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 ■ 한국무교회는 지적 엘리트의 모임

 

▼ 무교회주의 주장

한국교회는 정녕 “위대한 평신도”를 키울 마음은 없는 걸까요? 제 영으로 대들고 도전하고 신앙적으로 홀로서는 성숙한 평신도를 키울 마음은?

“위대한 평신도” 물론 아무 공동체나 이룰 수 있는 과제는 아닙니다. 목회자 싹 없애고 평신도들끼리 하자 하면 그거 잘 할 공동체는 몇 안 됩니다. 새길은 될 테고 지금의 한국무교회는 될 테지요. 왜냐? 지적 엘리트의 모임이라 그렇습니다. 종교적 천재들이라 그렇습니다. 교회제도의 규제가 오히려 그 영적 성장을 저해하기에 자유로우려는, 독학으로 배우려는 사람들의 모임이라 가능합니다.

다케유 이치로라는 일본 무교회 신자의 글에 공감을 했습니다. “무교회 모임에는 약자가 없다.”는 글에서 그는 무교회 모임에는 젊은이가 없고, 어리석은 자, 속물, 가난한 자, 사회의 탈락자, 교양 없는 자, 불량소년, 범죄자, 장애인이 없다고 합니다. 이런 약자가 없어서 無교회이면, 그 지적 엘리트의 모임에 평민 예수는 주저주저 발걸음을 들여 놓지 못하실 겁니다. (8강: 누가 이 참의 바통을 이을 것인가?)

● 성경적 반증

무교회주의는 “‘위대한 평신도’ 물론 아무 공동체나 이룰 수 있는 과제는 아닙니다. 목회자 싹 없애고 평신도들끼리 하자 하면 그거 잘 할 공동체는 몇 안 됩니다. 새길은 될 테고 지금의 한국무교회는 될 테지요. 왜냐? 지적 엘리트의 모임이라 그렇습니다. 종교적 천재들이라 그렇습니다. 교회제도의 규제가 오히려 그 영적 성장을 저해하기에 자유로우려는, 독학으로 배우려는 사람들의 모임이라 가능합니다.”라고 무교회의 본성을 스스로 밝히고 있다. 그런 것은 무교회는 ‘지적 엘리트의 모임’이라고 말한 대목이다. 그러면 이것이 왜 무교회의 중심적 본성이 되는가?

무교회의 무교회주의자들은 저들이 말한 대로 ‘지적 엘리트의 모임’이다. 그렇기에 지적으로는 교회의 목회자보다 앞섰다고 여기는 것이다. 그래서 지적 엘리트가 교회의 목회자에게 설교를 듣고, 성경공부하고, 지도 받는 것에 대하여 거부하여 무교회주의가 되었다고 보는 것이다. 그래서 무교회주의자들의 무교회 모임은 지적 엘리트의 모임인 것이다.

지금 이 페이지 글에서 무교회는 ‘지적 엘리트의 모임이다’라는 글을 보기 전에 벌써부터 무교회의 성격을 분석해 볼 때 제일 중심된 본성은 ‘지적 엘리트’였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었다. 따라서 “무교회주의는 교회제도의 규제가 오히려 그 영적 성장을 저해하기에 자유로우려는, 독학으로 배우려는 사람들의 모임이라 가능합니다.”라고 스스로 밝힌다.

그러나 성경은 다음과 같이 말씀한다.

(고전1:18-24)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기록된 바 내가 지혜 있는 자들의 지혜를 멸하고 총명한 자들의 총명을 폐하리라 하였으니 *지혜 있는 자가 어디 있느뇨 선비가 어디 있느뇨 이 세대에 변사가 어디 있느뇨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지혜를 미련케 하신 것이 아니뇨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고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으나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오직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

(엡4:11-12) 그가 혹은 사도로, 혹은 선지자로, 혹은 복음 전하는 자로, 혹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 2017. 10. 3 선지자문서선교회 김반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