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20 23:17
■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하거니와(잠29:18)
본문: (잠29:18)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하거니와 율법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
(서론)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하거니와 율법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하셨다.
그러면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하거니와’는 무엇인가?
그리고 ‘율법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는 무엇인가?
(본론)
1.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하거니와
1) 봉한 책
(사29:11-12) 그러므로 모든 묵시가 너희에게는 마치 봉한 책의 말이라 그것을 유식한 자에게 주며 이르기를 그대에게 청하노니 이를 읽으라 하면 대답하기를 봉하였으니 못하겠노라 할 것이요 *또 무식한 자에게 주며 이르기를 그대에게 청하노니 이를 읽으라 하면 대답하기를 나는 무식하다 할 것이니라
‘모든 묵시가 너희에게는 마치 봉한 책의 말이라’하셨다. 그러므로 봉한 책이 되는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한다는 말씀이다.
그렇기에 묵시는 봉한 책이어서 그것을 유식한 자에게 주며 이르기를 그대에게 청하노니 이를 읽으라 하면 대답하기를 봉하였으니 못하겠노라 할 것이요 *또 무식한 자에게 주며 이르기를 그대에게 청하노니 이를 읽으라 하면 대답하기를 나는 무식하다 할 것이라 하셨다.
2) 천국의 비밀
(마13:10-15)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가로되 어찌하여 저희에게 비유로 말씀하시나이까 *대답하여 가라사대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저희에게는 아니 되었나니 *무릇 있는 자는 받아 넉넉하게 되되 무릇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그러므로 내가 저희에게 비유로 말하기는 저희가 보아도 보지 못하며 들어도 듣지 못하며 깨닫지 못함이니라 *이사야의 예언이 저희에게 이루었으니 일렀으되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이 백성들의 마음이 완악하여져서 그 귀는 듣기에 둔하고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을까 두려워함이라 하였느니라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저희에게는 아니 되었나니’하셨다. 그러므로 천국의 비밀이 되는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한다는 말씀이다.
그렇기에 묵시는 천국의 비밀이어서 내가 저희에게 비유로 말하기는 저희가 보아도 보지 못하며 들어도 듣지 못하며 깨닫지 못함이니라 *이사야의 예언이 저희에게 이루었으니 일렀으되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하셨다.
3) 창세부터 감추인 것들
(마13:34-35) 예수께서 이 모든 것을 무리에게 비유로 말씀하시고 비유가 아니면 아무것도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선지자로 말씀하신 바 내가 입을 열어 비유로 말하고 창세부터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리라 함을 이루려 하심이니라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이는 선지자로 말씀하신 바 내가 입을 열어 비유로 말하고 창세부터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리라 함을 이루려 하심이니라’하셨다. 그러므로 창세부터 감추인 것들이 되는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한다는 말씀이다.
4) 하나님 나라의 비밀
(눅8:10) 가라사대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다른 사람에게는 비유로 하나니 이는 저희로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다른 사람에게는 비유로 하나니’하셨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비밀이 되는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한다는 말씀이다.
그렇기에 하나님의 비밀이 되는 묵시를 비유로 하나니 이는 저희로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하셨다.
-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하거니와’는 그리스도가 메시야인 것을 부인하는 유대인들에게 해당하는 말씀이다. 즉 율법의 행위로 의롭다 함을 얻으려는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에게 해당하는 말씀이다.
2. 율법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
(롬3:20)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라’하셨다. 그러면 율법의 행위가 무엇인가?
(막10:19) 네가 계명을 아나니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속여 취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였느니라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속여 취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계명이 율법이다.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하나님 앞에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다고 하셨다. 다만 율법을 범하면 죄를 지은 것이다.
(갈2:16)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줄 아는 고로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나니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에서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라 율법의 행위로서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줄 아는 고로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나니’하셨다. 그래서 ‘율법의 행위로서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하셨다. 그런데 왜 ‘율법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하셨는가?
(마22:36-40) 선생님이여 율법 중에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라 하셨다. 그러므로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 되는 이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다는 말씀이다.
(요일5:1-2)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마다 하나님께로서 난 자니 또한 내신 이를 사랑하는 자마다 그에게 난 자를 사랑하느니라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의 계명들을 지킬 때에 이로써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 사랑하는 줄을 아느니라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마다 하나님께로서 난 자니 또한 내신 이를 사랑하는 자마다 그에게 난 자를 사랑하느니라’하셨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이며 또한 이웃을 사랑하는 자라는 말씀이다. 그렇기에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는 복이 있다는 말씀이다.
그러면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것이 무엇이기에 복이 있는 것이 되는가?
(엡1: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우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가(엡2:1) 하나님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엡1:3-6)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다.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곧 죄 사함이다.
(엡1: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 그 안에서 진리의 말씀 곧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는 것이 복이 있는 것이다.
그러면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는 것이 무엇이기에 복이 있는 것인가?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이 함께 거하시고(요14:16-17),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요14:26),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증거 하시는(요15:26) 것이기 때문이며, 또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기름을 부으시고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시는(눅4:18) 것이기 때문이다.
(결론)
문1: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하거니와’는 무엇인가?
답: 봉한 책, 천국의 비밀, 창세부터 감추인 것들, 하나님 나라의 비밀이 되는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한다는 말씀이다.
문2. ‘율법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는 무엇인가?
답: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라 하셨다. 그러므로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다는 말씀이다.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자라고 하셨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가 복이 있다는 말씀이다.
- 2018. 6. 20 선지자문서선교회 김반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