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29 23:32
■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 제물은 열납하셨으나, 가인과 그 제물은 열납하지 아니하신지라(창4:2-5)
본문: (창4:2-5) 그가 또 가인의 아우 아벨을 낳았는데 아벨은 양 치는 자이었고 가인은 농사하는 자이었더라 *세월이 지난 후에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고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 제물은 열납하셨으나 *가인과 그 제물은 열납하지 아니하신지라 가인이 심히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
(안내)
이 글은 본래 제목 ‘의인과 악인’의 글이다. 그런데 이 글에서 중요한 대목이 있으니 그것은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 제물은 열납하셨으나 *가인과 그 제물은 열납하지 아니하신지라’이다.
이 성구에 대해서 연구하신 분들이라면 궁금히 여길 수 있는 것은 ‘아벨은 자기도 드렸다’고 하셨고, ‘가인은 열납하지 아니하셨다’고 하신 것에 대한 것이다.
그러면 ‘아벨은 자기도 드렸다’고 하신 것은 무엇인가?
그리고 ‘가인은 열납하지 아니하셨다’고 하신 것은 무엇인가?
언급한대로 이 글의 본래 제목은 ‘의인과 악인’이다. 그리고 이 제목의 글에는 ‘아벨은 자기도 드렸다’고 하신 것은 무엇인지, ‘가인은 열납하지 아니하셨다’고 하신 것이 무엇인지 그 내용이 있다. 그런데도 별도의 제목으로 글을 하나 더 만든 것은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 제물은 열납하셨으나, 가인과 그 제물은 열납하지 아니하신지라(창4:2-5)」의 성구에 대한 해석의 글을 제목으로 검색하기 용이토록 하기 위함이다.
(서론)
‘아벨은 양 치는 자이었고 가인은 농사하는 자이었더라 *세월이 지난 후에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고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 제물은 열납하셨으나 *가인과 그 제물은 열납하지 아니하신지라’하셨다.
그러므로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고, 가인과 그 제물은 열납하지 아니하셨다. 그러므로 가인이 악한 자 곧 악인이라 하셨다.
그리고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 제물은 열납하셨다. 그러므로 아벨의 행위는 의로움 곧 의인이라 하셨다.
그러면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고’는 무엇인가?
그리고 ‘가인과 그 제물은 열납하지 아니하신지라’는 무엇인가?
그러면 ‘아벨은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는 무엇인가?
그리고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 제물은 열납하셨으나’는 무엇인가?
그러므로 이 글의 목차는 다음과 같다.
1장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고
2장 가인과 그 제물은 열납하지 아니하신지라
3장 아벨은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4장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 제물은 열납하셨으나
(본론)
1장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고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고’하셨다. 그러면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린 것은 무엇인가?
1. 첫 사람은 땅에서 났으니 흙에 속한 자이거니와
(고전15:47) 첫 사람은 땅에서 났으니 흙에 속한 자이거니와 둘째 사람은 하늘에서 나셨느니라
‘첫 사람은 땅에서 났으니 흙에 속한 자이거니와’하셨다. 그러므로 가인은 흙에 속한 자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다는 말씀이다.
그러면 흙에 속한 자는 무엇인가?
2.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창2:7)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하셨다. 그러므로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신 것은 ‘육’이며,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 것은 ‘영’이다. 그러므로 흙에 속한 자는 육이다. 그렇기에 가인이 육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린 것이 곧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고’이다.
그러면 육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린 것은 무엇인가?
3.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롬5:6-10)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치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 피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얻을 것이니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되었은즉 화목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으심을 인하여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기 전에는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이다. 그렇기에 이것이 우리가 육신에 있을 때에(롬7:5)이며, 이것이 육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린 것이다.
그러면 육의 소산이 되는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는 무엇인가?
1) 연약한 자
(롬5:6)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치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을 받기 전에는 우리가 아직 연약한 자였다.
(롬6:19) 너희 육신이 연약하므로 내가 사람의 예대로 말하노니 전에 너희가 너희 지체를 부정과 불법에 드려 불법에 이른 것같이 이제는 너희 지체를 의에게 종으로 드려 거룩함에 이르라
연약한 자는 하나님의 영(롬8:9)이 거하시지 아니하는 육신이 된 죄이다. 에덴 동산에 선악과로 말하면 먹음직도 한 선악과를 따먹고 그들의 눈이 밝아진 것이다(창3:6-7).
2) 죄인 된 자
(롬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을 받기 전에는 우리가 아직 죄인 된 자였다.
(롬5:19) 한 사람의 순종치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같이 한 사람의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죄인 된 자는 하나님께 순종치 아니하는 죄이다. 에덴 동산에 선악과로 말하면 보암직도 한 선악과를 따먹고 자기들의 몸이 벗은 줄 아는 것이다(창3:6-7).
3) 하나님과 원수 된 자
(롬5:10)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되었은즉 화목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으심을 인하여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을 받기 전에는 우리가 아직 하나님과 원수 된 자였다.
(롬8:7)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하나님과 원수 된 자는 육신의 생각으로 사는 죄이다. 에덴 동산에 선악과로 말하면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선악과를 따먹고 무화과 잎을 엮어 치마를 한 것이다(창3:6-7).
