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계명 주석 (답안지)

2013.01.22 15:15

김반석 조회 수: 추천:

■ 십계명 주석 (답안지)
선지자선교회
(서론)

(마22:36-40) 선생님이여 율법 중에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십계명에서 제 일계명부터 제 사계명까지는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계명이며, 제 오계명부터 제 십계명은 이웃을 제 몸같이 사랑하라는 계명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계명’이라는 말씀은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서 하나님 안에 거하여 영원한 생명을 얻는 자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라는 말씀이다. 그리고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는 계명’이라는 말씀은 이웃에게도 자기와 같이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서 하나님 안에 거하여 영원한 생명을 얻는 자가 되게 하라는 말씀이다.

(본론)

제 일계명

●(출20:3)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
    
제 일계명은 여호와 하나님 외에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하지 말지니라 하셨다. 그러면 여호와 하나님은 어떤 분인가?

출20:2에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너의 하나님 여호와로라’ 하셨다. 이 말씀은 곧 엡1:3-6에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 주시되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 하는 말씀과 같은 도리의 말씀이다. 이스라엘 자손을 출애굽 시키신 여호와 하나님이시며, 우리를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택하사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신 하나님 아버지이시다.

그러므로 여호와 하나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하지 말라고 제 일계명으로 주신 것이다. 그러면 ‘여호와’는 어떤 이름이며 ‘하나님’은 어떤 이름인가? 성경에서 하나님에 대한 대표적 이름은 셋으로서 ‘하나님’ ‘여호와’ ‘주’이시다. 그러면 그 이름이 가진 뜻은 각각 무엇인가?  

1. 하나님

(창17:1-7) 아브람의 구십구 세 때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 *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 사이에 세워 너로 심히 번성케 하리라 하시니 *아브람이 엎드린대 하나님이 또 그에게 일러 가라사대 *내가 너와 내 언약을 세우니 너는 열국의 아비가 될지라 *이제 후로는 네 이름을 아브람이라 하지 아니하고 아브라함이라 하리니 이는 내가 너로 열국의 아비가 되게 함이니라 *내가 너로 심히 번성케 하리니 나라들이 네게로 좇아 일어나며 열왕이 네게로 좇아 나리라 *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와 네 대대 후손의 사이에 세워서 영원한 언약을 삼고 너와 네 후손의 하나님이 되리라

‘하나님’이라는 이름은 전능자 하나님이심을 나타낸다. 하나님은 히브리어로 ‘엘’로서 한글로 번역하면 하나님이며, 전능자는 히브리어로 ‘샷다이’로서 한글로 번역하면 전능자이다. 그러므로 성경에서 ‘하나님’으로 그 이름을 나타내셨을 때의 고유한 뜻은 전능자 하나님이 그의 자녀들에게 복 주시는 하나님이시다.

2. 여호와

(출6:2-8) 하나님이 모세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나는 여호와로라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전능의 하나님으로 나타났으나 나의 이름을 여호와로는 그들에게 알리지 아니하였고 *가나안 땅 곧 그들의 우거하는 땅을 주기로 그들과 언약하였더니 *이제 애굽 사람이 종을 삼은 이스라엘 자손의 신음을 듣고 나의 언약을 기억하노라 *그러므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기를 나는 여호와라 내가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너희를 빼어내며 그 고역에서 너희를 건지며 편 팔과 큰 재앙으로 너희를 구속하여 *너희로 내 백성을 삼고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리니 나는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너희를 빼어낸 너희 하나님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지라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기로 맹세한 땅으로 너희를 인도하고 그 땅을 너희에게 주어 기업을 삼게 하리라 나는 여호와로라 하셨다 하라

‘여호와’라는 이름은 구속자 하나님이심을 나타낸다. 여호와는 히브리어 ‘예호와’로서 한글로 번역하면 ‘여호와 또는 야훼’이다. 그러므로 성경에서 ‘여호와’로 그 이름을 나타내셨을 때의 고유한 뜻은 구속자 하나님이 우리를 죄와 마귀와 사망의 권세에서 구속하시는 하나님이시다.

