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23 00:56
■ 거룩한 씨가 이 땅의 그루터기(사6:9-13) - 2021.02.14. 정리본
본문: (사6:9-13)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가서 이 백성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하여 *이 백성의 마음으로 둔하게 하며 그 귀가 막히고 눈이 감기게 하라 염려컨대 그들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닫고 다시 돌아와서 고침을 받을까 하노라 *내가 가로되 주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대답하시되 성읍들은 황폐하여 거민이 없으며 가옥들에는 사람이 없고 이 토지가 전폐하게 되며 *사람들이 여호와께 멀리 옮기워서 이 땅 가운데 폐한 곳이 많을 때까지니라 *그 중에 십분의 일이 오히려 남아 있을지라도 이것도 삼키운 바 될 것이나 밤나무, 상수리나무가 베임을 당하여도 그 그루터기는 남아 있는 것같이 거룩한 씨가 이 땅의 그루터기니라
(서론)
‘그 중에 십분의 일이 오히려 남아 있을지라도 이것도 삼키운 바 될 것이나 밤나무, 상수리나무가 베임을 당하여도 그 그루터기는 남아 있는 것같이 거룩한 씨가 이 땅의 그루터기니라’ 하셨다.
그러면 ‘거룩한 씨 곧 이 땅의 그루터기’는 무엇인가? 이에 대한 답은 성경에서 찾아보면 되겠다.
그런데 거룩한 씨 곧 이 땅의 그루터기에 대하여 이스라엘의 유대인에 대한 말씀이라고 주장하는 단체가 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의 유대인에게 복음이 들어가면 마지막 예수님이 재림하신다고 주장을 하는데 이런 단체는 대체로 이단 신사도운동과 직간접 영향을 받은 이단들이다.
정통교회 안에서도 이런 주장에 영향을 받아 미혹 받은 자들이 일부있다. 그렇기에 ‘거룩한 씨가 이 땅에 그루터기니라’에 대한 성경적 해석이 중요한 것이다.
안내: 부족한 종은 그동안 ‘거룩한 씨가 이 땅의 그루터기’에 대하여 몇 차례 해석을 하였다. 며칠 전 2021. 02. 06에도 ‘거룩한 씨가 이 땅의 그루터기’에 대한 정리를 하였다. 그랬으나 불과 며칠 후가 되는 이 글은 ‘거룩한 씨가 이 땅의 그루터기’에 대한 해석의 명중성이 높다. 그런 것은 ‘거룩한 씨가 이 땅의 그루터기’가 무엇인지를 해석해주는 성구를 성경에서 1차 정확히 찾아서, 2차로 정확히 깨달아서 해석의 명중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본론)
1. 유대인 중에서 뿐 아니라 이방인 중에서도 부르신 자니라
(롬9:22-33) 만일 하나님이 그 진노를 보이시고 그 능력을 알게 하고자 하사 멸하기로 준비된 진노의 그릇을 오래 참으심으로 관용하시고 *또한 영광받기로 예비하신 바 긍휼의 그릇에 대하여 그 영광의 부요함을 알게 하고자 하셨을지라도 무슨 말 하리요 *이 그릇은 우리니 곧 유대인 중에서 뿐 아니라 이방인 중에서도 부르신 자니라 *호세아 글에도 이르기를 내가 내 백성 아닌 자를 내 백성이라, 사랑치 아니한 자를 사랑한 자라 부르리라 *너희는 내 백성이 아니라 한 그 곳에서 저희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 부름을 얻으리라 함과 같으니라 *또 이사야가 이스라엘에 관하여 외치되 이스라엘 뭇 자손의 수가 비록 바다의 모래 같을지라도 남은 자만 구원을 얻으리니 *주께서 땅 위에서 그 말씀을 이루사 필하시고 끝내시리라 하셨느니라 *또한 이사야가 미리 말한 바 만일 만군의 주께서 우리에게 씨를 남겨 두시지 아니하셨더면 우리가 소돔과 같이 되고 고모라와 같았으리로다 함과 같으니라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의를 좇지 아니한 이방인들이 의를 얻었으니 곧 믿음에서 난 의요 *의의 법을 좇아간 이스라엘은 법에 이르지 못하였으니 *어찌 그러하뇨 이는 저희가 믿음에 의지하지 않고 행위에 의지함이라 부딪힐 돌에 부딪혔느니라 *기록된 바 보라 내가 부딪히는 돌과 거치는 반석을 시온에 두노니 저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치 아니하리라 함과 같으니라
‘또한 영광받기로 예비하신 바 긍휼의 그릇에 대하여 그 영광의 부요함을 알게 하고자 하셨을지라도 무슨 말 하리요 *이 그릇은 우리니 곧 유대인 중에서 뿐 아니라 이방인 중에서도 부르신 자니라’ 하셨다. 그러므로 유대인 중에서 뿐 아니라 이방인 중에서도 부르신 자가 곧 ‘거룩한 씨가 이 땅에 그루터기’이다.
