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8 23:59
■ 홍포입은 부자(눅16:19-31)
본문: (눅16:19-31) 한 부자가 있어 자색 옷과 고운 베옷을 입고 날마다 호화로이 연락하는데 *나사로라 이름한 한 거지가 헌데를 앓으며 그 부자의 대문에 누워 *부자의 상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배불리려 하매 심지어 개들이 와서 그 헌데를 핥더라 *이에 그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고 부자도 죽어 장사되매 *저가 음부에서 고통 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 *불러 가로되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고민하나이다 *아브라함이 가로되 얘 너는 살았을 때에 네 좋은 것을 받았고 나사로는 고난을 받았으니 이것을 기억하라 이제 저는 여기서 위로를 받고 너는 고민을 받느니라 *이뿐 아니라 너희와 우리 사이에 큰 구렁이 끼어 있어 여기서 너희에게 건너가고자 하되 할 수 없고 거기서 우리에게 건너올 수도 없게 하였느니라 *가로되 그러면 구하노니 아버지여 나사로를 내 아버지의 집에 보내소서 *내 형제 다섯이 있으니 저희에게 증거하게 하여 저희로 이 고통받는 곳에 오지 않게 하소서 *아브라함이 가로되 저희에게 모세와 선지자들이 있으니 그들에게 들을지니라 *가로되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만일 죽은 자에게서 저희에게 가는 자가 있으면 회개하리이다 *가로되 모세와 선지자들에게 듣지 아니하면 비록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자가 있을지라도 권함을 받지 아니하리라 하였다 하시니라
(서론)
‘한 부자가 있어 자색 옷과 고운 베옷을 입고 날마다 호화로이 연락하는데’ 하셨다.
그러면 ➊자색 옷과 ➋고운 베옷을 입고 ➌날마다 호화로이 연락하는 한 부자(홍포입은 부자)는 무엇인가?
(본론)
1.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
(요일2:15-16)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온 것이라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온 것이라’ 하셨다. 그러므로 세상으로 좇아온 ➊육신의 정욕과 ➋안목의 정욕과 ➌이생의 자랑이 곧 자색 옷과 고운 베옷을 입고 날마다 호화로이 연락하는 한 부자(홍포입은 부자)이다.
2.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
(창3:6-7)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실과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한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 자기들의 몸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를 하였더라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실과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한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하셨다. 그러므로 ➊먹음직도 하고 ➋보암직도 하고 ➌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의 실과(선악과)를 따먹은 것이 곧 세상으로 좇아온 ➊육신의 정욕과 ➋안목의 정욕과 ➌이생의 자랑이다.
(문답)
문: ➊자색 옷과 ➋고운 베옷을 입고 ➌날마다 호화로이 연락하는 한 부자(홍포입은 부자)는 무엇인가?
답:세상으로 좇아온 ➊육신의 정욕과 ➋안목의 정욕과 ➌이생의 자랑이다. 즉 ➊먹음직도 하고 ➋보암직도 하고 ➌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의 실과(선악과)를 따먹은 것이다.
(결론)
본문 눅16:19-31 말씀은 홍포입은 부자와 거지 나사로에 대한 말씀이다. 본문 눅16:19-31 말씀을 전체적으로 성경을 근거하여 해석하려면 해석할 내용이 많다.
이 글에서는 단순히 ➊자색 옷과 ➋고운 베옷을 입고 ➌날마다 호화로이 연락하는 한 부자(홍포입은 부자)에 대해서만 성경을 근거한 해석을 하였다.
본문 눅16-31 말씀에 대한 전체 해석은 준비하고 있다.
(관련 성구)
(마19:23-26)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부자는 천국에 들어가기가 어려우니라 *다시 너희에게 말하노니 약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신대 *제자들이 듣고 심히 놀라 가로되 그런즉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으리이까 *예수께서 저희를 보시며 가라사대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할 수 있느니라
‘부자는 천국에 들어가기가 어려우니라 *다시 너희에게 말하노니 약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신대’ 하셨다. 그러므로 천국에 들어가기 어려운 부자는 곧 ➊자색 옷과 ➋고운 베옷을 입고 ➌날마다 호화로이 연락하는 한 부자(홍포입은 부자)이다.