2장 가인과 그 제물은 열납하지 아니하신지라
‘가인과 그 제물은 열납하지 아니하신지라’하셨다. 그러면 가인이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린 것은 무엇인지 위에서 설명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열납하지 않으신 까닭을 알겠는데, 그러면 왜 가인도 열납하지 않으셨다고 하신 것은 무엇인가?
1.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
(계20:12-15)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바다가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 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 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하셨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움을 받는 것이 곧 ‘가인도 열납하지 아니하신지라’이다.
그러면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무엇인가?
2.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
(계13:8)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하셨다. 그러므로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가 곧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이다.
그러면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무엇인가?
(엡1: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하셨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지 못한 자가 곧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이다. 그렇기에 가인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지 못한 불택자로서 불못에 던지움을 받는 것을 가리켜서 가인도 열납하지 아니하셨다고 하신 것이다.
3장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하셨다. 그러면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는 무엇인가?
1.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엡1: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우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가(엡2:1)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다. 이것이 아벨이 양의 첫 새끼로 여호와께 제물을 드린 것이다.
2.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엡1: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엡1:7)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다. 이것이 아벨이 양의 첫 새끼의 그 기름으로 여호와께 제물을 드린 것이다.
그러면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은’ 것이 무엇이기에 아벨이 양의 첫 새끼의 그 기름으로 여호와께 제물을 드린 것인가?
- ‘그 안에서 또한 믿어’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을 힘입어 죄 짓지 아니하는 자로 사는 것이며,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로 사는 것이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로 사는 것이다. 이것이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다.
-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의 임하심(요14:16-17, 요14;26, 요15:26)과 주의 성령의 임하심(눅4:18)이다.
다음은 ‘보혜사 성령의 임하심’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한 것이다.
1) 보혜사 성령
① 영원토록 함께 거하시는 보혜사 성령
(요14: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예수 그리스도의 사죄의 구속을 힘입어 죄 짓지 아니하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이 임하셔서 영원토록 함께 거하신다.
② 모든 것을 가르치시는 보혜사 성령
(요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예수 그리스도의 칭의의 구속을 힘입어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이 임하셔서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주께서 말씀하신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신다.
③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증거 하시는 보혜사 성령
(요15:26)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화친의 구속을 힘입어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이 임하셔서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증거 하신다.
다음은 ‘주의 성령의 임하심’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한 것이다.
2) 주의 성령
(눅4: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기름을 부으시고(제사장 직책과 선지자 직책과 왕 직책을 세우시고)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셨다.
①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육신의 연약한 자(롬5:6, 롬6:19)를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는(롬8:9) 생기 있는 자가 되게 하는 것을 말씀한다.
②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하나님께 순종치 아니하는 죄인 된 자(롬5:8, 롬11:30)를 하나님께 순종하는(롬1:5) 의인이 되게 하는 것을 말씀한다.
③ 눌린 자를 자유케
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 된 자(롬5:10, 롬8:7)를 영의 생각(롬8:6)으로 하나님과 화목 하는 자가 되게 하는 것을 말씀한다.
4장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 제물은 열납하셨으나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 제물은 열납하셨으나’하셨다. 그러면 아벨이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여호와께 제물로 드린 것은 위에서 설명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열납하신 까닭을 알겠는데, 그러면 왜 아벨도 열납하셨다고 하신 것은 무엇인가?
(고전3:11-15) 이 닦아 둔 것 외에 능히 다른 터를 닦아 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 *만일 누구든지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이 터 위에 세우면 *각각 공력이 나타날 터인데 그 날이 공력을 밝히리니 이는 불로 나타내고 그 불이 각 사람의 공력이 어떠한 것을 시험할 것임이니라 *만일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운 공력이 그대로 있으면 상을 받고 *누구든지 공력이 불타면 해를 받으리니 그러나 자기는 구원을 얻되 불 가운데서 얻은 것 같으리라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 *만일 누구든지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이 터 위에 세우면 *각각 공력이 나타날 터인데 그 날이 공력을 밝히리니 이는 불로 나타내고 그 불이 각 사람의 공력이 어떠한 것을 시험할 것임이니라 *만일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운 공력이 그대로 있으면 상을 받고 *누구든지 공력이 불타면 해를 받으리니 그러나 자기는 구원을 얻되 불 가운데서 얻은 것 같으리라’하셨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터 위에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이 터 위에 세우면 *각각 공력이 나타날 터인데,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운 공력이 그대로 있으면 상을 받고 *누구든지 공력이 불타면 해를 받으리니 그러나 자기는 구원을 얻되 불 가운데서 얻은 것 같다고 하셨다. 그렇기에 예수 그리스도의 터 위에 ‘자기’가 있고 ‘공력’이 있는데 예수 그리스도의 터 위에 ‘자기’를 가리켜서 ‘여호와께서 아벨을 열납하셨다’고 하신 것이다.
그러면 ‘예수 그리스도의 터’는 무엇인가?
그리고 ‘금이나 은이나 보석으로 세우는 공력’은 무엇인가?
