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31 14:56
■ 뱀이 가장 간교하더라(창3:1-5)
(창3:1-5) 여호와 하나님의 지으신 들짐승 중에 뱀이 가장 간교하더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가로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더러 동산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여자가 뱀에게 말하되 동산 나무의 실과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실과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여호와 하나님의 지으신 들짐승 중에 뱀이 가장 간교하다. 어떤 간교인가?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선악과를 따먹어도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한다고 하였다. 도리어 너희가 선악과를 따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을 하나님이 아신다고 하였다.
(계12:9) 큰 용이 내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라 땅으로 내어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저와 함께 내어쫓기니라
뱀이 가장 간교하다는 것은 온 천하를 거짓말로 꾀는 자라는 말씀이다. 뱀이 아담과 하와를 선악과로 간교하게 꾀었다. 그러면 간교하게 꾄 선악과는 무엇인가?
1. 보이는 것 잠깐
(고후4:18) 우리의 돌아보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니라
하나님이 창조하신 만물에는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이 있다.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다. 그러므로 동산 나무의 실과는 보이지 않는 것 곧 영원한 것이요 선악과는 보이는 것 곧 잠깐의 것이다. 뱀은 선악과 곧 보이는 것은 잠깐인데 이것을 따먹으라고 간교하게 꾀었다.
2.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그에 속한 보좌들이나 주관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
(골1:16) 만물이 그에게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보좌들이나 주관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만물이 태초에 말씀(요1:1)이신 그리스도에게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보좌들이나 주관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다.
그러면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그에 속한 보좌들이나 주관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은 선악과이며, 하늘과 땅에서 보이지 않는 것들과 그에 속한 보좌들이나 주관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은 동산 나무의 실과이다.
뱀은 선악과 곧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그에 속한 보좌들이나 주관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을 따먹으라고 간교하게 꾀었다.
3. 보이는 것 나타난 것
(히11:3)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졌다. 하나님이 지으신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다. 즉 보이는 나타난 것은 보이지 않는 영원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다. 그런데 보이는 나타난 것만 상대하고 사는 것이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선악과를 따먹는 것이다.
뱀은 선악과 곧 보이는 것 나타난 것을 따먹으라고 간교하게 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