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1 15:25
■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히9:12)
본문: (히9:12)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서론)
본문 히9:12 말씀에서 우리에게 주시는 구원의 진리는 다음과 같이 3단락이다.
①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②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③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위의 3단락을 성경을 근거한 해석을 한다. 성경을 근거한 해석은 곧 해석할 단어나 단락이나 성구를 성경에서 해석해주는 성구를 찾아 제시하고, 이해를 돕기 위해 정리자가 최소한의 설명을 첨부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성경을 근거한 해석이 맞는지를 점검하는 데는 해석할 성구에 대한 해석해주는 성구를 성경에서 정확히 찾았는지 살펴보는 것이다. 그리고 해석해주는 성구에 대하여 정리자가 설명을 첨부한 것이 맞는지를 점검하는 데는 그 성구가 말씀하는 진리의 범위 안에서 말하였는지 살펴보는 것이다.
(본론)
1.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1) 각 사람을 위하여 제사드릴 때까지의 결례의 만기된 것을 고하니라
(행21:25-26) 주를 믿는 이방인에게는 우리가 우상의 제물과 피와 목매어 죽인 것과 음행을 피할 것을 결의하고 편지하였느니라 하니 *바울이 이 사람들을 데리고 이튿날 저희와 함께 결례를 행하고 성전에 들어가서 각 사람을 위하여 제사드릴 때까지의 결례의 만기된 것을 고하니라
‘바울이 이 사람들을 데리고 이튿날 저희와 함께 결례를 행하고 성전에 들어가서 각 사람을 위하여 제사드릴 때까지의 결례의 만기된 것을 고하니라’ 하셨다. 그러므로 짐승으로 제사를 드리는 결례가 예표하는 실상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대속)로 말미암아 죄 사함(구속)이다. 그리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피(대속)로 말미암아 죄 사함(구속)을 이루신 신약에서는 짐승으로 제사드리는 결례가 만기(滿期)되었다. 이것이 곧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이다.
2) 속죄제와 화목제
(레23:19) 또 숫염소 하나로 속죄제를 드리며 일 년 된 어린 숫양 둘을 화목제 희생으로 드릴 것이요
‘또 숫염소 하나로 속죄제를 드리며 일 년 된 어린 숫양 둘을 화목제 희생으로 드릴 것이요’ 하셨다. 그러므로 구약에서 짐승으로 속죄제와 화목제를 드리는 것이 곧 짐승으로 제사를 드리는 결례이다.
2.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엡1: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하셨다. 그러므로 우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가(엡2:1)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다. 이것이 곧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이다.
1) 피 곧 대속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곧 대속’은 ❶대형벌의 대속과 ❷대복종의 대속과 ❸대화평의 대속이다.
2) 구속 곧 죄 사함
‘구속 곧 죄 사함’은 ❶사죄의 구속과 ❷칭의의 구속과 ❸화친의 구속이다.
3.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엡1: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하셨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엡1:7)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다. 이것이 곧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이다.
1) 그 안에서 또한 믿어
‘그 안에서 또한 믿어’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곧 대속으로 말미암아 죄 사함 곧 구속을 힘입어 ❶새 사람으로 죄짓지 아니하는 자로 사는 것과 ❷하나님께 순종하는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자로 사는 것과 ❸영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화목(동행)하는 자로 사는 것이다.
2)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은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❶보혜사 성령의 임하심(요14:16-17, 요14:26, 요15:26-27)과 ❷주의 성령의 임하심(눅4:18)이다. 이것은 곧 성령이 우리 안에 거하시는 하나님의 성전 된 우리(고전3:16)이다.
(문답)
문1: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는 무엇인가?
답: 각 사람을 위하여 제사드릴 때까지의 결례의 만기된 것을 고하니라(행21:25-26)이다. 즉 구약에서 짐승으로 속죄제와 화목제를 드리는 결례가 신약에서는 만기(滿期)된 것을 말씀한다.
문2: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는 무엇인가?
답: 우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가(엡2:1)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엡1:7)을 말씀한다.
문3: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는 무엇인가?
답: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엡1ㅣ7)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엡1:13)을 말씀한다. 즉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의 임하심(요14:16-17, 요14:26, 요15:26-27)과 주의 성령의 임하심(눅4:18)이다.
(결론)
(히9:12)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➊구약에서 염소와 송아지 피가 예표 하는 ➋신약에서 실상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이다. 그리하여 ➌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 즉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과 주의 성령이 임하심이 곧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이다.
(참고)
● 피로 속죄와 속죄
다음의 히9:12에서는 ‘피로 속죄’가 있다. 그리고 히10:26에서는 ‘속죄’가 있다.
1. 피로 속죄
(히9:12)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하셨다. 그러므로 ‘피’는 곧 대속이다. 그리고 ‘속죄’는 곧 구속 곧 죄 사함이다.
2. 속죄
(히10:26-27) 우리가 진리를 아는 지식을 받은 후 짐짓 죄를 범한즉 다시 속죄하는 제사가 없고 *오직 무서운 마음으로 심판을 기다리는 것과 대적하는 자를 소멸할 맹렬한 불만 있으리라
‘우리가 진리를 아는 지식을 받은 후 짐짓 죄를 범한즉 다시 속죄하는 제사가 없고’ 하셨다. 그러므로 ‘속죄’는 피 곧 대속과 죄 사함 곧 구속이다.
그러니까 히10:26-27에서는 히9:12과 다르게 ‘피’가 생략되고 ‘속죄’만 있더라도 ‘피 곧 대속과 죄 사함 곧 구속’을 말씀하는 것이다.
- 2024. 11. 11∥목사 김반석
- 선지자문서선교회∥http://www.seonjij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