3 주

(창18:30-32) 아브라함이 가로되 내 주여 노하지 마옵시고 말씀하게 하옵소서 거기서 삼십 인을 찾으시면 어찌 하시려나이까 가라사대 내가 거기서 삼십 인을 찾으면 멸하지 아니하리라 *아브라함이 또 가로되 내가 감히 내 주께 고하나이다 거기서 이십 인을 찾으시면 어찌 하시려나이까 가라사대 내가 이십 인을 인하여 멸하지 아니하리라 *아브라함이 또 가로되 주는 노하지 마옵소서 내가 이번만 더 말씀하리이다 거기서 십 인을 찾으시면 어찌 하시려나이까 가라사대 내가 십 인을 인하여도 멸하지 아니하리라

‘주(主)’는 심판자 하나님이심을 나타낸다. 주는 히브리어 ‘아도나이’로서 한글로 번역하면 나의 주이다. 그러므로 성경에서 ‘주’라는 이름을 나타내셨을 때의 고유한 뜻은 선악 간에 심판하시는 하나님이시다.

제 일계명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 는 말씀은 오직 ‘주’ ‘여호와’ ‘하나님’ 안에 거하는 자가 되라는 말씀이다.

제 이계명

●(출20:4-6)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 사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제 이계명은 우상을 만들고 절하고 섬기지 말라 하셨다. 여호와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 사대 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푼다고 하셨다.

1. 우상을 만들고 절하고 섬기는 죄

(출32:4) 아론이 그들의 손에서 그 고리를 받아 부어서 각도로 새겨 송아지 형상을 만드니 그들이 말하되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 신이로다 하는지라

이스라엘 자손을 출애굽 시키신 하나님은 그의 백성이 되는 자신들 안에 하나님의 영으로 거하시는 하나님이시다. 그런데 금송아지 형상의 우상을 만들어 놓고 출애굽 시킨 신이라 했으니 우상을 만들고 절하고 섬기는 죄이다. 그것은 여호와 하나님이 출애굽을 시켰는데 도리어 금송아지 우상이 인도했다고 섬기므로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이시라 하셨고, 하나님을 미워하는 것이라 하셨다. 그러면 하나님을 미워하지 않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어떤 것인가?

2.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자

1)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요일4:16)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 안에 거하시느니라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는 자라 하셨다. 즉 하나님과 동행하는 신앙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이다.

2)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자

(요일2:24-25) 너희는 처음부터 들은 것을 너희 안에 거하게 하라 처음부터 들은 것이 너희 안에 거하면 너희가 아들의 안과 아버지의 안에 거하리라 *그가 우리에게 약속하신 약속이 이것이니 곧 영원한 생명이니라’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자는 주님의 안과 하나님 아버지 안에 거하는 자로서 약속하신 영원한 생명이라 하셨다.

주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 받은 우리는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는 성령의 사람으로 거듭났다. 그런데 우상을 만들고 절하고 섬기는 것은 하나님의 성령이 자기 속에 거하시는 것을 부인하고 하나님을 떠나는 것이 된다. 이 죄는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그 코에 생기를 불어넣으시므로 생령의 사람에서 선악과를 먹고 범죄 하여 하나님을 떠나므로 흙으로 돌아간 육신의 사람이 되는 그 죄가 된다. 우상을 만들고 절하고 섬기는 것이 죄가 되는 것은 우리 안에 거하시는 하나님을 모시지 않고 보이는 형상으로 신을 삼았기 때문이다.

천주교가 마리아상이나 예수상이나 사도 바울상을 만든 것은 우상을 만들고 절하고 섬기는 것이 된다. 그 우상죄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서 하나님 안에 거하여서 영원한 생명이 되어야 하는데 도리어 하나님을 미워하고 하나님을 떠나는 죄이다.

3. 죄를 갚되 삼 사대까지와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1) 죄를 갚되 삼 사대까지

(요일3:15)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 살인하는 자마다 영생이 그 속에 거하지 아니하는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하나님을 사랑하도록 않는 자를 말씀하고, ‘삼 사대까지’는 영생이 없는 것을 말씀한다.

2)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요일2:24-25) 너희는 처음부터 들은 것을 너희 안에 거하게 하라 처음부터 들은 것이 너희 안에 거하면 너희가 아들의 안과 아버지의 안에 거하리라 *그가 우리에게 약속하신 약속이 이것이니 곧 영원한 생명이니라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서 하나님 안에 거하는 자를 말씀하고,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는 것은 영원한 생명 곧 영생을 말씀한다.

