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04 16:06
■ 두려움
두려움은 자기가 자기를 책임지면 그때부터 두려움이 옵니다. 창3:10에 ‘가로되 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하였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겼을 때는 두려움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자기가 자기를 책임지고 자기가 자기를 돌아보는데서 두려움이 생겼습니다.
죄를 지으면 두려움이 옵니다. 죄를 지으면 두려움이 온다는 말은 하나님을 떠난 것이 죄인데 하나님을 떠난 것이 왜? 죄가 되느냐하면 두려워 할 것이 아닌데 두려워하는 것이 곧 죄입니다.
예를 들어 하나님을 배반하지 않으면 죽인다고 할 때에 하나님을 배반하지 않고 죽는 것은 죽는 것이 아니라 생명이 사는 것이 됨으로 영생이기에 기뻐해야 하는데, 죽인다하니 고깃덩어리 죽는 것이 생명이 죽는 죽음인줄 알고 두려워 한 것이 죄라는 말입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을 배반하는 것은 죽음을 바로 알지 못한 것이요, 잘못 알았으니 삐뚤어진 것이요, 잘 못 알아서 하나님과 연결이 끊어져버렸으니 죄요, 죄를 지으니 하나님과 끊어지게 된 것이요, 하나님과 끊어지게 되었으니 그것이 곧 죄입니다.
그러므로 두려워하지 않을 것을 두려워하는 것이 죄요 또 역설적으로 말하면 죄를 지으면 두려워하지 않을 것을 두려워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야할 사람이 인간 제 중심으로 자기를 보았기 때문에 두려움이 오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맡기지 않는 모든 것은 죄입니다. 하나님께 맡기지 않으면 반드시 두려움은 오게 되고 하나님께 맡기면 평강이 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실 때에 오른편의 강도는 그 죽음을 예수님께 맡길 때에 두려움이 되지 못하고 오히려 생명으로 영생이 되어 평강 가운데 통과하게 되었습니다.
불신자는 하나님께 맡기지 않는 자라는 말이요, 신자는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는 자라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불신자는 두려움 속에서 영원한 두려움을 향해서 나가가고 있는 것이 불신자요, 그 영원한 두려움이 곧 유황 불 못 지옥입니다. 그렇기에 불신자는 두려움의 뭉치요 우리 신자는 평강의 뭉치입니다.
(사66:12)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그에게 평강을 강같이, 그에게 열방의 영광을 넘치는 시내같이 주리니 너희가 그 젖을 빨 것이며 너희가 옆에 안기며 그 무릎에서 놀 것이라
- 2018. 10. 4. 김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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