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23 02:43
■ 벧전1:3-4의 ‘예수 그리스도의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연구
(벧전1:3-4) 찬송하리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이 그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기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
(서론)
이 말씀에서 보면 예수 그리스도의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기업을 잇게 하셨다고 하셨다.
그렇기에 이 성구만보면 마치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보다는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기업을 잇게 하신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이 성구를 자세히 연구하면 다음의 성구가 이 성구를 해석해주는 것을 알 수 있다.
(본론)
(요20:19-22) 이 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에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옆구리를 보이시니 제자들이 주를 보고 기뻐하더라 *예수께서 또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이 말씀을 하시고 저희를 향하사 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성령을 받으라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이 날 곧 안식 후 첫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오사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옆구리를 보이시니 제자들이 주를 보고 기뻐하였다.
1.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엡1: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다.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신 것이다.
2.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기업을 잇게 하시나니
예수께서 또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이 말씀을 하시고 저희를 향하사 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성령을 받으라 하셨다.
(엡1: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그 안에서 진리의 말씀 곧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다. ‘그 안에서 믿어’는 예수님의 피 공로를 힘입어 사는 믿음을 말씀한다.
(눅4: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셨으니 기름을 부으시고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셨다.
이것이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기업을 잇게 하신 것이다. 즉 기름부음의 제사장 직책과 선지자 직책과 왕 직책의 영원한 기업이다.
(결론)
“예수님의 십자가로 우리의 구속이 완성되었는가?”
“예수님의 부활로서 우리의 구속이 완성되었는가?”
이 두 질문을 두고 성경에서 ‘구속’에 대한 여러 성구를 찾아보았다. 성경에는 우리의 구속에 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죄 사함에 대한 구속의 말씀이 많고 자세하다. 또 구속에 대한 성구를 찾아보면 믿는 자에게 성령으로 인치심의 보증에 대한 말씀이 또 있다. 그러니까 예수님의 죄 사함에 대한 구속과 성령의 인치심으로 구속에 대한 보증이 있다. 즉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로 우리를 죄 에서 구속하시고, 믿는 자에게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셔서 구속을 보증하셨다.
그런데 벧전1:3-4에 예수 그리스도의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기업을 잇게 하신다는 말씀이 있다. 그렇기에 이 성구만 보면 예수님의 부활하심으로서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셨고, 그리고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기업을 잇게 하시는 것으로 알 수 있다. 그러나 이 성구를 자세히 연구하면 이 성구를 해석해 주는 성구가 곧 요20:19-22 말씀이라는 것이다.
(첨부)
- ‘예수님의 십자가’는 우리 죄에 대한 구속이다.(엡1:7)
- ‘성령의 인치심’은 믿는 자에 대한 구속의 보증이다.(엡1:13)
- ‘예수님의 부활’은 성령의 인치심에 대한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다.(엡1:19-20
그러므로 ‘구속’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에만 적용해야 한다. 그런 것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는 우리 죄에 대한 영원한 속죄를 단번에 이루셨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