그리고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세우는 공력’은 무엇인가?
그리고 ‘그러나 자기는 구원을 얻되 불 가운데서 얻은 것 같으리라’는 무엇인가?
1. 예수 그리스도의 터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엡1:7) 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터 위’이다.
2. 금이나 은이나 보석으로 세우는 공력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엡1:7)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은(엡1:17) 것이 ‘금이나 은이나 보석으로 세우는 공력’이다.
그러면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은’ 것이 무엇이기에 금이나 은이나 보석으로 세우는 공력인가?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이 임하셔서 영원토록 함께 거하시고(요14:16-17),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요14:26),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증거 하시는(요15:26) 것이며,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기름을 부으시고(제사장 직분과 선지자 직분과 왕 직분을 세우시고)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시는(눅4:18) 것이다.
3.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세우는 공력
육신의 연약한 자로 사는(롬5:6) 것과 하나님께 순종치 아니하는 죄인 된 자로 사는(롬5:8) 것과 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 된 지로 사는(롬5:10) 것이다. 즉 가인같이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린 것이다.
4. 그러나 자기는 구원을 얻되 불 가운데서 얻은 것 같으리라
(딛3:5)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의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좇아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우리를 구원하시되,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하셨다. 그러므로 우리의 구원은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의 두 요소이다.
그러면 ‘중생의 씻음’은 무엇이며, ‘성령의 새롭게 하심’은 무엇인가?
1) 중생의 씻음
(엡1: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우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가(엡2:1)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다.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은 ‘중생의 씻음’이다.
(히9:12)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하셨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것은 단번에 영원한 속죄이다. 그렇기에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단번에 영원한 속죄를 받은 자는 범죄 하더라도 즉 예수 그리스도의 터 위에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세우는 공력이 있을지라도 영원한 속죄를 단번에 받았기 때문에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세우는 공력은 불탈지라도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자기’는 불타지 않는 것을 가리켜서 ‘그러나 자기는 구원을 얻되 불 가운데서 얻은 것 같으리라’하신 것이다.
2) 성령의 새롭게 하심
(엡1: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엡1:7)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다. 즉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이 임하셔서 영원토록 함께 거하시고(요14:16-17),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요14:26),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증거 하시며(요15:26),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기름을 부으시고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눅4:18) 하셨다. 이것이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서 곧 금이나 은이나 보석으로 세우는 공력이다. 금이나 은이나 보석으로 세운 공력은 불타지 아니한다.
(결론)
문1: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고’는 무엇인가?
답: 첫 사람은 땅에서 났으니 흙에 속한 자(고전15:47)이다. 그러므로 흙에 속한 자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린 것을 말씀한다.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창2:7)’하셨다. 흙으로 사람을 지으신 것은 육이다. 그러므로 육에 속한 자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린 것을 말씀한다.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롬5:6-10)’하셨다. 그렇기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지 아니하는 육신의 연약한 자로 사는 것과 하나님께 순종치 아니하는 죄인 된 자로 사는 것과 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 된 자로 사는 것이 가인 같이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린 것이다. 그렇기에 가인은 악인이다.
그리하여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고’는 가인이 악인이라는 말씀이다.
문2: ‘가인과 그 제물은 열납하지 아니하신지라’는 무엇인가?
답: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계20:15)하셨다. 그러므로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가 가인으로서 불못에 던지움을 받는 것이 곧 가인도 열납하지 아니하신 것이다.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로서 곧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지 못한 믿지 않는 불택자이다. 그렇기에 가인은 불택자이다.
그리하여 ‘가인과 그 제물은 열납하지 아니하신지라’는 가인이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지 못한 즉 중생의 씻음을 받지 못한 ‘불택자’라는 말씀이다.
문3: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는 무엇인가?
답: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엡1:7) 것이 곧 아벨이 양의 첫 새끼로 여호와께 제물을 드린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엡1:7)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은(엡1:13) 것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의 임하심과 주의 성령의 임하심이 곧 아벨이 양의 첫 새끼의 그 기름으로 여호와께 제물을 드린 것이다. 그렇기에 아벨은 의인이다.
그리하여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는 아벨이 의인이라는 말씀이다.
문4: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 제물은 열납하셨으나’는 무엇인가?
답: 예수 그리스도의 터 위에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이 터 위에 세우면 *각각 공력이 나타날 터인데,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운 공력이 그대로 있으면 상을 받고 *누구든지 공력이 불타면 해를 받으리니 그러나 자기는 구원을 얻되 불 가운데서 얻은 것 같다(고전3:11-15)고 하셨다. 그렇기에 예수 그리스도의 터 위에 ‘자기’가 있고 ‘공력’이 있는데, 예수 그리스도의 터 위에 ‘자기’ 곧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택자 자기를 가리켜서 ‘여호와께서 아벨도 열납하셨다’고 하신 것이다. 그렇기에 아벨은 택자이다.
그리하여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 제물은 열납하셨으나’는 아벨이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즉 중생의 씻음을 받은 ‘택자’라는 말씀이다.
- 2019. 6. 29 선지자문서선교회 김반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