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28 17:03
■ 특혜
오늘 조카가 올 7월부터 교회를 개척할 것이라는 소식을 전해왔다. 그래서 숫자를 생각하지 말고 진리 복음만 전하면 주께서 함께 하실 것이라 말했다.
말이 개척이지 이제 사나 죽으나 독립적 목회를 해야 하는 것이다. 살 생각을 하면 고난이고 죽을 생각하면 평안이 목회다.
농사꾼이 농사를 짓는데 비 오고 바람 불기도 한다. 그리고 몸이 고달플 때도 있다. 그래도 그 사이를 뚫고 봄에는 씨를 심고 여름에는 김을 매고 그리고 가을에 추수한다. 살아 있는 평생 동안 한다. 이것 살아있는 증거이다.
목회자가 왜 비 오고 바람 불 때가 없겠나. 몸이 고달플 때도 있겠다. 그런 중일지라도 봄에 할 일과 여름에 할 일과 가을에 할 일을 한다.
요사이 선교지 일기는 고르지 않다, 황사 바람이 분다. 그렇더라도 그 가운데서 할 일을 한다. 황송하고 감사한 일이다.
어떤 일을 하거나 수고하는 분량은 거의 같다. 그런데 이렇게 주의 종으로 등용되어 주의 일에 쓰임 받는다는 것은 주께서 베푸신 특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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