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짝이 없는 것이 없으리니(사34:16)

 

(사34:16) 너희는 여호와의 책을 자세히 읽어 보라 이것들이 하나도 빠진 것이 없고 하나도 그 짝이 없는 것이 없으리니 이는 여호와의 입이 이를 명하셨고 그의 신이 이것들을 모으셨음이라

(서론)

너희는 여호와의 책을 자세히 읽어 보라 이것들이 하나도 빠진 것이 없고 하나도 그 짝이 없는 것이 없으리니 이는 여호와의 입이 이를 명하셨고 그의 신이 이것들을 모으셨음이라 하셨다. 그러면 이것들이 여호와의 책에서 하나도 빠진 것이 없고 하나도 그 짝이 없는 것이 없으리니 하신 말씀에서 ‘이것들이’는 무엇을 말씀하는가?

교계 일부에서는 ‘이것들이’에 대하여 짐승의 짝을 말씀한다고 여긴다. 그렇다면 여호와의 책 곧 성경에서 단순히 짐승의 짝에 대한 말씀을 위하여 이렇게 말씀하셨을까? 그러면 ‘이것들이’는 무엇에 대하여 말씀하는가? 사34:16을 성경을 근거해서 주석을 하면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 (2016. 8. 29. 김반석)

(본론)

1. 너희는 여호와의 책을 자세히 읽어 보라

(딤후3:16-17)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그러므로 너희는 여호와의 책을 자세히 읽어 보라는 말씀이다.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 그러므로 너희는 여호와의 책을 자세히 읽어 보라는 말씀이다.

여호와의 책을 자세히 읽어보는 것이 짐승의 짝이 있는 것을 알기 위해서일까? 아니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다.

2. 이것들이 하나도 빠진 것이 없고 하나도 그 짝이 없는 것이 없으리니

(사34:1-17) 열국이여 너희는 나아와 들을지어다 민족들이여 귀를 기울일지어다 땅과 땅에 충만한 것, 세계와 세계에서 나는 모든 것이여 들을지어다 *대저 여호와께서 만국을 향하여 진노하시며 그들의 만군을 향하여 분내사 그들을 진멸하시며 살륙케 하셨은즉 *그 살륙당한 자는 내어던진 바 되며 그 사체의 악취가 솟아오르고 그 피에 산들이 녹을 것이며 *하늘의 만상이 사라지고 하늘들이 두루마리같이 말리되 그 만상의 쇠잔함이 포도나무 잎이 마름 같고 무화과나무 잎이 마름 같으리라 *여호와의 칼이 하늘에서 족하게 마셨은즉 보라 이것이 에돔 위에 내리며 멸망으로 정한 백성 위에 내려서 그를 심판할 것이라 *여호와의 칼이 피 곧 어린 양과 염소의 피에 만족하고 기름 곧 숫양의 콩팥 기름에 윤택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보스라에서 희생을 내시며 에돔 땅에서 큰 살륙을 행하심이라 *들소와 송아지와 수소가 한가지로 도살장에 내려가니 그들의 땅이 피에 취하며 흙이 기름으로 윤택하리라 *이것은 여호와의 보수할 날이요 시온의 송사를 위하여 신원하실 해라 *에돔의 시내들은 변하여 역청이 되고 그 티끌은 유황이 되고 그 땅은 불붙는 역청이 되며 *낮에나 밤에나 꺼지지 않고 그 연기가 끊임없이 떠오를 것이며 세세에 황무하여 그리로 지날 자가 영영히 없겠고 *당아와 고슴도치가 그 땅을 차지하며 부엉이와 까마귀가 거기 거할 것이라 여호와께서 혼란의 줄과 공허의 추를 에돔에 베푸실 것인즉 *그들이 국가를 이으려 하여 귀인들을 부르되 아무도 없겠고 그 모든 방백도 없게 될 것이요 *그 궁궐에는 가시나무가 나며 그 견고한 성에는 엉겅퀴와 새품이 자라서 시랑의 굴과 타조의 처소가 될 것이니 *들짐승이 이리와 만나며 숫염소가 그 동류를 부르며 올빼미가 거기 거하여 쉬는 처소를 삼으며 *부엉이가 거기 깃들이고 알을 낳아 까서 그 그늘에 모으며 솔개들도 그 짝과 함께 거기 모이리라 *너희는 여호와의 책을 자세히 읽어 보라 이것들이 하나도 빠진 것이 없고 하나도 그 짝이 없는 것이 없으리니 이는 여호와의 입이 이를 명하셨고 그의 신이 이것들을 모으셨음이라 *여호와께서 그것들을 위하여 제비를 뽑으시며 친수로 줄을 띠어 그 땅을 그것들에게 나눠 주셨으니 그것들이 영영히 차지하며 대대로 거기 거하리라

사34:1-15의 말씀은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말씀이다. 그리고 사34:16-17은 하나님의 구원에 대한 말씀이다.

사34:1-17에서 ‘이것들이’와 같은 도리가 있는 말씀은 창8:1-19에서 말씀하는 ‘이것들이’이다. 그러므로 사34:1-17에서 ‘이것들이’를 해석해 주는 성구는 창8:1-19에서 ‘이것들이’이다.

