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07 23:55
■ 목회자의 설교 준비
어린 목자가 양 떼에게 물을 먹여야 하는데 장성한 목자가 우물물을 가득 길러 놓고 그 물을 얼마든지 사용하라고 한다면 너무나 감사할 것이다. 그런 것은 길러놓은 물을 편히 잘 사용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길러놓은 우물물을 사용하지 않고 자신이 우물물을 길러 올린다면 힘과 시간이 많이 소요될 것이다.
우리 진영 목회자들은 설교 준비를 하는데 백영희목회설교록을 얼마든지 활용할 수 있다. 물론 다른 진영 목회자들도 얼마든지 사용할 수 있다. 이것은 목자에게 우물물울 가득 길러놓고 그 물을 얼마든지 사용하라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아직 온전히 장성하지 못한 우리 목회자가 자신의 실력으로 설교 준비를 한 것과 백영희 목사님의 설교록을 원고로 해서 설교준비를 한 것과는 말씀의 은혜를 받는데 큰 차이가 있다. 예를 들면 초보 건축가가 자신의 실력으로 설계 한 것과 일류 건축가의 설계 자료를 활용한 설계는 큰 차이가 있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초보 건축가가 처음에는 일류 건축가의 자료를 활용하다가 이제 실력이 좀 있다 싶어 그만 일류 건축가의 자료를 활용하지 않고 제 실력으로 설계를 하게 되면 처음에 일류 건축가의 자료를 활용할 때보다는 도리어 실력이 줄어 든 결과가 나올 것이다. 이와 같이 목회자가 자신의 실력이 좀 장성이 되었다 싶어서 백영희목회설교록을 활용해서 설교 준비를 하지 않고 자신의 실력으로 설교를 준비를 하게 되면 설교 준비를 하는데 여러 시간 힘들여 준비를 하였을지라도 교인들은 말씀에 은혜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결과가 있게 되는 것이다.
부산서부교회 백영희 목사님은 일제 신사참배를 이기셨고 그리고 6·25 환란에서도 공산군이 점령한 지역에서 하루 세 번 종 치고 예배를 드린 신앙이시다. 신앙도 신앙이려니와 성경 교리도 그 시대에 최고의 깨달음을 가지셨다. 이렇게 교리와 신조와 행정에서 최고이셨다. 이에 대하여 부족한 종은 어떻게 그런지 이제는 어느 정도 알고 또한 설명 할 수 있다.
우리 진영 목회자들에게 만이라도 바라는 것은 백영희목회설교록으로 설교준비를 하자는 것이다. 그리하면 설교 준비를 하면서 먼저 목회자 자신이 은혜를 받게 되고 그리하면 교인들도 따라서 은혜를 분명히 받게 되는 것이다.
백영희목회설교에는 각 설교마다 제목이 있고 그리고 서론과 본론과 결론이 있다. 여기에서 소제목을 붙이면 설교 준비는 완료가 된 것이다.(본회 홈페이지 연구> 설교정리>에서 참고)
그리고 '주일학교 공과'는 백영희목사님의 강단설교를 요약한 것이다. 그러므로 이 주일학교 공과를 여러 번 읽어서 파악하면 이 또한 설교 준비가 된 것이고 설교 원고가 되겠다.
그러면 설교 시간이 기다려질 것이다.
그리고 담대한 설교를 할 것이다.
- 2018. 11 7 선지자문서선교회 김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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