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조 지폐
선지자선교회
이름 : 반석 번호 : 31
게시일 : 2002/09/02 (월) PM 00:21:39 (수정 2002/09/02 (월) PM 00:34:58) 조회 : 48
■ 위조 지폐
중국에는 위조지폐가 많이 돌아다닌다.
그래서 가게에서 물건을 살 때에나 시장을 볼 때에 조금 단위가 큰 금액의 지폐는 꼭 확인을 한다.
지폐의 지질을 확인하기 위하여 흔들어 보기도하고, 빛에 비추어 지폐에 숨어 있는 그림이 있나 살피기도 하고, 심지어 자외선 위조지폐 감별기를 두고 일일이 확인을 하고 돈을 받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런데 사람들이 이리저리 돈을 주고 받다보면 위조지폐를 받을 수가 있어 나중에 자기가 소지한 지폐 중에 위조지폐가 있다는 것을 알게된다.
워낙 위조지폐가 정교하여 자세히 살피지 않으면 모르고 받을 수가 있다.
한국에서는 위조지폐를 보면 경찰에 신고하지만 중국에서는 자기가 가진 돈이 위조지폐인줄 알아도 공안에 신고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한다.
물건을 살 때 다른 사람이 받으면 그만이고 위조지폐라고 안 받으면 또 다른 곳에 사용하면 된다는 식이다.
이것이 지엽적이 아니라 중국 전역에 나타나는 현상이라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
이와 같이 현재 중국교회는 위조지폐와 같은 교회가 많이 있다.
삼자교회가 바로 그것이다.
중국교회가 공산주의 권력에 항복하여 굴복한 것이 삼자교회이다.
일제시대에 군국주의 권력에 굴복하여 신사에 참배한 한국교회나 같은 것이다.
2차 세계대전 때에 일본이 패망하지 않았다면 우리 한국교회도 일본 천황 신을 머리에 두고 있었을 것이다.
중국의 한족교회는 삼자교회의 근본이 무엇인지 알고 삼자에 속하지 않고 가정교회로 신앙을 지키는 교회가 많이 있는데 조선족교회는 삼자교회의 근본을 잘 아는 교회나 잘 모르는 교회나 정부에서 인정받는 삼자교회가 되면 예배의 자유성을 보장받는다는 그 이유 하나로 삼자교회에 허가받을 수 있는 조건이 되면 삼자교회에 가입하려고 애를 쓰고 있다.
"교회의 머리는 주 예수 그리스도이신데 교회의 머리가 중국 정부가 말하는 애국이 되어도 좋다는 말인가?" 이렇게 질문하면 "속만 다르면 되지 않느냐" 이렇게 말을 한다.
이렇게 하나님 중심으로 생각지 않고 자기 주관 중심의 신앙이다.
"다니엘이 기도하지 말라고 할 때 속으로 기도하면 되지 왜 기도하여 사자 구덩이에 들어갔겠는가?" 하고 다시 그들에게 묻는다.
과거 한국교회가 신사참배를 하고도 얼마든지 찬송하고 설교하는 것과 같이 중국 삼자교회도 이와 같다.
중국교회는 삼자교회 세력 안에 대부분 들어가 있기 때문에 삼자교회에 속한 것이 십계명 중에 일 계명 과 이 계명을 어기고 있는지를 잘 인식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감각이 별로 없다.
자기가 가진 돈이 위조지폐인지 몰라서 사용하고, 알아도 자기가 손해보지 않기 위해서 미련스럽게 사용하는 것과 같이 삼자교회 저들끼리 서로 교회처럼 인정하고 인정받고 있는 것이다.
중국 삼자교회의 내막을 아는 한국 교회들은 삼자교회는 기독교 같으나 [기독교 공산주의]라고 잘 알고있다.
그런데 오늘 많은 한국 교회에는 [기독교 공산주의]는 아니지만 [기독교 인본주의] [기독교 세상주의] [기독교 사회주의] [기독교 정치주의] [기독교 유물주의]가 만연하여 있다.
기독교 같으나 사실상 제일 머리는 다른 것이 올라앉아 있는 것이다.
기독교는 이름 그대로 그리스도교이다.
그리스도교의 머리는 그리스도이시다.
그래서 참 교회인지 거짓 교회인지 진위를 구별하려면 너무나 간단하다.
교회가 그리스도적이면 참 교회요.
그리스도적 속성이 없으면 교회 같으나 교회는 아닌 것이다.
그런데 오늘날 많은 교회들이 너무나 어두워져서 교회가 아닌 것이 교회인 것처럼 인정받고있고 서로 통용되고 있는 것이다.
주 예수그리스도께서 인정하시는 교회가 되어야 하는데 인간들끼리 인정하고 통용해버리는 것이다.
우리의 구원은
오직 신적 요소로만 이루어지는 구원이다.
예수 그리스도만이 대속의 능력자가 되신다.
그래서 교회의 머리는 예수 그리스도이시요.
교회는 그 지체로서 그리스도적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교회라고 말하나 그리스도적인 신적 요소가 없으면 교회도 아니며 구원을 이루어 가지 못하는 것이다.
진폐 같으나 위조 지폐인 것처럼 교회 같으나 교회가 아닌 것이다.
중국교회의 성도들이 돈 몇 백 원은 진폐인지 위폐인지 구별하기 위하여 돈을 주고받을 때,
주의하여 살펴보는데 자기가 속한 교회의 머리는 누구인지 살피지 않으니 참으로 놀랍고 안타까운 일이다.
그러한 면을 깨우쳐 주는 선교사도 별로 볼 수 없다.
한국교회도 요즈음 청년반의 비유를 맞추기 위하여 악기를 두드리고 요란스러운데 자세히 살펴보면 인본주의 위조 지폐 같은 것이다.
하나님(삼위일체)이
예수(성자)로 오셔서
그리스도적(성령)인 역사가 아니면 우리는 교회가 되지 못한다.
인적(人的)이며 세상적인 요소로 우리의 구원이 이루어진다면
왜 하나님이 사람의 몸을 입고 친히 이 세상에 오셨겠는가?
대부분의 교회가 인본적 교회가 되다 보니 인본적 교회가 참 교회처럼 통용되고 있는 지금이다.
교인수가 많고 예배당이 크면 성공한 교회라고 가치 평가를 두니 교인들의 비유를 맞추는데 많은 목회자들이 여기에 주력을 하고 있다.
목회의 성공과 실패를 여기에 기준을 두고 있다.
얼마나 구속역사가 있는 교회인가는 뒤로 돌려놓고, 몰라서도 넘어가고 또 알아도 기독교 인본주의 대세에 저항하지 못하고 끌려가고 있는 것이다.
위조지폐가 아무리 많아도 무슨 가치가 있는가?
불법적이라 휴지보다 못하여 불태워 버리는데 위조 지폐 같은 기독교 인본주의, 기독교 세상주의, 기독교 공산주의 등은 조만간 주님이 재림하시면 다 불탈 것이다.
성경 말씀을 보면
피조물인 우리가 창조주 하나님께 중심을 맞추면 생명과 축복이 오고,
어긋날 때 사망과 저주가 왔다.
그러므로 속지 말자.
하나님 중심으로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신본주의 교회가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