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9.15 18:06
■ 집사직분에 관하여
우리는 주의 몸 된 교회이다. 주의 교회이면 다음의 말씀이 적용되고 또 다음의 말씀이 함께 한다.
(행6:2-4) 열두 사도가 모든 제자를 불러 이르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제쳐 놓고 공궤를 일삼는 것이 마땅치 아니하니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듣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저희에게 맡기고 *우리는 기도하는 것과 말씀 전하는 것을 전무하리라 하니
주의 종은 기도하는 것과 말씀 전하는 것을 전무하는 직분이다. 그리고 주의 종이 전무하는 직분 외에 구제 등의 공궤하는 직분은 집사직이다.
주의 교회에서 주의 종의 직분은 분명하다. 그래서 주의 종의 직분을 인허할 때에는 그 직분에 대한 책무를 분명하게 인식시키는 서약문답을 한다.
다음은 목회자의 인허식 서약문답 중에서 마지막 다섯 번째이다.
“5. 그대는 주님의 말씀대로 모든 것을 다 버리고 주님만 따르며, 그대의 생명도 주께 드린 것인 것을 깨닫고, 주님의 맡기신 양떼를 위하여 모든 것과 생명까지 희생하기로 작정하느뇨? - 예”
언급한대로 주의 교회에서 공궤하는 직분은 집사직이다. 우리 교회가 공궤하는 집사직을 임명할 때는 목회직과 같은 인허식과 서약문답을 하지 아니한다. 그렇기에 집사직은 목회직과 같은 그 직분에 대한 책무를 분명하게 인식 시키지 못한다. 그저 집사임명에서는 해당자를 호명하고 일괄 공포할 뿐이다.
지금 말하려는 것은 집사직을 임명할 때에 교회의 공궤에 충실히 이행할 것을 목회직에서 서약문답을 하는 것처럼 서약문답을 하면 어떨까 생각해보는 것이다. 그런 것은 그 직분에 대한 책무를 분명하게 인식시키기 위한 하나의 방편으로 말이다.
우리 교회가 목회직분을 임명할 때에 교회나 본인이 그 직분에 대한 인식과 사명이 분명하다. 그래서 집사직분 또한 교회나 본인이 그 직분에 대한 인식과 사명이 분명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는 것이다.
목회직분, 교회에서 귀하고 중한 직분이다.
집사직분, 또한 교회에서 귀하고 중한 직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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