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21 15:06
■ 그 속에 알맹이는 믿음
교계 어느 신문에 어느 목사님의 글이 실려 있었다.
큰 활자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보였다.
“목회는 찬양과 말씀과 기도의 힘으로 가는 것”
그래서 속으로 다음과 같이 되뇌어 보았다.
‘찬양은 믿음을 위해서’
‘말씀도 믿음을 위해서’
‘기도도 믿음을 위해서’
찬양과 말씀과 기도 속에 알맹이는 믿음이다.
다음은 간략한 믿음론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대속)로 말미암아 죄 사함(구속)을 받은(엡1:7) 그 안에서 또한 믿는(엡1:13) 그 믿음은 무엇인가?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①사죄의 구속(롬5:6)과 ➁칭의의 구속(롬5:8)과 ➂화목의 구속(롬5:10)을 받은 우리가 그 구속을 힘입어 ①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는 자로 사는 것이며, ➁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로 사는 것이며, ➂하나님과 화목하는 자로 사는 것이다. 즉 ①죄 짓지 아니하는 자로 사는 것이며, ➁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로 사는 것이며, ➂하나님과 동행하는 자로 사는 것이다.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을 믿는 믿음이다.
이렇게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을 힘입어 사는 자에게 즉 믿는 자에게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은 무엇인가?
그것은 보혜사 성령이 임하셔서 함께 거하시고(요14;16-17)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요14:26)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증거하시는(요15:26) 것이며,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기름을 부으시고(제사장 직책과 선지자 직책과 왕 직책을 세우시고)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시는(눅4:18) 것이다.
그러므로 믿음의 증거는 보혜사 성령이 임하시는 것과 주의 성령이 임하시는 것이다. 그리고 믿음이 없는 증거는 보혜사 성령이 임하시는 것이 없는 것과 주의 성령이 임하시는 것이 없는 것이다. 이것으로서 믿음이 있는 것과 믿음이 없는 것을 분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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