘 압니다 | 김반석 | 2019.10.26 |
2330 | 신앙의 키 크기 | 김반석 | 2019.10.25 |
» | 율법의 세계, 교리의 세계, 신령의 세계 | 김반석 | 2019.10.24 |
2328 | 백은석 교수에게 바란다 | 김반석 | 2019.10.23 |
2327 | 사람이 고난을 당하는 것은 | 김반석 | 2019.10.22 |
2326 | 장성의 과정 | 김반석 | 2019.10.22 |
2325 | 판단은 하되 저주는 말자 | 김반석 | 2019.10.20 |
2324 | 사람의 성공 | 김반석 | 2019.10.19 |
2323 | 기독자의 최고 성공 | 김반석 | 2019.10.19 |
2322 | 백영희 목사님을 꿈에서 꿈꾸다 | 김반석 | 2019.10.17 |
2321 | 목회자세와 목회방법 | 김반석 | 2019.10.13 |
2320 | 신학과 철학 | 김반석 | 2019.10.11 |
2319 | 40년 전, 육군중앙교회 주일학교 엄 선생님께 쓴 편지 | 김반석 | 2019.10.10 |
2318 | 진리와 철학 | 김반석 | 2019.10.08 |
2317 | 성경은 백과사전 | 김반석 | 2019.10.08 |
2316 | 성공에 대한 공로 | 김반석 | 2019.10.07 |
2315 | 사탕 한 알 상 | 김반석 | 2019.10.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