제 이계명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는 말씀은 주 여호와 하나님 안에 거하는 자가 되려면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는 말씀이다. 그 어떤 것 때문에 주 여호와 하나님을 떠났으면 그것이 우상이라는 것이다.

제 삼계명

●(출20:7)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나 여호와는 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자를 죄 없다 하지 아니하리라

나 여호와는 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자를 죄 없다 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다. 그러면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자는 어떤 자인가?

1.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자

1)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

(출3:15) 하나님이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나를 너희에게 보내신 이는 너희 조상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여호와라 하라 이는 나의 영원한 이름이요 대대로 기억할 나의 표호니라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여호와라 하셨다.

(창31:42) 우리 아버지의 하나님, 아브라함의 하나님, 곧 이삭의 경외하는 이가 나와 함께 계시지 아니하셨더면 외삼촌께서 이제 나를 공수로 돌려 보내셨으리이다마는 하나님이 나의 고난과 내 손의 수고를 감찰하시고 어제 밤에 외삼촌을 책망하셨나이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신앙으로서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는 믿음의 사람이었다. 여호와의 역사에서 하나님과 동행이 없는 신앙은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자이다. 아브라함은 독자 이삭을 번제로 드리는데 이르기까지 하나님 여호와와 동행하는 믿음의 신앙이었다.  

2. 망령되이 일컫는 자

(히12:16) 음행하는 자와 혹 한 그릇 식물을 위하여 장자의 명분을 판 에서와 같이 망령된 자가 있을까 두려워하라

1) 음행하는 자

(갈5:19-21) 육체의 일은 현저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술수와 원수를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짓는 것과 분리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음행하는 자는 하나님이 거하지 않는 육체의 사람을 말씀한다.

2) 한 그릇 식물

(마6:31-33)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지 않고,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는 것을 말씀한다. 이것이 한 그릇 식물을 위하여 장자의 명분을 판 에서이다. ‘그의 나라’는 하나님이 거하시는 거룩한 성전 된 자를 말씀하고, ‘그의 의’는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자를 말씀한다.  

3) 장자의 명분

장자의 명분은 마1:1-17에 아브라함부터 마리아에게서 그리스도라 칭하는 예수가 나신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를 말씀한다.  

(마1: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예수님은 우리의 죄에서 구원하실 주님의 이름이다. 그러므로 예수의 세계는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서 죄를 이기는 신앙의 세계를 말씀한다.

(고후5:18)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 났나니 저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책을 주셨으니

그리스도는 하나님과 화목하고 또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는 직책을 주신 주님의 이름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세계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또 하나님 안에 거하기 하는 신앙의 세계를 말씀한다.  

● 불법을 행하는 자

1.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마7:21-23)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주여 주여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다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 갈 것이 아니요 디만 하늘에 계신 내 하나님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하셨다. 그러면 하나님 아버지의 뜻은 무엇인가?

2.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

(요6:40)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

하나님 아버지의 뜻은 예수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것이라 하셨다. 그러면 예수를 믿어 영생은 어떤 것인가?

3)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서 아들의 안과 아버지 안에 거하는 자

(요일2:24-25) 너희는 처음부터 들은 것을 너희 안에 거하게 하라 처음부터 들은 것이 너희 안에 거하면 너희가 아들의 안과 아버지의 안에 거하리라 *그가 우리에게 약속하신 약속이 이것이니 곧 영원한 생명이니라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서 아들의 안과 아버지 안에 거하면 약속하신 영원한 생명이라 하셨다. 그러므로 아들의 안과 아버지 안에 거하는 곧 하나님과 동행이 없는 신앙이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것이며 죄 없다 아니하리라 하셨다.


제 삼계명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는 말씀은 하나님을 경외한다고 하지만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 같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신앙으로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것이라는 말씀이다. 즉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였다고 하지만 하나님 아버지의 뜻대로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서 하나님 안에 거하지 않는 신앙은 불법을 행하는 것으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것이라는 말씀이다.

제 사계명

●(출20:8-11)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제 칠 일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육축이나 네 문 안에 유하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제 칠 일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라고 하셨다. 그러면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는 것은 무엇인가?

