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02 00:35
■ 나는 독립으로
나는 독립으로/
무언의 용사로/
주님만 모시고/
어디까지든지/
위의 표어는 부산서부교회 백영희 목사님께서 정하신 표어이다. 이 표어는 백영희 목사님의 1987년 9월 20일 주일오전 설교의 제목이기도 하다.
이 표어에 대한 설교내용을 부분 발췌하면 다음과 같다.
이래서 오늘은, 우리 중간반 반사 선생님들이 저 일선으로 많이 교역자로 파송됐습니다. 금년에 파송된 것만 해도 열네 명이 파송됐고 또 처음에 중간반 반사로 온 사람들은 한 사람 남고 전부 교역자로 다 파송돼서 혹은 목사 전도사로 그렇게 파송됐습니다. 이러니까 중간반 학생들은 자기네들을 인도하고 보살펴 주던 그 신앙 지도자들이 다 자기 사명을 맡아서 옮겨져 갔기 때문에 신앙의 지도를 받을 만한 그런 형편이 많이 성글어졌습니다. 이래서 혹 말하기를 ‘그렇게 하면 교회에 너무 많은 큰 영향이 있을 터이니까 그저 다른 교회서는 그런 필요한 일꾼을 하나만 내 보내도 크게 그 얼이 지는데 한목 많이 내 보내면 안 되니까 한둘씩만 서서히 보내자’고 그렇게 말을 했고, 또 저도 그런 생각을 가졌으나 갑자기, 다 보내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 줄을 깨달았기 때문에 그때부터 주저하지 않고 마구 파송을 시켰습니다. 그때 등용된 반사들로서는 둘이 남았는데, 두 사람 남았는데 두 사람도 이번에 파송이 될 거 같은데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되는 것은 서부교회에 중간반 학생들 또 보조반사들, 주일학교 반사들, 또 중간반 반사들, 장년반 이런 분들의 믿음을 약화시키기 위해서 하는 것 아니고 좀 더 강하게 강화시키기 위해서 하나님이 하신 것입니다. 그러기에 이번에 표어를 만들어 가지고 중간반 학생들과, 보조반사들과, 무보수 반사들, 주일학교 반사들, 또 구역장 이분들에게는 다 한 장씩을 나눠 줬습니다. 그 안에 내용은 이러합니다. 첫째는 ‘나는 독립으로’ 하는 표어가 기록됐습니다, ‘나는 독립으로.’ 또 둘째로는 `무언의 용사로' 기록돼 있습니다. 셋째는 ‘주님만 모시고’ 하는 표어로 돼 있습니다. 넷째는 `어디까지든지' 하는 표어로 돼 가지고 있습니다. 그 뜻은, 나는 독립 신앙으로, 나는 독립 신앙으로. 옆에 것을 의지하지 않는 홀로 주님만 바라보는 독립 신앙으로 지금은 빨리 옮겨서 자라야 할 때이기 때문에 이 표어를 한 것입니다, ‘나는 독립 신앙으로.’ 둘째로는 `숨은 신앙의 용사로’ 무언의 용사, ‘숨은 신앙의 용사로.' 셋째로는 `어데서나 주님만 모신 신앙으로.’ 넷째는 ‘어데까지든지 주님 따라가는 신앙으로' 우리가 빨리 성장돼야 할 것을 필요로 느껴서 이 표어를 한 것입니다. 이래서, 나는 독립 신앙으로, 나는 무언의 신앙 용사로, 나는 주님만 모신 신앙으로, 나는 어데까지나 주님만 따라가는 신앙으로 하는 뜻입니다. 과거 역사에 노아 시대에 많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있었지마는 모두 사람 보고 믿고 옆에 신앙의 동지 따라서 갈려고 하다가 다 절난나 버렸습니다. 우리는 과거에 수많은 사람들이 독립 신앙을 가지지 못하고 모든 주변에 있는 가족들 신앙 형제들을 의존하는 그런 신앙을 가진 사람들은 다 패전했습니다. 이러기에 노아와 같이 우리는 독립 신앙을 지금 준비해야 합니다. 중간반 학생들과, 보조반사들과, 무보수 반사들, 주일학교 반사들, 또 구역장 이분들에게는 다 한 장씩을 나눠 줬습니다. |
부족한 종이 이 표어로 글을 쓰는 까닭은 다음과 같다. 즉 4 단락의 표어 중에서 ‘나는 독립으로’에 대한 제목으로 글을 쓰는 까닭은 다음과 같다.
노아 때에 노아는 방주를 지었다. 천하 사람들이 방주를 짓지 않았으나 노아는 ‘나는 독립으로’ 지었다. 그 까닭이 무엇인가? 그것은 노아는 방주를 짓는 것만이 하나님의 물 심판에서 구원이 되는 것을 확실히 알았기 때문이다.
우리가 목회를 하거나 신앙생활을 한다. 이럴 때에 노아가 ‘나는 독립으로’ 방주를 지은 것과 같이 ‘나는 독립으로’ 방주 짓듯 목회하고 ‘나는 독립으로’ 방주 짓듯 신앙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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