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십자가 목패 목걸이

 

오늘 어느 목사님을 보니까 목에 목패(木牌) 십자가를 걸고 있었다.

얼마 전에 고신측 어느 목사님도 목패(木牌) 십자가를 목에 걸고 있었다.

어찌 보면 자신은 십자가를 지는 신앙생활을 한다는 무언의 표시일 것이다. 그렇지만 외형을 내세울 때는 실상이 빈약할 때 나타나는 자연적 현상이다.

우리 교회 목회자가 목패 십자가를 목에 걸고 있는 것을 보면 천주교 사람들이 십자가 묵주를 목에 걸고 있는 모습이 겹쳐 보인다.

얼만 전에 고신측 어느 목사님이 목패 십자가를 목에 걸고 있었는데 모양이 좋지 않았다. 이렇게 목사님들이 하나 둘 유행처럼 번져나간다면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다.

십자가 목패를 목에 걸고 있으면 목사님들 사이에 있을 때는 목사님인줄 알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천주교 교인으로 생각하기 딱 맞다. 이것은 십자가를 외식으로 짐지는 자라는 증표이다. 그보다도 이것은 비성경적이다.

“목패 십자가 목걸이” 지금 당장 끊어버리자!

“목패 십자가” 지금 당장 부서 버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