1. 구약의 안식일에 안식

(신5:14) 제 칠 일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소나 네 나귀나 네 모든 육축이나 네 문 안에 유하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고 네 남종이나 네 여종으로 너같이 안식하게 할지니라

안식일은 아무 일도 하지 말고 안식일만 지키는 날인가? 아니다 안식일을 지켜서 안식하는 날이다. 그러면 안식은 무엇인가?

2. 신약의 안식 후 첫날 주일에 평강

(요20:19-22) 이 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에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옆구리를 보이시니 제자들이 주를 보고 기뻐하더라 *예수께서 또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이 말씀을 하시고 저희를 향하사 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성령을 받으라

예수님께서 안식 후 첫날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셔서 제자들에게 오사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셨다. 평강은 구약의 안식과 같은 말이다. 예수님께서 ‘평강이 있을지어다’ 말씀하시고 ‘저희를 향하사 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성령을 받으라’ 하셨다. 주의 피로 구속 받은 우리가 성령을 받아서 하나님의 성령이 거하는 사람이 되면 평강의 안식에 거한다. 그러므로 구약은 안식일에 다른 아무 일도 하지 말고 안식일을 지켜서 안식에 거해야 하고, 신약은 안식 후 첫날 주일에 다른 아무 일도 하지 말고 평강에 거해야 한다. 그렇기에 안식일에 안식하지 못한 것이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지 못한 죄이며, 주일에 평강에 거하지 못한 것이 주일을 거룩하게 지키지 못한 죄가 된다.

● 구약의 안식일과 신약의 주일

1. 구약의 안식일

1) 희락과 절기와 월삭과 안식일과 모든 명절을 폐함

(호2:11) 내가 그 모든 희락과 절기와 월삭과 안식일과 모든 명절을 폐하겠고

구약의 절기와 월삭과 안식일과 모든 명절을 신약에서는 폐하겠다고 구약 선지자를 통해 예고했다.

2) 절기나 월삭이나 안식일을 폄론하지 말라

(골2:16-17) 그러므로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월삭이나 안식일을 인하여 누구든지 너희를 폄론하지 못하게 하라 *이것들은 장래 일의 그림자이나 몸은 그리스도의 것이니라

신약 때는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월삭이나 안식일을 인하여 폄론하지 말라하셨다. 구약 율법은 다 폐하고 다만 우상의 더러운 것과 음행과 목매어 죽인 것과 피를 멀리 하라고 하셨다.(행15:20)

2. 신약의 주일

(히4:4-10) 제 칠 일에 관하여는 어디 이렇게 일렀으되 하나님은 제 칠 일에 그의 모든 일을 쉬셨다 하였으며 *또 다시 거기 저희가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였으니 *그러면 거기 들어갈 자들이 남아 있거니와 복음 전함을 먼저 받은 자들은 순종치 아니함을 인하여 들어가지 못하였으므로 *오랜 후에 다윗의 글에 다시 어느 날을 정하여 오늘날이라고 미리 이같이 일렀으되 오늘날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너희 마음을 강퍅케 말라 하였나니 *만일 여호수아가 저희에게 안식을 주었더면 그 후에 다른 날을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리라 *그런즉 안식할 때가 하나님의 백성에게 남아 있도다 *이미 그의 안식에 들어간 자는 하나님이 자기 일을 쉬심과 같이 자기 일을 쉬느니라

구약의 안식일을 폐하고 다시 어느 날을 정하여 오늘날에 안식할 때가 신약 하나님의 백성에게 남았다고 하셨다. 그러면 오늘날과 어느 날은 무엇을 말씀하는가?

1) 오늘날

(눅2:11) 오늘날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오늘날 구주가 나셨다고 하셨다. 그런즉 구주 예수님이 나신 오늘날은 신약시대를 말씀한다.

2) 어느 날

(요20:19-21) 이 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에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옆구리를 보이시니 제자들이 주를 보고 기뻐하더라 *예수께서 또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주님께서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안식 후 첫 날에 제자들에게 오사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셨다. 구약의 안식은 신약에서 평강이다. 그러므로 다시 안식에 들어가는 어느 날을 주신다고 하셨고 안식 후 첫날에 주님께서 평강을 주셨으니 그 어느 날은 안식 후 첫날이다. 곧 주일이다.


