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반석 번호 : 177
선지자선교회
게시일 : 2006/03/19 (일) PM 10:44:58 (수정 2006/03/20 (월) AM 08:29:57) 조회 : 73
■ '백영희 목회자료' 대할 시 유의할 점
백영희목사님께서 우리들에게 전해주신 목회자료는 목회초기부터 목회후기 그리고 순교 날 까지 여러 해 동안 여러 종류의 목회자료들이 있습니다. 그 목회자료는 1953년도부터 1989년도 까지 목회설교록과 공과모음, 메모, 성경강해, 설교안 그리고 연경자료 등이 있습니다. 또 설교록을 성경 절별로 해석한 것을 발췌하여 모으면 성경주석이 되기도 합니다.
가르침 받아 제자 된 우리들이 이 백영희 목회자료를 대할 시 유의할 점에 대해서 몇 가지 말씀 올리려합니다. 그것은 백영희 목회자료를 교훈면으로 대할 때에는 유의할 점이 없겠으나 교리면으로 대할 때에는 유의할 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신앙이 자라가게 하는 교훈면에서는 백목사님의 목회초기와 목회후기 까지 어느 년대를 막론하고 별 차이 없이 은혜가 넘치는 교훈입니다. 그러나 그 교훈 속에 교리면에 있어서는 목회초기와 목회중기 그리고 목회후기에서 그 깊이의 차이가 조금씩 있습니다. 어떤 교리는 대별이 될 만큼 많은 차이가 많이 나는 교리도 간혹 있습니다. 그럴 것이 하나님의 신실한 종이라면 성경 진리를 점점 깊이 있게 깨달아져 가는 것은 당연하기 때문입니다.
백목사님의 1950년대 목회자료를 보면 일반교계의 정통 교리가 곳곳에 보입니다. 그것은 목회 초반에 있었던 일입니다. 그러나 목회 초반 직후 일제 신사참배와 6,25 전쟁 중에 순생 순교의 신앙으로 승리한 후부터는 성경을 일반 신학에 근거하지 않고 성경을 성경으로만 해석하고 그대로 신앙하는 하나님중심 성경중심의 독자적 깨달음의 특별한 걸음을 가지셨습니다.
이러하므로 백영희 목회자료를 대할 시에 유의할 점이 있다는 말씀은 언급한바 대로 교훈면으로는 년대에 상관없이 교훈 그대로 받으면 되겠으나 교리면으로는 목회후기가 되는 1980년대의 자료부터 1970년대, 1960년대, 1950년대로 내려오면서 공부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겉사람은 후패하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므로(고후4:16) 목회초기보다 목회중기가 목회중기보다 목회후기가 성경 진리를 깨닫는 깨달음이 점점 더 깊어지셨음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글의 제목대로 '백영희 목회자료를 대할 시 유의할 점'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유의할 점이라는 것은 목회후기가 되는 1980년대 목회자료부터 1950년대 목회초기 까지 년대를 내려가면서 재독하고 공부해야 된다는 점입니다. 그렇지 않고 백목사님 목회초기가 되는 1950년대 목회자료만을 접하게 되면 목회초기 때의 교리만 지식 하게 되어서 교리 공부와 교리 연구에 우려할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 우려할 문제점이라는 것은 백영희 목회자료에 대하여 전체를 파악하지 못한다는 점과 또 백목사님께서 성경진리를 깨닫는 목회 초기과정과 중기과정과 그리고 후기 완결과정이 있다는 점을 놓친다는 점입니다. 그로 인해서 백목사님 목회후기에는 목회중기나 목회초기보다 교리가 더 깊이 있게 깨달으신 이 점을 미처 파악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본의 아니게 실수하는 발언을 하게 되는 것이 1980년대 목회후기의 교리를 대할 때에 1950년대 교리로 상대하게 되면 말입니다.
