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26 02:07
6-1 ■ 함석헌은 싸우는 평화주의
▼ 무교회주의 주장
“싸우는 평화주의” “싸우되 끝까지 비폭력으로 싸우기” 이는 성서신앙, 간디정신, 퀘이커사상, 삼일독립운동정신 모두를 관통하는 가르침이고 함석헌이라는 한 인물의 생애와 사상 속에서 하나의 기둥을 이루었던 것이죠. (6강: 함석헌의 무교회 정신)
한국무교회는 바로 이 전통에 있는 것이요(「전집」 9: 247-256), 교회와 사회가 잘못된 흐름, 반(反)하나님적 흐름으로 살 때 선민된 무교회의 사명은 끊임없이 이 불건전한 관과 대립, 투쟁하는 것(「전집」 9: 321-323)이라 이해하셨습니다. 님은 기독교가 싸움의 종교라고 하십니다. 세계정복을 목적으로 하는 싸움이래요. (6강: 함석헌의 무교회 정신)
● 성경적 반증
1. 무교회주의는 “김교신님 돌아가시고 해방을 맞고 엉겁결에 무교회의 대표자로 불리며 지내시던 함석헌님은 ‘싸우는 평화주의’ ‘싸우되 끝까지 비폭력으로 싸우기’였는데 이는 성서신앙, 간디정신, 퀘이커사상, 삼일독립운동정신 모두를 관통하는 가르침이다”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무교회주의 함석헌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고 전파하는 기독교가 아니라 성서신앙, 간디정신, 퀘이커사상, 삼일독립운동정신이 혼합된 사상이라 할 수 있다.
2. 무교회주의는 “교회와 사회가 잘못된 흐름, 반(反)하나님적 흐름으로 살 때 선민된 무교회의 사명은 끊임없이 이 불건전한 관과 대립, 투쟁하는 것이라 이해하였다. 님(주: 함석헌)은 기도교가 싸움의 종교라 하십니다.”라고 말한다.
그러면 예수를 믿는 기독자의 싸움은 무엇인가?
(요일5:4-5)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뇨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긴다고 하셨다.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세상을 이기는 자라 하셨다.
그러면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는 어떤 자인가?
(엡1: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죄 사함을 받았다.
(엡1: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 진리의 말씀 곧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다.
그러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은 무엇인가?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이 임하셔서 함께 거하시고(요14:16-17),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요14:26),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 하시는(요15:26) 것이며,/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기름을 부으시고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육신의 연약한 자(롬5:6, 롬6:19)를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는(롬8:9) 생기 있는 자가 되게),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하나님께 순종치 아니하는 죄인 된 자(롬5:8, 롬11:30)를 하나님께 순종하는(롬1:5) 의인이 되게), 눌린 자를 자유케(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 된 자(롬5:10, 롬8:7)를 영의 생각(롬8:6)으로 하나님과 화목 하는 자가 되게) 하시는(눅4:18) 것이다.
그러면 예수 믿는 우리가 싸워야 할 씨름은 무엇인가?
(엡6: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우리의 씨름은 이 세상에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못하도록 미혹하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다.
그러므로 무교회주의는 이 세상에 혈과 육에 대한 것과 싸우는 것이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영생을 얻는 자가 되는 세상을 이긴 이김은 아니다.
- 2017. 9. 26 선지자문서선교회 김반석