제 사계명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하는 말씀은 구약에는 안식일을 거룩히 지켜서 안식하라는 말씀이다. 신약에는 주일을 거룩히 지켜서 평강 하라는 말씀이다. 평강은 주일을 거룩히 지켜서 하나님 안에 거하는 날로 삼아라는 말씀이다,.

제 오계명

●(출20:12)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생명이 길리라 하셨다. 그러면 부모를 공경하는 것이 무엇인가?

1.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1) (엡6:2)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

부모를 공경하는 것이 약속 있는 첫 계명이라 하셨다. 즉 이웃을 제 몸 같이 사랑하는 계명에서 첫 계명이라는 말씀이다. 그러면 부모를 공경하는 것은 무엇인가?

2) (히12:9) 또 우리 육체의 아버지가 우리를 징계하여도 공경하였거늘 하물며 모든 영의 아버지께 더욱 복종하여 살려 하지 않겠느냐

육체의 부모가 우리를 징계하여도 공경하는 그 공경을 말씀한다. 그러면 육체의 부모가 징계하는 것은 무엇인가?

2.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히12:11)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달한 자에게는 의의 평강한 열매를 맺나니

하나님과 동행하는 의인이 되어 평강의 열매를 맺으라고 연달하는 부모의 징계이다. 신앙을 양육하는 부모의 징계를 공경하는 자는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하셨다. 그 까닭은 징계로 연달한 자는 의의 평강의 열매가 맺기 때문이다. 의의 평강의 열매는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서 하나님 안에 거하여 받는 영원한 생명이다.(요일2:24-25)

제 오계명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말씀은 믿음으로 양육시키는 목자의 교훈과 징계를 슬퍼하지 말고 즐거워하라는 말씀이다. 후에 연달한 자에게 하나님과 동행하는 의인의 평강한 생명나무의 열매를 맺기 때문이다.  

제 육계명

●(출20:13) 살인하지 말지니라

살인하지 말라 하셨다. 그러면 살인하는 것이 무엇인가?

1.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

(요일3:15)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 살인하는 자마다 영생이 그 속에 거하지 아니하는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 살인하는 자마다 영생이 그 속에 거하지 않는다고 하셨다. 그러면 영생이 그 속에 있지 않는 것은 무엇인가?

2. 영생이 그 속에 거하지 않는 것

(요일2:24-25) 너희는 처음부터 들은 것을 너희 안에 거하게 하라 처음부터 들은 것이 너희 안에 거하면 너희가 아들의 안과 아버지의 안에 거하리라 *그가 우리에게 약속하신 약속이 이것이니 곧 영원한 생명이니라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서 아들의 안과 아버지 안게 거하는 것이 영원한 생명이다. 그런데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지 못하게 하고 그로 인해 아들의 안과 아버지 안에 거하지 못하게 되어 영생이 그 속에 거하지 않게 되면 그것이 곧 살인하는 죄이다.

제 육계명 ‘살인하지 말지니라’는 말씀은 형제를 미워하는 것이 살인이다. 그러므로 형제를 제 몸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이다. 사랑하는 것은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서 하나님 안에 거하게 하여 영원한 생명을 얻도록 하는 것이다.

제 칠계명

●(출20:14) 간음하지 말지니라

간음하지 말라 하셨다. 그러면 간음이 무엇인가?

1. 세상과 벗된 것이 간음

(약4:4) 간음하는 여자들이여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의 원수임을 알지 못하느뇨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 되게 하는 것이니라

세상과 벗된 것이 간음하는 것이며 하나님의 원수라 하셨다.

2.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요일2:15-16)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온 것이라

이 세상이나 이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면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한다고 하셨다. 그러므로 세상을 사랑하면 하나님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않으므로 간음죄가 되는 것이다. 그러면 하나님의 사랑은 무엇인가?

3. 하나님의 사랑

(요일4:9-12)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저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니라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느니라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께서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우리가 예수님을 믿으므로 말미암아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셨다. 그리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우리가 서로 사랑하여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서로 사랑하지 않고 세상과 벗된 것이 간음하는 죄이다.  

제 칠계명 ‘간음하지 말지니라’는 말씀은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서 하나님 안에 거해야 하는 주님의 신부되는 으리가 세상을 좇아서 세상과 벗되는 것이 간음하는 것이다.

제 팔계명

●(출20:15) 도적질하지 말지니라

도적질하지 말라하셨다. 그러면 도적질이 무엇인가?

