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폐 3,000위안

2008.02.02 21:30

선지자 조회 수: 추천:

■ 인민폐 3,000위안
선지자선교회

성경공부를 하기 위하여 여러 분들이 모였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 한 분이 3,000 위안이 없어졌다고 놀라면서 가방을 이리 저리 뒤지고 있었습니다.

기도 시간에 3,000위안이 없어진 것에 대한 원망 섞인 기도를 자꾸 하였습니다. 그것을 보고 있던 중국교회 목회자 한 분이 그 분에게 다가가서 말했습니다.

"여보시오! 돈이 없어졌다고 그렇게 안타까워 합니까!"

하!- 중국 돈 3,000 위안이면 우리 한국 돈으로 약 50만원 정도 되는데 결코 적은 돈이 아닙니다. 중국에서 최저 봉급이 요사이는 한 달에 중국 돈 1,000 위안 정도이니까, 3,000 위안이면 3달 월급인 셈이 됩니다.

한국에서 한 달 최저 월급이 1,000,000원이라면 3달이니까 3,000,000원이 되는 셈입니다. 우리 중에 성경공부 하러 왔다가 돈 3,000,000원이 가방에서 없어졌다면 어떻게 되어질까요?

이런 정도인데 중국교회 목회자 되시는 분은 돈이 없어졌다고 원망하는 투의 기도를 하는 그 분에게 다가가서 말하였습니다.

"여보시오! 그 돈이 없어졌다고 그렇게 안타까워 합니까!"

그 말을 뒤 이어서 또 말하였습니다.

"주님을 잃어버리고도 그렇게 안타깝게 여겨보았습니까?"

그 말을 듣던 그 분은 눈을 뚱글 하게 떠서 그렇게 말하는 목회자를 쳐다보았습니다.

그 목회자는 그 분에게 말하기를 집에 두고 왔는지도 모르니 돌아가서 한번 찾아보라고 말하였습니다.  

두 시간 후에 전화가 왔습니다.
없어진 줄 알았던 돈을 찾았다고 말입니다.

이 이야기는 그 분에게 그렇게 말한 중국교회 목회자께 2008년 1월 31일에 직접들은 이야기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2024.12.20-4100 김반석 2024.07.19
공지 신앙표어와 목회표어 (2024년 7월 현재) 김반석 2024.07.19
공지 신앙 표어와 목회 표어 김반석 2024.03.30
공지 나는 독립으로/무언의 용사로/주님만모시고/어디까지든지 [1] 김반석 2022.12.14
공지 김반석의 표어적 성구 [1] 김반석 2018.12.02
공지 김반석의 묵상 선지자 2014.08.15
240 明眼 直視 선지자 2008.02.06
239 귀한 자료 주신 것 귀하게 받아 귀하게 전하겠습니다. 선지자 2008.02.04
» 인민폐 3,000위안 선지자 2008.02.02
237 後代를 위한 설교록 再讀의 중요성 선지자 2008.01.28
236 햄버거와 콜라 그리고 복음성가 선지자 2008.01.27
235 구약을 모르면 신약을 모릅니다. 선지자 2008.01.27
234 우당탕탕! 선지자 2008.01.24
233 경차와 고급세단 선지자 2008.01.24
232 주님의 腹案 선지자 2008.01.24
231 바이러스 백신과 주님의 보혈 선지자 2008.01.24
230 21세기 선교관의 김집사님 선지자 2008.01.24
229 귀한 사람 선지자 2008.01.23
228 백영희목회연구소 소유권 선지자 2008.01.10
227 공회의 신조 선지자 2007.12.23
226 엇샤! 읏샤! 선지자 2007.12.20
225 큰소리 치는 것과 큰소리 내는 것 선지자 2007.12.18
224 묵사발과 찌글통 선지자 2007.12.15
223 나비의 세계와 파리의 세계 선지자 2007.12.15
222 도성인신 '人性’에 '에 대한 백영희목회설교록 선지자 2007.12.10
221 小子의 자복 선지자 2007.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