‘호세아 글에도 이르기를 내가 내 백성 아닌 자를 내 백성이라, 사랑치 아니한 자를 사랑한 자라 부르리라 *너희는 내 백성이 아니라 한 그 곳에서 저희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 부름을 얻으리라 함과 같으니라’ 하셨다. 그러므로 너희는 내 백성이 아니라 한 그 곳에서 저희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 부름을 얻은 것이 곧 ‘거룩한 씨가 이 땅에 그루터기’이다.
‘이사야가 이스라엘에 관하여 외치되 이스라엘 뭇 자손의 수가 비록 바다의 모래 같을지라도 남은 자만 구원을 얻으리니’ 하셨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뭇 자손의 수가 비록 바다의 모래 같을지라도 남은 자만 구원을 얻은 것이 곧 ‘거룩한 씨가 이 땅에 그루터기’이다.
그렇기에 이스라엘 뭇 자손의 수가 비록 바다의 모래 같을지라도 남은 자만 구원을 얻는 이 부분만 보면 거룩한 씨 곧 이 땅의 그루터기가 맞는 것이나, 너희는 내 백성이 아니라 한 그 곳에서 저희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 부름을 얻은 것이라 하셨고, 그리고 이 그릇은 우리니 곧 유대인 중에서 뿐 아니라 이방인 중에서도 부르신 자라 하셨기 때문에 거룩한 씨 곧 이 땅의 그루터기에 대하여 이스라엘의 유대인에 대한 말씀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틀린 말이다.
‘주께서 땅 위에서 그 말씀을 이루사 필하시고 끝내시리라’ 하셨다. 이 말씀은 곧 히9:28에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 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와 같은 도리의 말씀이다.
그렇기에 ‘주께서 땅 위에서 그 말씀을 이루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신 신약시대를 말씀한다.
그리고 ‘필하시고 끝내시리라’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시는 재림을 말씀한다.
2.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음이라
(롬10:12)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음이라 한 주께서 모든 사람의 주가 되사 저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시도다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음이라 한 주께서 모든 사람의 주가 되사 저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시도다’ 하셨다. 그러므로 거룩한 씨가 이 땅의 그루터기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음을 말씀한다.
(결론)
문: ‘거룩한 씨가 이 땅의 그루터기니라’는 무엇인가?
답: ❶‘이 그릇은 우리니 곧 유대인 중에서 뿐 아니라 이방인 중에서도 부르신 자니라’이다. ❷‘너희는 내 백성이 아니라 한 그 곳에서 저희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 부름을 얻으리라’이다. ❸‘이스라엘 뭇 자손의 수가 비록 바다의 모래 같을지라도 남은 자만 구원을 얻으리니’이다. ❹‘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음이라’이다.
- 2021. 02. 14∥1차 원고
- 김반석 목사∥e069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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