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1:20의 ‘일곱 교회의 사자와 내 사자’ 연구
선지자선교회
(서론)
요한계시록 세미나 때에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로서 주님의 종을 말씀 한다’고 하였더니, 강의가 끝나고 나서 목사님 중에 한 분이 질문하시기를 ‘하나님의 천사’가 아니냐고 하셨다. 그래서 대답하기를 일곱 교회의 사자는 주님의 종을 말씀한다고 했다. 그 후 ‘일곱 교회의 사자’에 대해서 연구해 보니 주님의 종도 해당이 되는 것 같고 또 주님이 보내신 천사도 해당이 되는 것도 같았다. 왜냐하면 요한계시록에는 ‘사자’에 대해서 주님의 종과 주님이 보내신 천사에 대해서 다 같이 ‘사자’라는 말로 표현하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또 자세히 읽으면 ‘일곱 교회의 사자’와 ‘내 사자 곧 예수의 사자’라는 말씀으로 되어있다.
(본론)
1. 일곱 교회의 사자
1) (계1:20) 네 본 것은 내 오른손에 일곱 별의 비밀과 일곱 금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를 말씀한다. 교회의 사자는 주님의 종들을 말씀한다.
2) (계2:1) 에베소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오른손에 일곱 별을 붙잡고 일곱 금촛대 사이에 다니시는 이가 가라사대
‘에베소 교회의 사자’로부터 ‘라오디게아 교회의 사자’까지 일곱 교회의 사자는 주님의 종을 말씀한다.
3) (계3:1) 사데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하나님의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진 이가 가라사대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
‘사데 교회의 사자’는 주님의 종을 말씀하고, ‘일곱 영’은 성령을 말씀한다.
2. 내 사자
1) (계22: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거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내 사자’는 예수님이 보내신 천사를 말씀한다.
2) (계1:1)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사 반드시 속히 될 일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지시하신 것이라
그 천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천사를 말씀한다.
(결론)
‘일곱 교회의 사자’는 주님의 종들을 말씀한다. 그리고 ‘내 사자’는 예수님이 보내신 천사를 말씀한다. 그러므로 요한계시록에서 ‘일곱 교회의 사자’와 ‘내 사자’를 구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