(창8:1-19) 하나님이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는 모든 들짐승과 육축을 권념하사 바람으로 땅 위에 불게 하시매 물이 감하였고 *깊음의 샘과 하늘의 창이 막히고 하늘에서 비가 그치매 *물이 땅에서 물러가고 점점 물러가서 일백오십 일 후에 감하고 *칠월 곧 그 달 십칠일에 방주가 아라랏 산에 머물렀으며 *물이 점점 감하여 시월 곧 그 달 일일에 산들의 봉우리가 보였더라 *사십 일을 지나서 노아가 그 방주에 지은 창을 열고 *까마귀를 내어 놓으매 까마귀가 물이 땅에서 마르기까지 날아 왕래하였더라 *그가 또 비둘기를 내어 놓아 지면에 물이 감한 여부를 알고자 하매 *온 지면에 물이 있으므로 비둘기가 접족할 곳을 찾지 못하고 방주로 돌아와 그에게로 오는지라 그가 손을 내밀어 방주 속 자기에게로 받아들이고 *또 칠 일을 기다려 다시 비둘기를 방주에서 내어 놓으매 *저녁때에 비둘기가 그에게로 돌아왔는데 그 입에 감람 새 잎사귀가 있는지라 이에 노아가 땅에 물이 감한 줄 알았으며 *또 칠 일을 기다려 비둘기를 내어 놓으매 다시는 그에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더라 *육백일년 정월 곧 그 달 일일에 지면에 물이 걷힌지라 노아가 방주 뚜껑을 제치고 본즉 지면에 물이 걷혔더니 *이월 이십칠일에 땅이 말랐더라 *하나님이 노아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너는 네 아내와 네 아들들과 네 자부들로 더불어 방주에서 나오고 *너와 함께한 모든 혈육 있는 생물 곧 새와 육축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 이끌어 내라 이것들이 땅에서 생육하고 땅에서 번성하리라 하시매 *노아가 그 아들들과 그 아내와 그 자부들과 함께 나왔고 *땅 위의 동물 곧 모든 짐승과 모든 기는 것과 모든 새도 그 종류대로 방주에서 나왔더라

창8:1-14까지는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말씀이다. 그리고 창8:15-19까지는 하나님의 구원에 대한 말씀이다.

노아 심판 때에 ‘너와 함께한 모든 혈육 있는 생물 곧 새와 육축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 이끌어 내라 이것들이 땅에서 생육하고 땅에서 번성하리라’하셨다. 그러므로 이것이 ‘이것들이’이다.

그리고 창8:1-19에서 말씀하는 ‘이것들이’ 곧 ‘너와 함께한 모든 혈육 있는 생물 곧 새와 육축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 이끌어 내라 이것들이 땅에서 생육하고 땅에서 번성하리라’하신 말씀은 무엇인지를 창1:26-28에서 밝히 말씀하고 있다.

(창1:26-28)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하셨다. 그러므로 사34:1-17에서 말씀하는 ‘이것들이’와 창8:1-19에서 말씀하는 ‘이것들이’는 곧 창1:26-28을 말씀하는 것이다. 즉 우리의 구원에 대한 말씀을 말하는 것이다.

우리의 구원에 대한 말씀에 대하여 ‘너희는 여호와의 책을 자세히 읽어 보라 이것들이 하나도 빠진 것이 없고 하나도 그 짝이 없는 것이 없으리니 이는 여호와의 입이 이를 명하셨고 그의 신이 이것들을 모으셨음이라’ 하신 것이다.

3. 이는 여호와의 입이 이를 명하셨고 그의 신이 이것들을 모으셨음이라

(렘30:2)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일러 가라사대 내가 네게 이른 모든 말을 책에 기록하라

하나님 여호와께서 하나님의 종 선지자에게 이르신 모든 말씀을 하나님의 종 선지자가 책에 기록한 신구약 성경이 곧 여호와의 책이다.

(결론)

1. 이것들이

사34:1-17에서 말씀하는 ‘이것들이’와 창8:1-19에서 말씀하는 ‘이것들이’는 곧 창1:26-28을 말씀하는 것이다. 즉 우리의 구원에 대한 말씀을 말하는 것이다.

2. 하나도 그 짝이 없는 것이 없으리니

‘하나도 그 짝이 없다’는 말씀은 각 성구에 대해 관련 또는 해석해 주는 관주적 성구가 있다는 말씀이다.

참고로, 이단 사이비교 이만희의 신천지는 성경해석을 거짓되게 하면서 짝 풀이로 한다면서 미혹하고 있다. 그러나 신천지가 자칭 말하는 짝 풀이는 이단 사이비적이다. 그런 것은 신천지는 짝 풀이를 한다면서 첫 번째 단계는 관주적으로 하는 것 같이 하다가, 두 번째 단계는 신천지 속셈이 들은 성구로 연결시키다가, 세 번째 단계에서는 이제는 인간 이만희의 참람된 거짓말로 덮어씌우는 것이다.

이단 사이비교 신천지가 성경해석을 짝 풀이로 한다면서 위에 언급한바와 같이 몇 단계 계교를 부린다. 그러다 보니 우리 정통교회가 성경해석에 있어서 그 짝이 되는 관주적 성구가 있다는 말을 하기를 꺼린다. 왜냐하면 성경해석에서 신천지와 같은 관념으로 오해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통교회는 성경을 해석할 때에 그 근거를 오직 성경 성구로만 삼는다. 그러나 이단사이비교 특히 신천지는 처음 단계는 성경을 근거하는 것 같이 하다가 그 미끼를 덥석 물면 그 때 부터는 인간의 참람된 거짓말로 삼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