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27 02:26
6-5 ■ 무교회는 일체의 ‘주의’를 거부하는 ‘주의’
▼ 무교회주의 주장
인간이 만들어 놓고서 이를 절대무오라고 이데올로기화하는 모든 “주의”를 거부하는 저항운동으로. 무교회에 무슨 주의가 있다면 “일체의 주의를 거부하는 주의”라고 보는 님은, 무교회가 “영원히 저항하는 정신”이라고, “부정주의”라고(「전집」3: 123), “영원히 청년성을 가지자.” 하는, “영원히 체계를 이루지 말자.” 하는 주의라고 말합니다. (6강: 함석헌의 무교회 정신)
● 성경적 반증
무교회주의는 “인간이 만들어 놓고서 이를 절대무오라고 이데올로기화하는 모든 “주의”를 거부하는 저항운동으로. 무교회에 무슨 주의가 있다면 “일체의 주의를 거부하는 주의”라고 보는 님(주 함석헌)은 무교회가 영원히 ‘저항하는 정신’이라고 …” 등의 어불성설적인 말을 한다. 그런 것은 이 말에서도 벌써 무교회는 ‘저항주의’라는 것이 나타나고 있다.
교회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주의’이며, 교회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복음주의’이다. 그런데 무교회는 그 사상이 저항주의이며, 그 대상은 저들 스스로가 말하듯이 그 시대에 착안하여 싸울 상대를 고른다.
그러므로 무교회주의는 교회가 ‘없음’의 무(無)교회이며, 교회에서 ‘나옴’의 출(出)교회이며, 교회에서 ‘벗어남’의 탈(脫)교회이며, 교회가 ‘아님’의 비(非)교회이다.
- 2017. 9. 27 선지자문서선교회 김반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