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목사님들

2017.03.23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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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목사님들

  선지자선교회

최근에는 기독교회관이 모여 있는 연동교회 앞에서 사역을 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자연히 연동교회 앞에서 보고 느끼는 것이 많다.

 

연동교회 앞에 있으면 교계 은퇴 목사님들이 많이 왕래 하신다. 몇 년 전에 이단배격! 교회개혁!” 운동을 할 때에 뵙던 목사님들을 최근에 또 뵙게 된다.

 

은퇴 목사님들 가운데 이삼년 년 전만 해도 힘이 있어 보였는데 지금은 너무 쇠약해지셨다. 몸만 쇠약해지신 분도 계시고 심령까지도 쇠약해지신 분들도 보인다.

 

은퇴 전 영육 강건한 시절이 있으셨을 터인데 세월에 따라 쇠약해지신 모습을 보면 마음이 찡하다. 그래서 주님께 심령에 힘을 주시기를 기도하였다.

 

속으로 기도를 마치자마자 너도 이렇게 늙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말씀하시는 것 같다.

그래서 옳게 바르게 충성해야 되겠다는 마음을 가다듬는다.

 

몸이 쇠퇴하신 은퇴 목사님들을 보면 마음이 짠하다.

심령까지 쇠퇴하신 은퇴 목사님들을 보면 마음이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