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해석 원리 그 중 하나

2009.01.12 03:07

김반석 조회 수: 추천:

■ 성경해석 원리 그 중 하나
선지자선교회
요한계시록 해석은 각 단어와 각 어휘에 있어서 각각 그 해석이 안 되면 그 절은 고사하고 각 단어와 각 어휘가 무슨 말씀인지 모르게 됩니다. 그래서 요한계시록은 상징적이며 또한 전체가 난해절로 여깁니다.

그런데 요한계시록 외에도 다니엘서와 같이 계시적 성구는 상징적이며 또한 난해절로 여깁니다. 그렇게 난해절로 여기는 것은 각 단어가 무슨 말인지 해석이 안 되기 때문에 그 어휘에 대해서도 또 그 구절에 대해서도 무슨 말인지 조차 알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성구는 읽지만 그 성구에 대한 일차 문자적 해석을 가지지 못합니다. 문자적 해석을 가져야 진리적 해석에 들어 갈 수 있는데 그 문자적 해석에도 이르지 못합니다.

그러한데도 성경을 해석하는데 있어서 간과하고 넘어가는 것이 있습니다. 어떤 면이냐 하면 문자적 해석을 가지면 성경과 성구에 대해서 해석을 어느 정도 했다고 여긴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마7:25에 ‘창수와 바람’에 대해서와 또 고전 3:12의 ‘나무나 풀이나 짚’에 대해서와 그리고 이와 같은 단어와 어휘에 대해서 그 문자적 이해는 명확히 하므로 그것에서 그치고 더 이상의 그 단어와 어휘에 대해서 진리적 해석을 찾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 외에도 ‘붙잡아’ ‘해롭게’ 등과 같은 말에 대해서도 우리들이 가지는 일반적 문자 해석과 또 그 문자적 윤곽 해석에서 그치고 맙니다. 그러나 성경에서 말씀하는 그 말에 뜻은 각각 그 명확한 진리적 도리가 분명하게 나타내고 있습니다.

요한계시록은 그 해석이 어렵다고 여기고 그 외 성경은 그렇게 여기지 않습니다. 물론 요한계시록 보다는 그 외 성경이 어렵지 않습니다. 그 어렵지 않다는 말은 문자적 해석에 한해서 하는 말입니다.

요한계시록은 한 단어와 한 어휘를 문자적 해석에 일차 이르고 그리고 또한 이차적으로 진리적 해석에 이르러야 그 해석에 이릅니다. 요한계시록 외의 성경은 문자적 해석은 거의 해석이 되므로 그 진리적 해석에만 이르면 됩니다.

그러하므로 언급한대로 문자적 해석에 이르면 성경에서 각각 명확히 그 성경적 진리의 도리가 있는 진리적 해석에 대해서는 그만 간과하여 지나치기 쉽다는 것입니다.

이래서 마7:25에서 말씀하는 ‘창수와 바람’의 그 성경적 명확한 진리는 무엇이며, 또한 고전 3:12에서 말씀하는 ‘나무나 풀이나 짚’의 그 성경적 명확한 도리는 무엇인가? 하는 것을 아래에 제시해봅니다. 이는 성경 해석에 대한 그 문제와 그 문제 해결에 대한 원리를 제공하는 것이므로 참고하셔서 성경 전반에 있어서 더 명확하게 적용하시면 되겠습니다.

● 마7:25의 ‘창수와 바람’

○ 창수 = 심판

(본문)

(마7:25)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초를 반석 위에 놓은 연고요

(해석)

(창7:17-22) 홍수가 땅에 사십 일을 있었는지라 물이 많아져 방주가 땅에서 떠올랐고 *물이 더 많아져 땅에 창일하매 방주가 물 위에 떠 다녔으며 *물이 땅에 더욱 창일하매 천하에 높은 산이 다 덮였더니 *물이 불어서 십오 규빗이 오르매 산들이 덮인지라 *땅 위에 움직이는 생물이 다 죽었으니 곧 새와 육축과 들짐승과 땅에 기는 모든 것과 모든 사람이라 *육지에 있어 코로 생물의 기식을 호흡하는 것은 다 죽었더라

○ 바람 = 환란

(본문)

(마7:25)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초를 반석 위에 놓은 연고요

(해석)

슥6:1-7의 홍마, 흑마, 백마, 어룽지고 건장한 말 = 이는 하늘의 네 바람인데 온 세상의 주 앞에 모셨다가 땅으로 나가는 바람

(슥6:2-5) 첫째 병거는 홍마들이, 둘째 병거는 흑마들이, *셋째 병거는 백마들이, 넷째 병거는 어룽지고 건장한 말들이 메었는지라 *내가 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물어 가로되 내 주여 이것들이 무엇이니이까 *천사가 대답하여 가로되 이는 하늘의 네 바람인데 온 세상의 주 앞에 모셨다가 나가는 것이라 하더라

