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적(보이는 것) 실상(보이지 않는 것)

  선지자선교회

하나님께서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을 지으셨다.(1:16)

보이는 것은 보이지 않는 것으로 말미암아 지으셨다. (11:3)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다.(고후4:18)

 

성경에서는 표적과 실상에 대한 말씀이 있다.

표적은 보이는 것이며 잠깐이다.

실상은 보이지 않는 것이며 영원함이다.

 

믿는 우리 신앙생활에서도 표적과 실상이 있다.

표적은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을 고치고,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것이다.(10:1)

실상은 포로된 자를 자유케, 눈먼 자를 다시 보게, 눌린 자가 자유케 하는 것이다.(4:18)

 

방언의 표적은 믿지 않는 자를 위하여 있다.(고전14:22)

예언의 실상은 믿는 자들을 위하여 있다.(고전14:22)

참고로, 성경에서 예언은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 즉 복음을 전하는 것을 말씀한다.

 

우리 정통교회는 예전에는 신유파, 방언파, 지시파를 이단 시 하였다. 그 까닭은 신유(神癒)와 방언(方言)과 지시(指示)는 보이는 표적이다. 이단들은 큰 이적을 행하되 심지어 불이 하늘로부터 땅에 내려오게 이적을 행한다.(13:13-14)

 

우리 교회와 믿는 우리들이 보이는 표적만 좇아가면 병든 신앙이다. 보이지 아니하는 실상을 이루어야 구원을 온전히 이루는 건전한 신앙이다.

 

처음 신앙생활을 할 때에는 보이는 것 즉 표적을 보여주신다.

차츰 신앙생활을 할 때에는 보이지 않는 것 즉 실상을 이루게 하신다.

 

오늘 우리 정통교회 안에서 목회자와 교인들이 방언에 많이 매여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방언은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대로 표적이다. 즉 보이지 않는 실상이 있는 것을 알리기 위해 나타내 보여 주시는 표적이다.

 

믿는 우리가 표적에 매여 있으면 그만큼 실상을 이루지 못한다. 표적과 실상이라는 둘을 붙들고 있어도 그만큼 신앙이 장성해나가지 못한다. 그런 것은 보이는 표적은 믿지 아니할 때 어린 신앙을 위해 주신 것이기 때문이다.

 

성경에서 말씀하셨다.

방언의 표적은 믿지 않는 자를 위해서 있고 예언의 실상은 믿는 자를 위하여 있다.”

표적은 보이는 것이며 잠깐이다. 실상은 보이지 않는 것이며 영원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