그렇지만 자기대로는 백영희 목회자료를 근거하였기에 그 자료를 가지고 자신 있게 토론, 논쟁, 반론, 변론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본인의 오류를 깨닫고 인정하기에는 백영희 목회자료를 대할 시 유의할 점에 대한 안목이 길러져 가는 과정이 필요하겠습니다. 이런 과정은 정도의 차이는 있겠으나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하는 지나가는 일이라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이후에 자신의 오해로 가지는 오류임을 스스로 인식할 때쯤이면 미숙했던 시절에 대한 부끄러움과 죄송함을 돌아보게 될 때도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면이 늘 있다면 성장해 가는 어린아이 신앙이겠고 이런 면이 없다면 성장이 멈춘 늙은이 신앙이라 하겠습니다.
백영희 목회자료를 교리면으로 대할 때는 백목사님 목회후기가 되는 1980년대 자료부터 시작하여 1950대로 점점 내려가면서 재독하고 공부해야 오해의 오류가 안 생기겠습니다. 이런 방편으로 재독하고 공부하면 백목사님께서 깨달으신 교리가 목회초기, 목회중기, 목회후기로 올라 갈수록 얼마나 깨달음이 깊어져 갔으며 또 어떻게 보완이 되어져 갔는지 백영희의 교리사를 살펴 볼 수 있겠습니다.
1950년대 교리를 대했으면 1980년대 교리는 어떠한지 대조해 보아서 정확한 교리 공부가 되어져야 자기 것으로 확신 있게 지식 삼을 수 있고 또 대외적으로 정확하게 그리고 안심 되이 발표할 수 있겠습니다.
그렇지 않고 1950년대 목회자료를 부분적으로 대하여 그 시점에 교리가 그 교리에 대한 완결 교리로 받아들이게 되면 본인은 물론이거니와 남들에게까지 오판을 줄 수 있게 합니다.
그렇기에 일반적으로는 1979년도부터 1989년도까지의 녹음본 설교록과 그 시기의 목회자료만을 보셔도 신앙생활을 위한 교훈으로 충분하다고 봅니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녹음본 10년 분 설교록 안에 신구약 성경 육십육권의 구원 도리가 거의 빠짐없이 설교되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알 수 있는 것은 조직신학을 집필하려면 주제별로 교리가 먼저 정리가 되어져야 하는데 그렇게 정리 작업을 해본 결과 백영희목회설교록 녹음본 10년 분 안에 성경전체 교리가 거의 만족하게 실려있어서 조직신학 집필에 기본이 되고 근본이 되는 자료를 발췌하는데 부족함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물론 백목사님께서 깨달은 교리 발전사를 살펴보려면 1980년대부터 1950년대까지 내려가면서 연구하시면 되겠습니다. 아니면 그 반대로 년대를 올라오면서 연구하셔도 되겠습니다. 그러나 년대를 올라가면서 연구하는 것보다 년대를 내려가면서 연구하는 것이 보다 효율적임을 말씀드립니다. 그렇지만 일부러 그렇게 공부하듯이 하지 않아도 설교록 재독을 열심히 하다보면 은혜는 은혜대로 받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그러한 공부도 따라서 되게 됨을 알 수 있습니다.
백목사님의 녹음본 설교록 10년분을 열심히 재독하고 연구하면 누구든지 성경진리를 보는 눈이 환하게 열리게 되어 있습니다. 그것이 필연한 것은 백영희목회설교록은 성경말씀 속에 구원의 도리인 진리만 밝히 조명하는 목회설교록이기 때문입니다.
다시 한번 더 말씀드리면 백영희 목회자료는 백목사님의 목회후기부터 목회중기 그리고 목회초기로 내려가면서 재독하고 공부하시기를 권합니다.