1. 도적질

1) (마6:19)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고 도적질하느니라

이 땅에 쌓아 둔 보물을 도적이 구멍을 뚫고 도적질 한다고 하셨다. 그러면 이 땅에 쌓아 둔 보물은 무엇인가?

2.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세운 공력

(고전3:10-15)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 내가 지혜로운 건축자와 같이 터를 닦아 두매 다른 이가 그 위에 세우나 그러나 각각 어떻게 그 위에 세우기를 조심할지니라 *이 닦아 둔 것 외에 능히 다른 터를 닦아 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 *만일 누구든지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이 터 위에 세우면 *각각 공력이 나타날 터인데 그 날이 공력을 밝히리니 이는 불로 나타내고 그 불이 각 사람의 공력이 어떠한 것을 시험할 것임이니라 *만일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운 공력이 그대로 있으면 상을 받고 *누구든지 공력이 불타면 해를 받으리니 그러나 자기는 구원을 얻되 불 가운데서 얻은 것 같으리라

이 땅에 쌓아 둔 보물은 예수 그리스도의 터 위에 금이나 은이나 보석으로 세운 공력이 아니라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세운 공력을 말씀한다. 그러므로 이 땅에 보물을 쌓아 두게 하는 것이 도적질하는 죄이다.


●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

1. 금이나 은이나 보석 (성막 짓는 예물 : 하나님 안에 거하는 자)

1) 금

(벧전1:7)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려 함이라

금은 불로 연단한 믿음을 상징한다.

2) 은

(말3:3) 그가 은을 연단하여 깨끗케 하는 자같이 앉아서 레위 자손을 깨끗케 하되 금은같이 그들을 연단하리니 그들이 의로운 제물을 나 여호와께 드릴 것이라

은은 연단한 깨끗을 상징한다.

3) 보석

(슥9:16) 이 날에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자기 백성의 양 떼같이 구원하시리니 그들이 면류관의 보석같이 여호와의 땅에 빛나리로다

보석은 이긴 자의 영광의 면류관을 상징한다.

2. 나무나 풀이나 짚 (바벨성 쌓는 상품 : 땅에 거하는 자)

1) 나무

(사2:12-16) 대저 만군의 여호와의 한 날이 모든 교만자와 거만자와 자고한 자에게 임하여 그들로 낮아지게 하고 *또 레바논의 높고 높은 모든 백향목과 바산의 모든 상수리나무와 *모든 높은 산과 모든 솟아오른 작은 산과 *모든 높은 망대와 견고한 성벽과 *다시스의 모든 배와 모든 아름다운 조각물에 임하리니/ (슥11:2) 너 잣나무여 곡할지어다 백향목이 넘어졌고 아름다운 나무가 훼멸되었도다 바산의 상수리나무여 곡할지어다 무성한 삼림이 엎드러졌도다

나무는 교만 자, 거만 자, 자고한 자 곧 우상을 섬기는 자를 상징한다.

2) 풀

(벧전1:24)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이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풀은 육체와 그 모든 영광 곧 육체의 정욕으로 사는 자를 상징한다.

3) 짚

(출5:12) 백성이 애굽 온 땅에 흩어져 곡초 그루터기를 거두어다가 짚을 대신하니

짚은 바로의 성을 쌓는 자 곧 땅에 거하는 자를 상징한다.


제 팔계명 ‘도적질하지 말지니라’는 말씀은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지 않고 땅에 쌓아 두어서 도적질 당하는 것을 말씀한다. 자신은 물론 자신에게 속한 가족이나 교인이나 이웃에게 보물을 땅에 쌓아두게 말고 하늘에 쌓아두게 하라는 말씀이다. 보물은 금과 은과 보석으로 세운 공력이다.

제 구계명

●(출20:16)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지니라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 하지 말라 하셨다. 그러면 거짓 증거는 무엇인가?

1. 하나님을 거짓말 하는 자로 만드는 자

(요일5:10-12)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는 자기 안에 증거가 있고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드나니 이는 하나님께서 그 아들에 관하여 증거하신 증거를 믿지 아니하였음이라 *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는 자기 안에 그 증거가 있으니 생명이며,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드나니 그 증거는 생명이 없는 것이다.

