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사님만 되세요!

 

교회에 장로직분이 있습니다. 요사이 장로는 대체로 교권을 부립니다. 그래서 어느 집사님은 하는 말이 ‘장로 되지 말자’고 했습니다. 그런데 자기를 장로를 세운다고 하니 사양하지 않았습니다. 그 역시 장로가 되니 교권을 부립니다. 교권이라는 것이 목사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직급으로 여깁니다. 또 목사를 간섭하는 직분으로 여깁니다. 그 집사님이 집사 직분일 때는 깨끗한 신앙이었는데 장로가 되고부터 점차 교권에 맛을 들이고 있습니다.

여러분 장로 하지 마세요!

여러분 집사님만 되세요!

사실로 오늘의 장로직은 교회에서 공궤하는 일만 하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성경에서 말씀하는 집사직이지 않습니까?

(행6:2-4) 열두 사도가 모든 제자를 불러 이르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제쳐 놓고 공궤를 일삼는 것이 마땅치 아니하니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듣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저희에게 맡기고 *우리는 기도하는 것과 말씀 전하는 것을 전무하리라 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