그리고 백영희 목회자료가 여러 해 동안의 여러 종류가 있는데 그것의 총 완결본이 녹음본 설교록 10년 분 안에 다 함축되어 담겨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렇기에 백목사님 목회초기 설교록이나 그리고 설교안, 강해자료, 등에서 교리를 대할 때에 먼저 급히 확정적으로 지식하지 마시고 1989년에는 그 교리를 어떻게 정립하셨나? 또 1988년도에는 그 교리를 어떻게 정립하셨나? 또 1987년도에는 그 교리를 어떻게 정립이 하셨나? 년도별로 좁혀 내려가면서 살펴보아야 그 교리에 제일 완결적인 교리를 자기 것으로 삼을 수 있겠습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목회초기 자료를 가지고 자기도 오해의 오류를 가지게 되고 또 그렇게 발표하면 다른 사람들에게도 오해의 오류를 제공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 뿐 아니라 백목사님 목회초기가 되는 1950년대 교리가 목회중기가 되는 1960년대나 1970년대 또 목회후기 1980년대로 올라가면서 교리완결이 이루어졌는데 목회초기 교리만을 가지고 백목사님께서 정립하신 교리라고 대외적 발표를 하게 되면, 그리고 교리 토론이나 교리 논쟁을 하게 되면 이런 면을 미처 알지 못한 분들은 백목사님께서 그렇게 교리를 정립하셨나 하고 그대로 받아들여서 백목사님께 얼이 돌아가게 되는 일을 자초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중심 성경중심의 백영희 목회설교록과 그 설교록에서 발췌 정리하여 모은 목회자료들은 성경진리를 깊이 있게 깨닫게 하는 데에 세계 최고의 권위를 가집니다. 요사이는 컴퓨터 온라인 시대라서 목회자료가 숨어 있는 경우가 거의 없고 대부분 공개되고 있습니다. 세계 교회의 신학자료와 목회자료와 성경연구 자료 중에 권위가 있다고 여겨지는 자료이면 번역이 되어 책으로 출간이 되거나 또 컴퓨터 온라인으로 볼 수 있도록 제공되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권위 있는 자료들과 백영희 목회자료들과 비교 분석을 해보면 성경진리의 깊이를 잴 수 있는 잣대를 가진 만큼 그 깊이의 차이를 바로 측량할 수 있는 것입니다. 백영희 목회자료를 주위에 전해보시면 성경의 구원 도리를 깊이 알고 신앙이 높은 목회자들일수록 그런 면의 간증을 전한 만큼 접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므로 백영희 목회자료는 이 시대를 감당하고도 남음이 있는 귀중한 목회자료입니다. 그 백영희 목회자료 중에서 1979년부터 1989년도까지의 녹음본 설교록은 공과모음과 함께 보배 중에 보배로운 자료입니다. 백영희 목회자료는 세계 교회를 바로 세울 수 있는 신조의 신앙적 힘과 교리의 구원도리가 있습니다.
이렇게 귀중한 보배로운 자료를 자칫 백목사님 목회초기 교리만 접하고 지식 하여서 백영희 목회자료를 본의 아니게 스스로 흠을 내는 일을 하는 것을 주변에서 종종 보게 되기에 이 면에 유의가 필요함을 느껴서 부족한 글이지만 올려 봅니다.
백영희 목회자료는 1989년대부터 1950년대까지 내려가면서 공부하기를 권합니다.
녹음본 설교자료는 1989년도부터 1979년도까지 내려가면서 공부하기를 권합니다.
이렇게 말씀드리는 것은 교훈면에 대한 말씀드리는 것이 아니고 교리면에 한해서 말씀드린다는 점을 다시 한번 말씀 올립니다. 그리고 교리면에 대해서도 목회초기 전체 교리가 다 그렇다는 것이 아니라 일부 부분적이라 것도 아울러 말씀 올립니다.
유의할 점 중에 더욱 더 유의 할 점은 우리가 성령과 진리로만 거듭난다는 점입니다. 이를 언제 어디서나 명심하고 그 길에 안내자로 백영희 목회자료를 잘 사용합시다. 그리고 바르게 활용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