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6.06 11:29
■ 애양원의 신풍교회 사진 2장
한 사진을 보면 '신풍교회 당회원일동'이라 기록되어 있고 또 한 사진에는 '신풍교회 여집사일동'이라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렇기에 본래 애양원의 교회 이름은 '애양원교회'가 아니라 '신풍교회'였음을 이 두 사진이 증거하고 있습니다.
애양원이 있는 소록도 건너편 전남 여수 신풍리 1017-13번지에 위치한 '신풍교회'는 1954년 손양원목사님 사모님이 새로 개척하신 교회입니다.
애양원의 신풍교회가 손양원목사님이 순교하시고 난 후 그 후임 되는 교역자가 손양원목사님의 순생 순교의 신앙대로 보수 계대 하지 않자 손양원목사님 사모님이 교회를 개척하게 되고 또 그 교회 이름을 애양원의 신풍교회 그대로 가집니다.
그러고 난 이후에 신풍교회는 손양원목사님과 순생 순교의 신앙노선이 같은 백영희목사님과 교통을 가지다가 1975년 백영희목사님이 세우신 공회 진영에 그 신풍교회를 소속시킵니다.
손양원목사님이 순교하시고 난 후 그 후임 목회자로 그 당시 백영희조사님이 가시게 될 것으로 알았고 또 백영희 목사님께서도 그것을 원하셨으나 교권 가진분들의 의해 그렇게 되지 못하였고 그 이후 결국에는 교단의 후임 교역자와 신앙노선이 맞지 않으므로 인하여 손양원목사님 사모님이 순생 순교의 신앙노선을 보수하기 위하여 별도의 신풍교회를 개척하게 된 것입니다.
손양원목사님 사모님이 개척한 신풍교회 곧 현재 공회 이영인 목사님께서 시무하고 계시는 전남 여수 신풍리 1017-13번지에 위치한 '신풍교회'는 그 주소지가 '신풍리'이기 때문에 그 소주지를 따라서 손양원목사님 사모님이 교회 개척 시 그렇게 교회명을 지은 것으로 짐작했었습니다. 물론 그것도 맞겠지만 그것보다는 애양원 교회의 본래 이름인 '신풍교회' 이름을 그대로 이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애양원의 신풍교회 사진 2장에는 이러한 신풍교회의 역사와 그 진실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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