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공회 신앙노선
선지자선교회
이름 : 반석 번호 : 32
게시일 : 2002/09/06 (금) AM 01:08:10 (수정 2003/04/17 (목) PM 11:44:22) 조회 : 70
■ 총공회 신앙노선
총공회에 속하여 있으면서도
총공회의 신앙노선이 무엇인지 알기는 어렵습니다.
총공회의 신앙노선이 무엇인지 바로 알아도 그대로 살기는 더더욱 어렵습니다.
총공회의 신앙노선은 참으로 좁은 길입니다.
기독자의 신앙노선은 여러 노선이 있습니다.
첫째로
'길갈' 같은 신앙노선입니다.
'길갈'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 하여 광야에서 만나를 먹다가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에 들어가서 하나님의 축복의 곡식을 처음으로 먹기 시작한 장소가 '길갈'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이 예수 믿기 전에 제 힘으로 힘들게 살다가 예수 믿고 난 후에 예수님의 은혜와 축복을 받아서 가정에 우환이 없어지고, 여러 가지 난제도 풀어지고, 육신의 생활도 형통해지고, 예수 믿음으로 등 따뜻하고, 배부르고, 형통하여 아무런 걱정 없으니 이만하면 족하다 하는 신앙생활이 '길갈' 신앙입니다.
기독자가 이 자리에 많이 머물러 있습니다.
둘째는
'벧엘' 신앙노선입니다.
'벧엘'은 성경에 믿음의 조상 때부터 하나님이 약속으로 세워놓은 축복의 장소입니다.
'벧엘'은 제단 쌓은 곳인데 모두다 출발할 때에 첫 제단을 쌓은 곳이라 인식하도록 아브라함,도 이삭도, 야곱도 '벧엘'에서 제단을 쌓았습니다.
제단 쌓는 생활은
주일 잘 지키고, 성경보고, 연보하고, 전도하고, 기도하고, 이렇게 어려움 없이 평안하게 신앙생활하면 이것으로 족하게 생각하고 만족하고 사는 신앙입니다.
하나님의 일꾼이 되려고 하는 그런 사람들이 '벧엘'에 많이 있었습니다.
셋째는
'여리고' 신앙노선입니다.
'여리고'에 가니까 특출한 선지 생도 오십 인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엘리야를 따라 가려면 많은 역경이나 어려움이 있을 터인데 그만 우리와 같이 있자 하면서 엘리사가 가는 길을 가지 못하도록 방해하였습니다.
예수 믿어 이적과 기사의 은혜가 있으면 족한 줄 아는 신앙입니다.
영감 없는 하나님의 종들이 머물고 있는 자리입니다.
넷째는
'요단강' 신앙노선입니다.
'요단강'은 죽음으로 상징합니다.
'요단강'은 살수(殺水)가 심한 곳인데 죽음을 두려워 않는 순교의 신앙입니다.
총공회는
'길갈'을 넘어서.
'벧엘'을 넘어서
'여리고'를 넘어서
'요단강'을 건너는
순교의 신앙노선입니다.
엘리사가 순교의 신앙으로 영감을 갑절이나 받은 것같이,
백영희 목사님이 순교의 신앙으로 영감을 갑절이나 받은 것 같이,
우리들도 순교의 신앙으로 영감을 갑절이나 받아 신앙 생활하는 것이
총공회의 신앙노선입니다.
'길갈'을 초월해서,
'벧엘'을 초월해서,
'여리고'를 초월해서,
'요단'의 죽음을 초월해서 사선을 넘는 신앙입니다.
'길갈'보다,
'벧엘'보다,
'여리고'보다,
'요단강'의 생사보다
영감만을 원하는 신앙입니다.
총공회의 신앙노선은
백영희 목사님의 순교의 신앙 위에 세워졌습니다.
그러므로 순교의 신앙이 없으면 총공회의 신앙노선이라 할 수 없습니다.
총공회의 교훈을 알고,
총공회의 행정대로 목회하면
총공회의 신앙노선으로 걸어간다고 착각과 오해를 많이 합니다.
그것은 외식입니다.
총공회 신앙노선은
사선을 넘어 영감 제일주의로 나아가는 것이
총공회의 신앙노선입니다.
그러기에
총공회의 신앙노선이 무엇인지는 영감으로만 알 수 있고,
총공회의 신앙노선으로 걸어가려면 영감으로만 걸어 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물은 것같이
주님이 총공회에 속한 우리들에게 구할 것이 무엇이냐 물으시면,
천하의 모든 것보다
주님의 종 백 목사님께 역사하신
영감의 갑절을 구합시다.
1, 위의 글은 백영희 목사님 설교록 1982년 10월 3일 주전, 주후 말씀을 토대로 하였습니다.
2, 이 말씀은 백영희 목사님의 신앙과 총공회의 신앙노선에 대한 성격을 잘 나타내어 주신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