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29 15:30
■ 껍데기와 알맹이 그 가치와 위치
요사이 여름철이라 과일가게에 수박이 많이 보인다. 우리가 수박을 살 때에 껍데기만 보고 좋은 수박이라 판단하지 않는다. 껍데기는 좋아 보이지만 속에 알맹이를 보면 설익거나 상해서 먹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슈퍼마켓에는 수박을 전문적으로 감별하는 직원을 두어 산지에서 수박을 두들겨보고 알맹이가 좋은 것만 선별해서 판매를 한단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이 있고 또 보이지 않는 것이 있다.(골1:16)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다.(고후4:18)
보이는 것은 껍데기라 할 수 있다.
보이지 않는 것은 알맹이라 할 수 있다.
껍데기는 껍데기만큼 가치는 있다.
껍데기는 알맹이를 위해서 있기 때문이다.
나는 껍데기와 알맹이의 가치를 바로 알고 있나?
나는 껍데기와 알맹이의 위치를 바로 가지고 있나?
우리 인생은 수박보다 수백 배, 수천 배, 수만 배 귀한 존재이다.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막8:36).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
공지 | 2024.11.14-4075 | 김반석 | 2024.07.19 |
공지 | 신앙표어와 목회표어 (2024년 7월 현재) | 김반석 | 2024.07.19 |
공지 | 신앙 표어와 목회 표어 | 김반석 | 2024.03.30 |
공지 | 나는 독립으로/무언의 용사로/주님만모시고/어디까지든지 [1] | 김반석 | 2022.12.14 |
공지 | 김반석의 표어적 성구 [1] | 김반석 | 2018.12.02 |
공지 | 김반석의 묵상 | 선지자 | 2014.08.15 |
1955 | 사람 뜻대로 0% 하나님 뜻대로 100% | 김반석 | 2017.09.14 |
1954 | 살 길은 옳은 길 | 김반석 | 2017.09.12 |
1953 | 자동반사적 장전 | 김반석 | 2017.09.12 |
1952 | 예수 믿는 증거 | 김반석 | 2017.09.10 |
1951 | 두 가지 이치 | 김반석 | 2017.09.08 |
1950 | 송사(訟事)와 사화(私和) | 김반석 | 2017.09.06 |
1949 | 믿는 두 종류 | 선지자 | 2017.09.05 |
1948 | 종교활동 인정기준 | 김반석 | 2017.09.02 |
1947 | 좋은 사람 | 김반석 | 2017.09.01 |
1946 | 십자가의 답과 은혜 | 김반석 | 2017.09.01 |
1945 | 최고의 최고 | 김반석 | 2017.08.26 |
1944 | 돈을 이기는 자 | 김반석 | 2017.08.22 |
1943 | 무엇이 중요한가? | 선지자 | 2017.08.18 |
1942 | 종교인 과세 | 김반석 | 2017.08.13 |
1941 | 경영학적 계산 | 김반석 | 2017.08.10 |
1940 | 다툼과 협상 | 김반석 | 2017.08.08 |
1939 | 많이 읽을 것인가? 자세히 읽을 것인가? | 김반석 | 2017.08.04 |
1938 | 1·2·3…학년, 1·2·3…단계 | 김반석 | 2017.07.30 |
» | 껍데기와 알맹이 그 가치와 위치 | 김반석 | 2017.07.29 |
1936 | 구원이 되는 목회, 구원이 되는 신학 | 김반석 | 2017.07.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