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도행전 23:1-11 강해
선지자선교회
●(행23:1-2) 바울이 공회를 주목하여 가로되 여러분 형제들아 오늘날까지 내가 범사에 양심을 따라 하나님을 섬겼노라 하거늘 *대제사장 아나니아가 바울 곁에 섰는 사람들에게 그 입을 치라 명하니
◦왕상22:24-25에 ‘그나아나의 아들 시드기야가 가까이 와서 미가야의 뺨을 치며 이르되 여호와의 영이 나를 떠나 어디로 말미암아 가서 네게 말씀하더냐 *미가야가 가로되 네가 골방에 들어가서 숨는 그 날에 보리라’ 하셨습니다.
거짓 선지자가 하나님의 종을 핍박하는 것을 말합니다. 오늘 우리도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대로 살고 그대로 전하면 핍박이 있게 됩니다. 그러므로 핍박이 없는 것은 아직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대로 살고 그대로 전하지 않았다는 증표이기도합니다.
●(행23:3) 바울이 가로되 회칠한 담이여 하나님이 너를 치시리로다 네가 나를 율법대로 판단한다고 앉아서 율법을 어기고 나를 치라 하느냐 하니
◦겔13:10-14에 ‘이렇게 칠 것은 그들이 내 백성을 유혹하여 평강이 없으나 평강이 있다 함이라 혹이 담을 쌓을 때에 그들이 회칠을 하는도다 *그러므로 너는 회칠하는 자에게 이르기를 그것이 무너지리라 폭우가 내리며 큰 우박덩이가 떨어지며 폭풍이 열파하리니 *그 담이 무너진즉 혹이 너희에게 말하기를 그것에 칠한 회가 어디 있느뇨 하지 아니하겠느냐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분노하여 폭풍으로 열파하고 내가 진노하여 폭우를 내리고 분노하여 큰 우박덩이로 훼멸하리라 *회칠한 담을 내가 이렇게 훼파하여 땅에 넘어뜨리고 그 기초를 드러낼 것이라 담이 무너진즉 너희가 그 가운데서 망하리니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셨습니다.
‘내 백성을 유혹하여 평강이 없으나 평강이 있다 하는 것이 담을 쌓을 때 회칠하는 것이라’ 하였습니다. 그러면 평강이 없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평강은 죄와 마귀와 사망의 권세를 이기고 주님과 동행하므로 받는 안식, 평강, 영생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이 평강이 없는 목회와 선교 그것이 회칠한 담입니다. 죄와 마귀와 사망의 권세와 싸워 이기는 목회와 선교, 그리고 주님이 저 안에 저가 주님 안에 거하는 주님과 동행하는 목회와 선교 그것이 없으면 회칠한 담입니다.
●(행23:4-5) 곁에 선 사람들이 말하되 하나님의 대제사장을 네가 욕하느냐 *바울이 가로되 형제들아 나는 그가 대제사장인 줄 알지 못하였노라 기록하였으되 너의 백성의 관원을 비방치 말라 하였느니라 하더라
◦마23:27에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회칠한 무덤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 하셨습니다.
죄와 마귀와 사망의 권세를 이기고 주님과 동행이 없는 복음 사역을 가리켜서,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 하셨습니다. 우리의 복음 사역에 있어서도 미혹하여 평강이 없으면서 평강이 있다하는 것은 그 자가 곧 주님이 책망하시는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입니다.
●(행23:6-8) 바울이 그 한 부분은 사두개인이요 한 부분은 바리새인인 줄 알고 공회에서 외쳐 가로되 여러분 형제들아 나는 바리새인이요 또 바리새인의 아들이라 죽은 자의 소망 곧 부활을 인하여 내가 심문을 받노라 *그 말을 한즉 바리새인과 사두개인 사이에 다툼이 생겨 무리가 나누이니 *이는 사두개인은 부활도 없고 천사도 없고 영도 없다 하고 바리새인은 다 있다 함이라
바리새인은 오늘의 보수신학이라 할 수 있고 사두개인은 오늘의 신신학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정통이 이단과 교리 다툼을 한다고 그것만 가지고는 소용이 없고 성경 진리 말씀대로 살아야 되는 것을 교훈합니다. 우리들이 성경 교리를 아는 데는 주력하는데 아는 대로 사는 것은 등한히 하기 쉽습니다.
