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회 예식

 

어제 장례식이 있어서 다녀왔다. 죽은 자의 본인에 대한 장례식이며 또한 유가족과 친지들과 교인들이 참석하는 장례식이다. 장례식은 죽음에 속한 것인가? 그것이 아니라 이 땅에서 이룬 구원의 생명이 이제 영생을 향해 시작하는 것이다.

사람은 죽는 즉시 영과 마음은 낙원에 가고 몸은 장차 주님 오시면 주님의 부활과 같은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살아나는 부활이 있다. 그러므로 장례 예식은 죽음에 속한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영생에 속한 것이다.

장례식에 참석하여 교회의 예식을 생각해보면서 그 예식의 뜻을 다음과 같이 머리에 간략히 메모하여 보았다.

세례 예식- 예수 믿는 신앙생활이 시작되는 예식이다.

성찬 예식- 예수 믿어 하나님과 동행이 시작되는 예식이다.

결혼 예식- 예수 믿는 가정 교회가 시작되는 예식이다.

장례 예식- 예수 믿어 영생이 시작 되는 예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