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의 잃어버린 주일성수

2008.02.1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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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신의 잃어버린 주일성수
선지자선교회

고신은 일제 신사참배를 승리한 순생 순교의 종들이 세운 교파입니다. 일제 신사참배를 승리한 그 신앙이 6,25 전쟁 환란 시에는 주일성수로 그 신앙이 계대 되였습니다.

이러다가 세월이 얼마 지나니까 주일성수는 서서히 사라지고, 지금은 주일성수에 대해서는 청학동 사람들이 옛 것을 지킨다고 상투를 틀고 있는 그 구식으로 취급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얼마 전 신앙 선조들은 주일성수를 위해 순생 순교를 하였고, 그 얼마 후에가 되는 지금 그 후손들은 주일성수를 제대로 감당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주일성수에 대하여 그 근거를 꼭 성경을 거론하지 않더라도, 주일성수를 할 때의 신앙과 주일성수를 하지 않을 때의 신앙을 비교해 보면 왜? 주일 성수를 해야만 하는지 그 까닭을 잘 알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장사하는 사람도 어느 시절 어떤 경영을 할 때가 사업 실적이 좋았는지를 정신차려 살피면 단박에 아는데, 고신은 주일성수에 있어서 주인 없는 회사처럼 완전히 거들 날 때까지 가보자 하는 격이 되어버린 것 같아 보입니다.

이리하여 고신과 더불어 오늘의 한국교회가 어떻게 하든지 주일성수를 피하려는 쪽으로 방향을 잡아 사계명과 그와 관련 된 성경을 해석하려는 것 같습니다.

이런 그들의 시점에서 본다면 과거 주일성수를 위해서 순생 순교한 종들은 공연히 고난을 자초한 어리석은 선조로 보이겠습니다. 왜냐 하면 주일성수를 하지 않아도 될 것을 공연히 주일을 거룩하게 지킨다고 고난과 죽음을 당하였으니까 말입니다.

여러 말씀 길게 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주일성수를 할 때가 신앙이 살았습니까? 지금 주일성수 하지 않을 때가 더 신앙이 살았습니까? 아니면 주일성수 할 때보다 주일성수를 하지 않는 지금의 신앙이 그때와 비등비등합니까? 아니면 주일성수를 하지 않는 지금 신앙은 삶은 배추처럼 푹 쭈그러들었습니까?

주일성수에 대한 그 성수觀도 인간 다수의 여론을 쫓을 것인지? 실제 자신의 신앙을 돌아보며 쫓을 것인지? 그런 결과가 있기 전에 성경 사계명을 준해서 주일성수를 할 것인지?

고신의 잃어버린 주일성수!

더 늦기 전에 돌아서기를 빕니다.
더 신앙이 흐려지기 전에 회개하기를 촉구합니다.

주일성수를 위해 순생 순교한 신앙선조를 욕되게 하지 맙시다.
주일성수 회복을 위한 불같이 뜨거운 운동을 새롭게 일으킵시다.

우리도 잃어버린 것이 많아 할말이 없습니다만 눈 지그시 감고 한 말씀 드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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