2. 세상을 이기는 자

(요일5:5)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뇨

하나님의 아들을 믿어 생명이 있는 증거는 세상을 이기는 자이다. 즉 죄와 마귀와 사망의 권세를 이기고 하나님 안에 거하는 자이다. 그러므로 세상을 이기지 못하는 자가 이웃에 대하여 거짓증거를 하는 죄이다.

제 구계명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지니라’ 하는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세상을 이겨서 평강이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라는 말씀이다. 세상을 이기지 못하는 자는 이웃에게 거짓 증거 하는 자이다.

제 십계명

●(출20:17)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지니라 네 이웃의 아내나 그의 남종이나 그의 여종이나 그의 소나 그의 나귀나 무릇 네 이웃의 소유를 탐내지 말지니라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라 하셨다. 그러면 네 이웃의 소유를 탐내는 것은 무엇인가?

1. 사람의 생명 외에 소유의 넉넉한 것

(눅12:15) 저희에게 이르시되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 하시고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하셨다. 사람의 생명 외에 그 소유의 넉넉한 것을 원하는 것이 탐심이라 하셨다. 그러므로 사람의 생명 외에 소유의 넉넉한 것을 원하는 자가 이웃의 소유를 탐내는 죄이다.

2. 사람의 생명

(요6:53-57)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 안에 거하나니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인하여 사는 것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를 인하여 살리라

주님의 살을 먹고 주님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주님께서 그를 다시 살리리라 하셨다. 주님의 살 곧 참된 양식과 주님의 피 곧 참된 음료를 마시는 자는 주님 안에 거하고 주님도 그 안에 거하신다고 하셨다. 그러므로 주님의 피와 주님의 살을 마시는 것이 사람의 생명이다. 그러므로 주님의 살과 주님의 피를 마시는 외에 소유의 넉넉함을 원하는 것이 이웃의 집을 탐내는 죄이다.

3. 자기의 모든 소유를 버리지 아니하면

(눅14:33) 이와 같이 너희 중에 누구든지 자기의 모든 소유를 버리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자기의 모든 소유를 버리지 아니하면 능히 주님의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하셨다. 그러므로 주님의 살을 먹고 주님의 피를 마시는 외에 이웃의 소유를 탐내면 능히 주님의 제자가 되지 못한다.  

제 십계명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지니라’ 하는 말씀은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서 하나님 안에 거하여 영원한 생명을 얻는 것에 족하고 그 외에 소유를 원하는 것은 탐심이라는 말씀이다. 하나님 여호와께서 각자에게 구원을 이루는데 가장 적절한 현실을 주셨다. 그러므로 각자에게 주신 형편을 원망하거나 불평하면 그것은 이미 마귀의 미혹에 든 것이다.

(결론)

1. 하나님을 사랑하라

(요일2:5) 누구든지 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하나님의 사랑이 참으로 그 속에서 온전케 되었나니 이로써 우리가 저 안에 있는 줄을 아노라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어떤 자인가?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서 하나님 안에 거하는 자이다. 그러므로 십계명은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하는 계명이다.

2.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

(요일4:11-12)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느니라

이웃을 자기 몸 같이 사랑하는 자는 어떤 자인가?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으로서 자기가 하나님 안에 거하는 것 같이 이웃도 하나님 안에 거하는 자가 되게 하는 자이다.

3.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

(요일5:3-4)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네 몸 같이 사랑하라는 십계명은 무거운 것이 아니라 하셨다. 그런 것은 주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 받은 자는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서 하나님 안에 거하면 죄와 마귀와 사망의 권세를 이기고 하나님 안에 거하여서 기쁨과 평강과 생명이 되기 때문에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 결코 무거운 것이 아니라는 말씀이다.

4. 생명의 말씀

(빌2:16) 생명의 말씀을 밝혀 나의 달음질도 헛되지 아니하고 수고도 헛되지 아니함으로 그리스도의 날에 나로 자랑할 것이 있게 하려 함이라

하나님의 계명은 그 계명을 지켜서 하나님 안에 거하여 영원한 생명이 되는 생명의 말씀이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생명의 말씀을 밝혀 나의 달음질도 헛되지 않고 나의 수고도 헛되지 아니함으로 그리스도의 날에 자랑할 것이 있다고 하였다.

-2012.12.01. 1차 원고
-2013.01.20. 2차 보완
-2013.01.22. 3차 보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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