(첨부)
다음은 이병철 회장의 24가지 질문이다.
질문 16번에 다음의 내용이 있다.
‘16. 성경에 부자가 천국에 가는 것을 약대(낙타)가 바늘구멍에 들어가는 것을 비유했는데, 부자는 악인이란 말인가?’
부족한 종은 고 이병철 회장의 24가지 질문에 대한 답변을 다음과 같이 2차례 하여 홈페이지에 게재하였다.
2012. 12. 08에 제목 「이병철 회장의 24가지 질문에 대한 성경적 답변」을 홈페이지> 연구> 교리논평에 게재하였다.
2022. 02. 15에 제목 「이병철 회장의 24가지 질문 성경으로 답변」을 홈페이지> 연구> 성경문답>에 게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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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철 회장의 24가지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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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창업주 고(故) 이병철(1910~87) 회장이 타계 한 달 전 질문지를 남겼다. 돈에 관한 얘기도, 기업에 관한 얘기도, 경영에 관한 얘기도 아니었다. 2년째 폐암과 투병 중이던 이 회장은 인간과 신, 그리고 종교에 대한 물음을 남겼다. 그걸 천주교 신부에게 전했다. 타계 24년 만에 모 신문이 입수한 이 회장의 질문지는 A4용지 다섯 장 분량이다.
이 회장의 빛바랜 질문지를 지금껏 간직한 이는 천주교의 원로 정의채(86)라고 한다. 1987년 10월 정의채(당시 가톨릭대 교수)은 절두산 성당의 고(故) 박희봉(1924~88) 신부로부터 이 질문지를 받았다. “조만간 이병철 회장과 만날 예정이다. 답변을 준비해 달라”는 말을 들었으나 이 회장의 건강이 악화됐다. 만남은 연기됐고, 다음 달 19일 이 회장은 타계했다.
이 회장의 질문은 모두 24개다. 단순한 물음이 아니다. 질문지를 남기기 2년 전, 이 회장은 폐암 진단을 받았다. 암 진단을 받은 직후 일본인 저널리스트를 만나 이 회장은 이런 말을 했다고 전한다. “인간인 이상 생로병사를 피할 수는 없다. 불치병이라면 받아들여야 하지 않을까. 하지만 차분히 떠난다는 건 아무래도 이상(理想)에 지나지 않는 것 같고, 적어도 살아서 아등바등하는 흉한 꼴만은 남들에게 보여주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할 뿐이다.”
그렇게 이 회장은 폐암을 안고 2년을 보냈다. ‘대한민국의 최고 부자 ’‘재계의 거물’‘ 현대사의 거목’은 어땠을까. 투병 중에 이 회장은 삶을 돌아보며 어떤 생각을 했을까. 또 죽음을 예견하며 어떤 고뇌를 했을까. 지난 연말, 신문에 공개된 질문들은 가볍지 않았다. 신문을 펼치는 순간, 가슴이 철렁할 만큼 무겁고 깊었다. 삶과 죽음의 경계선에서 이 회장이 던졌던 인간적 고뇌, 실존적 시선이 녹아 있기 때문이다.
이 회장의 첫 질문은 직설적이었다. “신(神)의 존재를 어떻게 증명할 수 있나? 신은 왜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지 않나?” 그렇게 종교의 ‘급소’를 찔렀다. 물음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신이 인간을 사랑했다면, 왜 고통과 불행과 죽음을 주었나?” “종교가 없어도, 종교가 달라도 착한 사람들은 죽어서 어디로 가나?” “성경에 부자가 천국에 가는 걸 낙타가 바늘구멍에 들어가는 것에 비유했다. 부자는 악인이란 말인가?” 그렇게 가슴의 밑바닥에서 올라오는 물음들이었다.
