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26 02:09
6-2 ■ 전체를 살리기 위해 “스스로” 택하는 고난일 때 “대속적”
▼ 무교회주의 주장
자아가 서지 않은 고난은 “망하게 하는 재난”이라는 님은, 고난이 세계사적인 의미를 지니고 대속적이 되려면 그 고난당하는 자가 그 고난의 의미를 하나님의 큰 아가페 역사의 뜻 안에서 이해하고 자기 역할을 깨달아야만 비로소 의미가 있대요. 전체를 살리기 위해 “스스로” 택하는 고난일 때 “대속적”이라는 겁니다. (6강: 함석헌의 무교회 정신)
● 성경적 반증
무교회주의는 “자아가 서지 않은 고난은 “망하게 하는 재난”이라는 님(주: 함석헌)은, 고난이 세계사적인 의미를 지니고 대속적이 되려면 그 고난당하는 자가 그 고난의 의미를 하나님의 큰 아가페 역사의 뜻 안에서 이해하고 자기 역할을 깨달아야만 비로소 의미가 있대요. 전체를 살리기 위해 “스스로” 택하는 고난일 때 “대속적”이라는 겁니다.”라고 말한다. 이 주장은 성경에서 말씀하는 대속에 대하여 전혀 모르고 하는 궤변이다.
그러면 성경에서 말씀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이 무엇인가?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우리의 죄를 속량한 대속이다. 그러므로 대속은 죄에 대한 죄 사함의 속량이라야 한다. 이것이 아닌 그 어떠한 것도 대속이 아니다.
그러므로 대속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우리를 죄에서 구속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 외에는 없다. 우리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죄 사함의 대속을 받은 것뿐이지 우리 사람이 어떤 대속을 호리(毫釐)도 이룰 수 없다. 그러므로 우리 사람이 대속을 이루기 위한 고난 또한 호리도 없는 것이다.
그러면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곧 죄 사함에 대한 대속이 무엇인가?
다음의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에서 보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죄의 구속을 위해서 ‘대형벌의 대속’과 칭의의 구속을 위해서 ‘대복종의 대속’과 화친의 구속을 위해서 ‘대화평의 대속’을 하셨다.
●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엡1: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1. 사죄의 구속 1) 대형벌의 대속 (롬5:6-7)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치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골1:22) 이제는 그의 육체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화목케 하사 너희를 거룩하고 흠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그 앞에 세우고자 하셨으니 우리가 하나님의 영이 함께 거하시지 않는 육신의 연약한 자로 있을 때에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곧 예수님의 육체가 죽으시는 대형벌(代刑罰: 골1:22)의 대속을 하셨다. 2) 사죄의 구속 (요20:19-22) 이 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에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옆구리를 보이시니 제자들이 주를 보고 기뻐하더라 *예수께서 또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이 말씀을 하시고 저희를 향하사 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성령을 받으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셔서 주님을 믿는 제자들에게 오사 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성령을 받으라 하셨다. 즉 육신의 연약한 자를 하나님의 영(롬8:9)이 거하시는 생령의 사람으로 구속하셨다. 이것이 우리가 받은 사죄의 구속이다. 2. 칭의의 구속 1) 대복종의 대속 (롬5:8-9)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 피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얻을 것이니 (빌2: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우리가 하나님께 순종치 아니하는 죄인 된 자로 있을 때에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곧 예수님께서 죽기까지 복종하시는 대복종(代服從: 빌2:8)의 대속을 하셨다. 2) 칭의의 구속 (롬5:18) 그런즉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 것같이 의의 한 행동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기까지 복종하시는 의의 한 행동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았다. 즉 하나님께 순종치 아니하는 자를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로 구속하셨다. 이것이 우리가 받은 칭의의 구속이다. 3. 화친의 구속 1) 대화평의 대속 (롬5:10-11)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되었은즉 화목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으심을 인하여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 *이뿐 아니라 이제 우리로 화목을 얻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느니라 (골1:19-20) 아버지께서는 모든 충만으로 예수 안에 거하게 하시고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을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케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우리가 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 된 자로 있을 때에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곧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모든 충만으로 예수님 안에 거하시는 대화평(代和平:골1:19-20)의 대속을 하셨다. 2) 화목의 구속 (엡2:15-16) 원수 된 것 곧 의문에 속한 계명의 율법을 자기 육체로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의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예수님께서 자기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하나님과 화평하시고, 또 아버지 하나님의 모든 충만으로 예수님 안에 거하시는 화목으로 말미암아 원수 된 것을 소멸하셨다. 즉 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 된 자를 영의 생각(롬8:6)으로 하나님과 화평하고 또 하나님과 화목 하는 자가 되게 구속하셨다. 이것이 우리가 받은 화친의 구속이다. 참고로, 우리가 영의 생각(롬8:6)으로 ‘하나님과 화평 하는 것’은 예수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요14:16, 요14:26, 요15:26)이 임하셔서 함께 거하시는 것을 말씀한다. 그리고 우리가 영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화목 하는 것’은 예수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눅4:18)이 임하셔서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을 말씀한다. |
- 2017. 9. 26 선지자문서선교회 김반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