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30 12:15
■ 붕어빵에는 붕어가 없다!
“붕어빵에는 붕어가 없다” 붕어빵이라는 이름은 붙여놓았는데 막상 보면 붕어가 없다는 것이다. 며칠 전에 누가 이 말을 하는 것을 들었다. 이 소리를 듣고 제일 먼저 떠올려지는 것이 예장 고신측이었다. “고신측에는 고려파 신앙이 없다!”
왜 제일 먼저 고신측 신앙이 떠올려졌는가? 고신측 지도부 층에서 유대인 쉐마교육을 도입하고 있기에 염려가 되어 관심이 많기 때문이다.
고신측은 본래 일제 신사참배를 이긴 고려파 신앙인데 지금은 그 흔적 밖에 없는 것 같다. 교인들은 옛 고려파 신앙으로 살기를 소원하는데 도리어 목회자들이 속화에 앞장서고 있는 것 같다.
이렇게 글을 쓰다 보니 또 하나 떠올려지는 것이 있다. 고려파 보수신앙이라 할 수 있는 예장 총공회측이다. 총공회측은 일제의 신사참배와 6,25 공산주의 무신론의 환란을 이긴 백영희 목사님이 세운 신앙노선이다. 총공회측 목회자는 거의 백영희 목사님이 직접 양육해서 세우셨다.
“붕어빵에는 붕어가 없다” 총공회측에는 백영희 목사님의 교훈과 행정이 없고 흉내만 내고 있는 것 같다. 교인들은 옛 총공회 신앙으로 살기를 소원하는데 도리어 목회자들이 속화에 앞장서고 있는 것 같다.
이렇게 글을 쓰다 보니 또 하나 떠올려지는 것이 있다.
이 글을 쓰는 나 자신이다.
“붕어빵에는 붕어가 없다”
우리 목회자들은 아주 심각하게 생각해 볼 제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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