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30 19:36
■ 벧전3:7의 ‘저는 더 연약한 그릇이요’ 연구
(벧전3:7) 남편 된 자들아 이와 같이 지식을 따라 너희 아내와 동거하고 저는 더 연약한 그릇이요 또 생명의 은혜를 유업으로 함께 받을 자로 알아 귀히 여기라 이는 너희 기도가 막히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라
아내는 더 연약한 그릇이요 또 생명의 유업으로 함께 받을 자로 알아 귀히 여기라 하셨다.
1. 더 연약한 그릇은 무엇인가?
(롬6:19) 너희 육신이 연약하므로 내가 사람의 예대로 말하노니 전에 너희가 너희 지체를 부정과 불법에 드려 불법에 이른 것같이 이제는 너희 지체를 의에게 종으로 드려 거룩함에 이르라
너희 육신이 연약하므로 내가 사람의 예대로 말하노니 전에 너희가 너희 지체를 부정과 불법에 드려 불법에 이르렀다고 하셨다. 그러므로 아내가 더 연약한 그릇이라는 것은 아내가 남편보다 지체를 부정과 불법에 드려 불법에 이르는 면이 더 연약하다는 말씀이다.
그러므로 남편은 아내를 생명의 은혜를 유업으로 함께 받을 자로 알아 귀히 여기라 하셨다.
2. 생명의 은혜를 유업으로 함께 받을 자로 알아 귀히 여기는 것은 무엇인가?
(창2:18-24) 여호와 하나님이 가라사대 사람의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를 지으시고 아담이 어떻게 이름을 짓나 보시려고 그것들을 그에게로 이끌어 이르시니 아담이 각 생물을 일컫는 바가 곧 그 이름이라 *아담이 모든 육축과 공중의 새와 들의 모든 짐승에게 이름을 주니라 아담이 돕는 배필이 없으므로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니 잠들매 그가 그 갈빗대 하나를 취하고 살로 대신 채우시고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아담이 가로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칭하리라 하니라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하나님께서 아담을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셨다. 즉 아담에게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셨다. 즉 아담이 하와를 귀히 여기는 배필로 지으셨다.
그러면 남편은 아내에게 어떤 돕는 배필이 되어야 하는가?
(창3:6)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실과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한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여자가 뱀의 미혹을 받아 선악과를 따먹고 남편에게 주매 그도 먹었다. 이것은 남편 아담이 아내 화와의 돕는 배필이 되지 못한 것이다.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으려고 할 때에 아담이 먹지 않게 해야 하고, 또 하와가 먹고 남편 아담에게 줄 때에 먹지 않는 것이 돕는 배필이 되는 것이다. 이것이 곧 아내를 더 연약한 그릇으로 알고 귀히 여기는 것이다.
그러면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선악과는 무엇인가?
(롬5:6)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치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하나님의 성령이 거하시지 아니하는 육신의 사람이 연약한 자이다. 이것이 먹음직도 한 선악과를 따먹는 것이다.
(롬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하나님의 계명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가 죄인 된 자이다. 이것이 보암직도 한 선악과를 따먹는 것이다.
(롬5:10)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되었은즉 화목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으심을 인하여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
육신의 생각으로 사는 자가 하나님과 원수 된 자이다. 이것이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선악과를 따먹는 것이다.
그렇기에 하와가 뱀의 미혹을 받아 선악과를 따먹는 것이 남편 아담보다 더 연약한 그릇이다.
그러면 아내는 남편에게 어떤 돕는 배필이 되어야 하는가?
(벧전3:1) 아내 된 자들아 이와 같이 자기 남편에게 순복하라 이는 혹 도를 순종치 않는 자라도 말로 말미암지 않고 그 아내의 행위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게 하려 함이니
아내 된 자들아 자기 남편에게 순복하라 하셨다. 즉 남편이 선악과를 따먹지 아니하고 또 따먹지 않게 할 때에 아내는 순복하라는 것이다. 이것이 돕는 배필로 아내를 주신 것이다. 이것이 남편이 아내를 더 연약한 그릇인 줄 알고 귀히 여기는 것이다.
말세에 주님의 재림이 가까울수록 죄악이 교회 안에 더욱 관영해져 간다. 교회 안에서 성경적 배필을 찾기가 어렵다. 성경적 배필의 도리조차 흐려지고 있다.
성경은 말씀한다. 남편은 아내를 귀히 여기라 하셨다.
성경은 말씀한다. 아내들은 남편에게 순복하라 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