●(행23:9-10) 크게 훤화가 일어날새 바리새인 편에서 몇 서기관이 일어나 다투어 가로되 우리가 이 사람을 보매 악한 것이 없도다 혹 영이나 혹 천사가 저더러 말하였으면 어찌 하겠느뇨 하여 *큰 분쟁이 생기니 천부장이 바울이 저희에게 찢겨질까 하여 군사를 명하여 내려가 무리 가운데서 빼앗아 가지고 영문으로 들어가라 하니라
1. 애굽은 본래 갈대 지팡이
◦겔29:6-7에 ‘애굽의 모든 거민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애굽은 본래 이스라엘 족속에게 갈대 지팡이라 *그들이 너를 손으로 잡은즉 네가 부러져서 그들의 모든 어깨를 찢었고 그들이 너를 의지한즉 네가 부러져서 그들의 모든 허리로 흔들리게 하였느니라’ 하셨습니다.
애굽 세상이 이스라엘 족속을 손으로 잡은즉 이스라엘이 부러져서 애굽의 모든 어깨를 찢었고, 애굽이 이스라엘을 의지한즉 이스라엘이 부러져서 애굽의 모든 허리로 흔들리게 하였느니라 하셨습니다.
2. 애굽은 상한 갈대 지팡이
◦사36:6에 ‘보라 네가 애굽을 의뢰하도다 그것은 상한 갈대 지팡이와 일반이라 사람이 그것을 의지하면 손에 찔려 들어가리니 애굽 왕 바로는 그 의뢰하는 자에게 이와 같으니라’ 하셨습니다.
우리가 애굽 세상을 의뢰하면 손에 찔려 들어가는 상한 갈대 지팡이와 일반이라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세상을 의지하면 안 됩니다. 그리고 세상은 교회를 잡으려 해도 안 되고 의지해도 안 됩니다. 그러므로 교회가 세상 곧 사회나 정치에 참여하면 안 되는 것을 교훈합니다.
●(행23:11) 그 날 밤에 주께서 바울 곁에 서서 이르시되 담대하라 네가 예루살렘에서 나의 일을 증거한 것같이 로마에서도 증거하여야 하리라 하시니라
◦행13:23에 ‘하나님이 약속하신 대로 이 사람의 씨에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구주를 세우셨으니 곧 예수라’ 하셨고, ◦행20:21에 ‘유대인과 헬라인들에게 하나님께 대한 회개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을 증거한 것이라’ 하셨고, ◦행25:19에 ‘오직 자기들의 종교와 또는 예수라 하는 이의 죽은 것을 살았다고 바울이 주장하는 그 일에 관한 문제로 송사하는 것뿐이라’ 하셨고, ◦행26:23에 ‘곧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으실 것과 죽은 자 가운데서 먼저 다시 살아나사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에게 빛을 선전하시리라 함이니이다 하니라’ 하셨습니다.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해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을 증거 했습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공로를 힙 입어서 죄와 마귀와 사망의 권세를 이기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이 구원에 대해서 증거를 했습니다.
◦요20:19에 ‘이 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에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사 제자들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대속공로로 우리들에게 죄와 마귀와 사망의 권세를 이기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능력을 입혀주셨으니 이 능력을 우리가 실제로 힘입어서 사는 이것이 우리의 구원입니다. 즉 주님이 주시는 평강입니다. 안식입니다. 영생입니다. 이것이 주 예수 복음입니다.
주 예수 복음을 말하나 죄와 마귀와 사망의 권세를 이기고 하나님과 동행하지 못하는 것은 그것이 곧바로 교회를 유혹하여 평강이 없으나 평강이 있다 하는 그 회칠한 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