○ 계6:2-8의 흰 말, 붉은 말, 검은 말, 청황색 말 = 사단과 그 사자들이 해하는 바람

(계6:2-8) 내가 이에 보니 흰 말이 있는데 그 탄 자가 활을 가졌고 면류관을 받고 나가서 이기고 또 이기려고 하더라 *둘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들으니 둘째 생물이 말하되 오라 하더니 *이에 붉은 다른 말이 나오더라 그 탄 자가 허락을 받아 땅에서 화평을 제하여 버리며 서로 죽이게 하고 또 큰 칼을 받았더라 *셋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들으니 셋째 생물이 말하되 오라 하기로 내가 보니 검은 말이 나오는데 그 탄 자가 손에 저울을 가졌더라 *내가 네 생물 사이로서 나는 듯하는 음성을 들으니 가로되 한 데나리온에 밀 한 되요 한 데나리온에 보리 석 되로다 또 감람유와 포도주는 해치 말라 하더라 *넷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넷째 생물의 음성을 들으니 가로되 오라 하기로 *내가 보매 청황색 말이 나오는데 그 탄 자의 이름은 사망이니 음부가 그 뒤를 따르더라 저희가 땅 사분 일의 권세를 얻어 검과 흉년과 사망과 땅의 짐승으로써 죽이더라

● 고전 3:12의 ‘나무나 풀이나 짚’

(본문)

(고전3:12-13) 만일 누구든지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이 터 위에 세우면 *각각 공력이 나타날 터인데 그 날이 공력을 밝히리니 이는 불로 나타내고 그 불이 각 사람의 공력이 어떠한 것을 시험할 것임이니라

(해석)

○ 나무 = 세상의 청청하고 높고 강한 권세와 능력

슥11:2에 ‘너 잣나무여 곡할지어다 백향목이 넘어졌고 아름다운 나무가 훼멸되었도다 바산의 상수리나무여 곡할지어다 무성한 삼림이 엎드러졌도다’ 하셨으므로, 잣나무와 백향목과 상수리나무를 말씀합니다./ ‘잣나무’는 호14:8에 ‘에브라임의 말이 내가 다시 우상과 무슨 상관이 있으리요 할지라 내가 저를 돌아보아 대답하기를 나는 푸른 잣나무 같으니 네가 나로 말미암아 열매를 얻으리라 하리라’ 하셨으므로, 쇠하지 않고 늘 청청한 것 같은 세상의 권세와 능력을 상징하여 말씀하셨습니다./ ‘백향목’은 암2:9에 ‘내가 아모리 사람을 저희 앞에서 멸하였나니 그 키는 백향목 높이와 같고 강하기는 상수리나무 같으나 내가 그 위의 열매와 그 아래의 뿌리를 진멸하지 아니하였느냐’ 하셨으므로, 쭉쭉 높이 뻗은 것 같은 세상의 권세와 능력을 상징하여 말씀하셨습니다./ ‘상수리나무’는 암2:9에서 말씀한대로, 무너지지 않고 강한 것 같은 세상의 권세와 능력을 상징하여 말씀하셨습니다.

○ 풀 = 육체와 육체의 그 모든 영광

벧전1:24에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이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하셨으므로, 육체의 권세와 능력을 풀로 말씀하셨고, 그 육체의 권세와 능력에서 나오는 영광을 풀의 꽃이라 말씀하는데 그 각종 푸른 풀이나 푸른 것을 해하지 말고 하셨습니다.

○ 짚 = 짐승의 양식 곧 사단의 역사에 쓰임 받는 것

창24:32에 ‘그 사람이 집으로 들어가매 라반이 약대의 짐을 부리고 짚과 보리를 약대에게 주고 그 사람의 발과 그 종자의 발 씻을 물을 주고’ 하셨으므로, 약대의 양식 곧 짐승의 양식이 짚입니다. 짐승은 사단이 저의 권세와 영광을 준 그 세상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짐승의 양식은 세상의 권세와 영광을 위해 조성 된 것이 짚입니다.

(사33:11) 너희가 겨를 잉태하고 짚을 해산할 것이며 너희의 호흡은 불이 되어 너희를 삼킬 것이며

●  계7:1의 ‘붙잡아’와 계7:2의 ‘해롭게’

○ 붙잡아 = 붙잡힌 자는 붙잡은 자가 그 주권을 가짐

(본문)

(계7:1) 이 일 후에 내가 네 천사가 땅 네 모퉁이에 선 것을 보니 땅의 사방의 바람을 붙잡아 바람으로 하여금 땅에나 바다에나 각종 나무에 불지 못하게 하더라

(해석)

렘37:13에 ‘베냐민 문에 이른즉 하나냐의 손자요 셀레먀의 아들인 이리야라 이름하는 문지기의 두목이 선지자 예레미야를 붙잡아 가로되 네가 갈대아인에게 항복하려 하는도다’ 하셨으므로, 붙잡힌 자는 붙잡은 자가 그 주권을 가지는 것을 말씀합니다.

◯ 해롭게 = 없애고 빼앗는 것

(본문)

(계7:2) 또 보매 다른 천사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해 돋는 데로부터 올라와서 땅과 바다를 해롭게 할 권세를 얻은 네 천사를 향하여 큰 소리로 외쳐

(해석)

창42:36에 ‘그 아비 야곱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나로 나의 자식들을 잃게 하도다 요셉도 없어졌고 시므온도 없어졌거늘 베냐민을 또 빼앗아 가고자 하니 이는 다 나를 해롭게 함이로다’ 하셨으므로, 없애고 빼앗는 것을 해롭게라 말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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