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03 23:46
■ 아내의 말에 안 따라가는 사람
이 글 제목은 “아내의 말에 안 따라가는 사람”이다.
부산서부교회 백영희 목사님께서 설교 시간에 하셨던 말씀인데 부족한 종이 대략 기억나는 요점은 이렇다.
그러니까 지금 이 시대는 남자가 여자의 말에 안 따라가는 사람이 없다.
그러니까 지금 이 시대는 남편이 아내의 말에 안 따라가는 사람이 없다.
어느 누가 사람이 많이 모인 곳에서 말하기를 “남편이 아내의 말에 안 따라가는 사람은 오른편에 서고, 남편이 아내의 말에 따라가는 사람은 왼편에 서라”고 했단다.
그랬더니 전부 왼편에 서고 한 사람만이 오른편에 섰단다. 그래서 대단한 사람이다 싶어서 묻기를 “어떻게 해서 아내의 말에 안 따라가느냐?”했더니, 그 사람 말하기를 “아내가 사람이 많이 서는 줄에는 서지 말라”하였단다.
왜 이 제목의 말이 떠올려졌느냐 하면 방금 다음의 제목으로 말씀을 정리하였기 때문이다.
● 하와 여자, 롯의 아내, 아내 된 자들아
(서론)
성경에는 다음의 말씀이 있다.
‘여자가 그 실과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한 남편에게도 주매(창3:6-7)’
‘롯의 아내는 뒤를 돌아본 고로(창19:24-26)’
‘저는 더 연약한 그릇이요(벧전3:7)’
그러니까 ‘여자가 그 실과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한 남편에게도 주매(창3:6-7)’는 곧 ‘롯의 아내는 뒤를 돌아본 고로(창19:24-26)’와 같다. 여자 하와와 롯의 아내가 이렇게 한 것은 ‘저는 더 연약한 그릇이요(벧전3:7)’이기 때문이다.
(본론)
… 생략 …
(결론)
문1: ‘여자가 그 실과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한 남편에게도 주매(창3:6-7)’는 무엇인가?
답: 여자가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의 실과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한 남편에게도 준 것은 무엇인가? 그 선악과를 따먹고 ①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 ②자기들의 몸이 벗은 줄을 알고 ③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를 한 것이다. 즉 ①육신의 연약한 자 ②하나님께 순종치 아니하는 죄인된 자 ③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 된 자가 되게 한 것이다
문2: ‘롯의 아내는 뒤를 돌아본 고로(창19:24-26)’는 무엇인가?
답: 소금이 그 맛을 잃은 것이다. 이것을 역으로 말해서 ‘소금이 그 맛을 잃지 않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기름을 부으시고(제사장 직책과 선지자 직책과 왕 직책을 세우시고)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시는 것이다. 그렇기에 롯의 아내가 뒤를 돌아본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아니하여 주의 성령이 임하심이 없는 것을 말씀하는 것이다.
문3: ‘저는 더 연약한 그릇이요(벧전3:7)’는 무엇인가?
답: 육신이 연약함으로 너희가 너희 지체를 부정과 불법에 드려 불법에 이른 것 같은 것을 말씀하는 것이다. 즉 하와 여자가 선악과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한 남편에게도 준(창3:6-7) 것과 같고, 그리고 롯의 아내가 소돔과 고모라를 돌아본 것과 같은 것이다.
- 2018. 9. 3 선지자문서선교회 김반석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
공지 | 2024.11.13-4074 | 김반석 | 2024.07.19 |
공지 | 신앙표어와 목회표어 (2024년 7월 현재) | 김반석 | 2024.07.19 |
공지 | 신앙 표어와 목회 표어 | 김반석 | 2024.03.30 |
공지 | 나는 독립으로/무언의 용사로/주님만모시고/어디까지든지 [1] | 김반석 | 2022.12.14 |
공지 | 김반석의 표어적 성구 [1] | 김반석 | 2018.12.02 |
공지 | 김반석의 묵상 | 선지자 | 2014.08.15 |
2154 | 안전과 탈선 | 김반석 | 2018.10.16 |
2153 | 싸우면 이긴다 | 김반석 | 2018.10.12 |
2152 | 두려움 | 선지자 | 2018.10.04 |
2151 | 높아지면 떨어진다 | 김반석 | 2018.09.29 |
2150 | 닭이 닭 알을 낳듯이 | 김반석 | 2018.09.29 |
2149 | 힘듦 | 김반석 | 2018.09.28 |
2148 | 그 사람이 나 자신이라면 | 김반석 | 2018.09.27 |
2147 | 쉬운 일과 어려운 일 | 김반석 | 2018.09.15 |
2146 | 사는 길의 고수(高手) | 김반석 | 2018.09.11 |
2145 | 9월은 각 교단에서 총회가 있는 달 | 김반석 | 2018.09.08 |
2144 |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와 WCC | 김반석 | 2018.09.06 |
» | 아내의 말에 안 따라가는 사람 | 김반석 | 2018.09.03 |
2142 | 나는 독립으로 | 김반석 | 2018.09.02 |
2141 | 세상은 사람에게, 교회는 하나님께 | 김반석 | 2018.08.25 |
2140 | 학생들 교과서 선생님 | 김반석 | 2018.08.24 |
2139 | 복을 알고, 복을 구하고, 복을 받자 | 김반석 | 2018.08.23 |
2138 | 신앙 좋은 것보다 진리 아는 것이 더 중요 | 김반석 | 2018.08.17 |
2137 | 손양원 목사님 가족께 | 김반석 | 2018.08.10 |
2136 | 신천지는 거꾸로 적용해서 속이고 있다 | 김반석 | 2018.08.04 |
2135 | 나갈 것인가? 들어올 것인가? | 김반석 | 2018.08.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