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06 23:58
■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약2:14-26)
본문: (약2:14-26)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만일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일용할 양식이 없는데 *너희 중에 누구든지 그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더웁게 하라, 배부르게 하라 하며 그 몸에 쓸 것을 주지 아니하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혹이 가로되 너는 믿음이 있고 나는 행함이 있으니 행함이 없는 네 믿음을 내게 보이라 나는 행함으로 내 믿음을 네게 보이리라 *네가 하나님은 한 분이신 줄을 믿느냐 잘하는도다 귀신들도 믿고 떠느니라 *아아 허탄한 사람아 행함이 없는 믿음이 헛것인 줄 알고자 하느냐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그 아들 이삭을 제단에 드릴 때에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것이 아니냐 *네가 보거니와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케 되었느니라 *이에 경에 이른 바 이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니 이것을 의로 여기셨다는 말씀이 응하였고 그는 하나님의 벗이라 칭함을 받았나니 *이로 보건대 사람이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고 믿음으로만 아니니라 *또 이와 같이 기생 라합이 사자를 접대하여 다른 길로 나가게 할 때에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것이 아니냐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서론)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하셨다.
그러면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같이’는 무엇인가?
그리고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는 무엇인가?
위의 2단락에 대하여 성경을 근거한 해석을 한다. ‘성경을 근거한 해석’이라는 것은 해석할 단락에 대하여 해석해주는 성구를 성경에서 찾아 제시하고, 이해를 돕기 위해 설명을 최소한 첨부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이 글이 성경을 근거한 해석이 맞는지를 점검하는 데는 해석할 단락에 대한 해석해주는 성구를 성경에서 정확히 찾았는지 살펴보는 것이다. 그리고 해석해주는 성구에 대하여 설명을 첨부한 것이 맞는지를 점검하는 데는 그 성구가 말씀하는 진리의 범위 안에서 하였는지 살펴보는 것이다.
(본론)
1장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같이
1. 영과 혼과 몸
(살전5:23)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로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하셨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죄 사함을 받은 우리는 중생의 씻음을 받아 인성요소가 영과 혼과 몸이다. 그리하여 영혼 즉 영과 혼이 없는 몸은 죽은 것이다.
2. 혼과 영과 및 몸(관절과 골수)과 마음(생각과 뜻)
(히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죄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하셨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죄 사함을 받은 우리는 중생의 씻음을 받아 인성요소가 혼과 영과 및 몸(관절과 골수)와 또 마음(생각과 뜻)이다.
3. 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육체의 정욕
(벧전2:11) 사랑하는 자들아 나그네와 행인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하셨다. 그러므로 영혼(영과 혼)을 거스려 싸우는 육체(마음과 몸)의 정욕이다. 그리하여 영과 혼을 거스려 싸우는 몸(관절과 골수)과 마음(생각과 뜻)이 곧 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육체의 정욕(벧전2:11)이다. 이것이 곧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같이’에 대한 진리의 도리이다.
2장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고전3:11-15) 이 닦아 둔 것 외에 능히 다른 터를 닦아 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 *만일 누구든지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이 터 위에 세우면 *각각 공력이 나타날 터인데 그 날이 공력을 밝히리니 이는 불로 나타내고 그 불이 각 사람의 공력이 어떠한 것을 시험할 것임이니라 *만일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운 공력이 그대로 있으면 상을 받고 *누구든지 공력이 불타면 해를 받으리니 그러나 자기는 구원을 얻되 불 가운데서 얻은 것 같으리라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 *만일 누구든지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이 터 위에 세우면 *각각 공력이 나타날 터인데 *만일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운 공력이 그대로 있으면 상을 받고 *누구든지 공력이 불타면 해를 받으리니 그러나 자기는 구원을 얻되 불 가운데서 얻은 것 같으리라’ 하셨다. 그리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터 위에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세운 공력은 불타 해를 받으리니 그러나 자기는 구원을 얻되 불 가운데서 얻은 것 같다 하셨다. 이것이 곧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다.
1. 예수 그리스도의 터
(엡1: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하셨다. 즉 우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가(엡2:1)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다. 이것이 곧 예수 그리스도의 터이다.
2. 금이나 은이나 보석으로 세운 공력
(엡1: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하셨다. 즉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엡1:7)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다. 이것이 곧 예수 그리스도의 터 위에 금이나 은이나 보석으로 세우는 공력이다.
1)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곧 대속으로 말미암아 죄 사함 곧 구속을 힘입어 ❶새 사람으로(골3:10) 죄 짓지 아니하는 자로 살고, ❷하나님의 뜻대로(요6:40)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로 살고, ❸영의 생각으로(롬8:6) 하나님과 화목(동행)하는 자로 사는 것이 곧 그 안에서 또한 믿는 믿음이다.
2)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
① 보혜사 성령의 임하심
(요14: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요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요15:26)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이 임하셔서 ❶영원토록 함께 계시고(요14:16), ❷모든 것을 가르치시고(요14:26), ❸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증거 하게(요15:26) 하신다. 이것이 곧 예수 그리스도의 터 위에 금이나 은이나 보석으로 세운 공력이다.
② 주의 성령의 임하심
(눅4: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기름을 부으시고(제사장 직책과 선지자 직책과 왕 직책을 세우시고) 보내사 ❶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❷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❸눌린 자를 자유케 하신다(눅4:18). 이것이 곧 예수 그리스도의 터 위에 금이나 은이나 보석으로 세운 공력이다.
3.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세운 공력
(벧전2:11) 사랑하는 자들아 나그네와 행인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하셨다. 그러므로 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육체(마음과 몸)의 정욕이다. 그리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엡1:7) 자가 그 안에서 또한 믿지 아니하고 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육체의 정욕으로 사는 것이 곧 예수 그리스도의 터 위에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세우는 공력이다.
4. 자기는 구원을 얻되 불 가운데서 얻은 것 같으리라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육체(혼과 몸)의 사람이 죄 사함을 받아 중생의 씻음(영육의 사람)을 받았으나,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죄 사함의 구속을 힘입어 믿음으로 살지 아니하여 하나님의 성령(보혜사와 주의 성령)이 임하시지 아니하므로, 온전한 사람을 이루는(엡4:13) 것과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는(갈4:19) 것이 없는 것이 곧 자기는 구원을 얻되 불 가운데서 얻은 것 같은 것이다.
(결론)
문1: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같이’는 무엇인가?
답: 영과 혼을 거스려 싸우는 몸(관절과 골수)과 마음(생각과 뜻)이 곧 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육체의 정욕(벧전2:11)이다. 이것이 곧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같이’이다.
문2: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는 무엇인가?
답: 예수 그리스도의 터 위에 ❶나무나 ❷풀이나 ❸짚으로 세운 공력 곧 육체의 정욕(벧전2:11) 곧 ❶육신의 연약한 자(롬5:6), ❷하나님께 불순종하는 죄인 된 자(롬5:8), ❸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 된 자(롬5:10)는 불타 해를 받는다. 그러나 자기는 구원을 얻되 즉 중생의 씻음(딛3:5)을 받았으나 성령의 새롭게 하심(딛3:5) 즉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의 임하심과 주의 성령의 임하심이 없음으로 불 가운데서 얻은 것 같다. 이것이 곧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이다.
- 2023. 06. 06∥김반석 목사
- 선지자문서선교회∥http://www.seonjij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