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희 목사님과 김반석의 성경용어 해석' 그 차이점
선지자선교회
이름 : 반석 번호 : 150
게시일 : 2005/08/19 (금) PM 01:38:22 (수정 2005/09/03 (토) PM 00:43:27) 조회 : 84
■ '백영희 목사님과 김반석의 성경용어 해석' 그 차이점
<서론>
우리를 기르시고 세우신 백영희목사님의 성경 용어 해석은 교리적으로 깊을 뿐 아니라 신앙적으로 자라게 하는 권능이 있습니다. 즉 교리 신조적으로 권위가 있습니다.
그 반면에 김반석이 정리 중에 있는 성경 성경적 사전의 성경용어 해석은 스승 되시는 백목사님과는 가히 비교가 되지 않는 아주 미미한 것입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성경용어를 해석해보는 것은 성경해석의 원리면을 특별히 조명해보고자 함입니다.
<본론>
성경용어 해석면의 원리를 조명한다는 말은 무슨 말인고 하니, 성경에서 용어가 처음 나타난 성경구절에서 그 단어의 용어가 나타내려는 문자적 면이나 구원도리의 진리적 면에서 그 뜻이 가장 잘 함축되어 있다는 것을 조명해 보이는 것이 '성경해석의 원리면'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단어가 처음 나타난 그 성경구절이 그 단어에 대해서 문자적으로나 진리적으로 무엇을 나타내려는 용어인지 문자적 면으로나 진리적 면으로 가장 잘 조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다음 성구에서 나타나는 그 단어는 제일 처음 성구에서 나타난 단어를 문자면이나 진리면에서 이미 이해와 깨달음을 가진 것을 숙지를 하고 있어야 그 단어가 나타나는 많은 성경 구절에서 그 단어가 나타내려는 구원의 도리를 확실하고도 깊이 있게 붙들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첫 단어가 나타난 첫 성구가 그 단어에 대한 구원의 도리를 나타내는 문자적 진리적 원리의 공식이 있음을 알아야합니다. 이 원리적 공식이 있는 이면의 깨달음은 성경해석에 매우 중요한 단초가 된다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면 성경해석의 단초가 된다는 말은 어떤 말인고 하니, 그 용어가 나타난 다음 성구에서는 그 단어 자체에 대한 근본적 해석이 없기 때문에 성경을 해석한다고 해도 그 단어의 어원적 뜻을 바로 알지 못한 상태에서 그 단어가 나타난 성경구절을 바로 깨닫기가 어렵고 힘이 든다는 말입니다. 또 진리를 깨달았다고 해도 깨달은 그 진리를 표현하는 데에는 진리적 원리면으로 설명하기가 용이하지 않다는 말도 되겠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창세기 1장 1절부터 하나씩 나타나는 단어들을 성경 자체가 문자적으로나 진리적으로 어떤 용어임을 밝히 조명하여 주고 있는 고로 먼저 첫 용어가 나타난 첫 성경구절에서 그 용어를 성경이 알려주는 대로 바로 깨달아야 신구약 성경전체를 바로 깨달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 연관성의 관계로 신약은 구약에서 나타나는 용어를 문자적으로 진리적으로 바로 깊이 해석되어져야만 신약을 바로 해석하고 또 깊이 해석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성경은 성경 단어마다 성경자체가 그 단어에 대하여 문자적으로나 진리적으로 밝히 조명을 해놓았기 때문에 성경이 성경 단어사전을 겸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합니다. 그래서 성경은 성경으로 해석해야한다는 것을 신앙 선조들이 일찍부터 강조가 있은 것은 이미 이를 깊이 인식한데서 기인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을 성경으로 해석해야지 국어사전이나 원어사전으로는 성경을 해석할 수 없는 것입니다. 절대로 해석할 수 없는 것입니다. 역으로 세상 책의 용어를 성경적으로 해석한다면 맞을 리가 만무한 것입니다.
하나는 하늘에 속한 것이요 하나는 땅에 속한 것입니다. 하나는 산 것이요 하나는 죽은 것입니다. 그러기에 이는 동질의 것이 아니라 절대 이질의 것인 것입니다.
그러기에 성경은 성경으로 해석해야지 원어로 해석할 수 없는 것입니다. 성경은 성경으로 해석되어지지 결단코 원어로는 해석되어지지 않습니다. 해석되어졌다면 그것은 억지요 오류입니다. 성경은 성경 외의 그 어떤 것으로도 절대 해석할 수 없는 것으로 단정을 지어야 합니다. 그러기에 지금은 성경 해석관에 회복이 절실히 필요한 때입니다. 성경 해석관에 개혁이 필요하다고 말을 해도 그렇게 무리한 말이 안될성 싶습니다.
성경은 성경으로 해석해야 합니다. 그것은 성경이 바로 성경사전이기 때문입니다. 원어사전이 성경단어 해석사전이 아니라 성경이 성경단어 해석사전입니다. 성경단어는 성경이 다 해석해 놓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성경사전은 성경입니다.
<결론>
김반석이 성경 성경적 사전을 통해서 나타내려는 중심은 다른 것이 아니라 성경이 바로 성경사전이라는 것입니다. 이 기치(旗幟)의 총론을 두고서 각론적으로 이를 강조하고 증명해 보이는 방편이 바로 성경 성경적 사전의 정리인 것입니다.
글의 초두에 언급한바 있지만 백목사님의 성경용어 해석은 진리적 깊이와 신앙적 권능이 함께 합니다. 그에 반해 김반석의 성경용어 해석은 심히 미약하고 부족합니다.
그러함에도 김반석이 성경 성경적 사전을 정리하는 것은 다른 뜻이 있어서가 아니라 다만 성경 각 단어가 가지는 용어에 대해 첫 용어가 나타난 첫 성경구절에서 그 용어의 문자적 진리적 어원이 있다는 이 원리면을 말씀드리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와 연관하여 맺힌 결실은 성경은 원어로 해석하면 안되고 성경은 성경으로 해석해야 된다는 성경해석관의 성경적 깨달음입니다.
비록 무딘 글의 표현이나 이 두 가지 면을 참고하셔서 백영희목사님의 성경용어 해석을 상고하신다면 성경을 성경적으로 해석하는데 큰 유익이 있을 줄 확신하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