절절하게 흘러가던 물음은 마지막 질문에서 멈췄다. “지구의 종말은 오는가?” 첫 질문은 ‘시작’, 마지막 질문은 ‘끝’에 관한 것이었다. 이 질문을 통해 이 회장은 자신의 삶, 그 시작과 끝을 돌아봤을까?
이 설문서의 진위를 확인해준 이가 있다. 그는 삼성그룹 비서실에서 이병철 회장을 10년간 보필했던 손병두(70) KBS 이사장이다. 그는“당시 비서실에 필경사가 따로 있었다. 보고서를 올릴 때 또박또박한 필체로 다시 써서 올렸다. 이 질문지는 비서실 필경사의 필체”라고 확인했다.
1. 신(하나님)의 존재를 어떻게 증명할 수 있나? 신은 왜 자신의 존재를 똑똑히 드러내 보이지 않는가?
2. 신은 우주만물의 창조주라 하는데 무엇으로 증명할 수 있는가?
3. 생물학자들은 인간도 오랜 진화과정의 산물이라고 하는데 신의 인간창조와 어떻게 다른가? 인간이나 생물도 진화의 산물이 아닌가?
4. 언젠가 생명의 합성, 무병장수의 시대도 가능할 것 같다. 이 같이 과학이 끝없이 발전하면 신의 존재도 부인되는 것이 아닌가?
5. 신이 인간을 사랑했다면, 왜 고통과 불행과 죽음을 주었는가?
6. 신은 왜 악인을 만들었는가? 예: 히틀러나 스탈린, 또는 갖가지 흉악범들.
7. 예수는 우리의 죄를 대신 속죄하기 위해 죽었다는데, 우리의 죄는 무엇인가? 왜 우리로 하여금 죄를 짓게 내버려두었는가?
8. 성경은 어떻게 만들었는가?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어떻게 증명할 수 있나?
9. 종교란 무엇인가? 왜 인간에게 필요한가?
10. 영혼이란 무엇인가?
11. 종교의 종류와 특징은 무엇인가?
12. 천주교를 믿지 않고는 천국에 갈 수 없는가? 무종교인, 무신론자, 타종교인들 중에도 착한 사람들이 많은데, 이들은 죽어서 어디로 가는가?
13. 종교의 목적은 전부 착하게 사는 것인데, 왜 천주교만 제일이고, 다른 종교는 이단시 하나?
14. 인간이 죽은 후에 영혼은 죽지 않고, 천국이나 지옥으로 간다는 것을 어떻게 믿을 수 있나?
15. 신앙이 없어도 부귀를 누리고, 악인 중에도 부귀와 안락을 누리는 사람이 많은데, 신의 교훈은 무엇인가?
16. 성경에 부자가 천국에 가는 것을 약대(낙타)가 바늘구멍에 들어가는 것을 비유했는데, 부자는 악인이란 말인가?
17. 이태리 같은 나라는 국민의 99%가 천주교도인데 사회혼란과 범죄가 왜 그리 많으며, 세계의 모범국이 되지 못하는가?
18. 신앙인은 때때로 광인처럼 되는데, 공산당원이 공산주의에 미치는 것과 어떻게 다른가?
19. 천주교와 공산주의는 상극이라 하는데, 천주교도가 많은 나라들이 왜 공산국이 되었나? 예: 폴랜드 등, 동구제국, 니카라구아 등.
20. 우리나라는 두 집 건너, 교회가 있고 신자도 많은데 사회범죄와 시련이 왜 그리 많은가?
21. 로마교황의 결정엔 잘못이 없다는데, 그도 사람인데 어떻게 그런 독선이 가능한가?
22. 신부는 어떤 사람인가? 왜 독신인가? 수녀는 어떤 사람인가? 왜 독신인가?
23. 천주교의 어떤 단체는 기업주를 착취자로, 근론자를 착취당하는 자로 단정, 기업의 분열과 파괴를 조장하는데 자본주의체제와 미덕을 부인하는 것인가?
24. 지구의 종말은 오는가?
- 2025. 01. 18∥목사 김반석
- 선지자문서선교회∥http://www.seonjij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